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20225.8.14~17
▲케이브스 밸리 GC(파 70:7,601야드)
--US,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출전선수 49명(컷 탈락 없음)
▲우승상금 360만 달러(50억 원)
▲총상금 2천만 달러(277억 원)
▲2024년 챔피언 키건 브래들리
▲우승 페덱스컵 포인트 2천 점
▲중계 스포티비골프
로버트 맥킨타이어는 주눅 들지 않았다.
그의 평소 경기 스타일대로 물러서지 않고 '파이팅'했다.
<BMW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맥킨타이어가 2타를 줄이고 16언더파 단독 선두자리를 지켰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3일 내내 단독선두이다.
18홀 8언더파, 2위와 3타 차.
2라운드가 끝났을 때에는 14언더파, 2위와 5타 차이까지 격차를 벌렸다.
54홀 3라운드 종료 후에는 16언더파, 여전히 2위와 4타 차이.
맥킨타이어는 3라운드에서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함께 경기했다.
갤러리들은 일방적으로 자국 선수 스코티 셰플러를 응원했다.
한 달 후 개최되는 <2025 라이더컵>을 의식한 듯 갤러리들은 연신 "USA! USA!"를 '합창'했다.
하지만 맥킨타이어는 개의치 않고 자신의 경기를 이어갔다.
특히 맥킨타이어는 3라운드에서도 탁월한 퍼팅 능력을 보여주었다.
2.5미터 안팎의 파 퍼트를 3개나 성공했고 2미터 안팎의 파 퍼트도 2개 모두 성공, 5개의 보기를 피했다.
자칫 와르르 무널질 수 있었지만 최대한 집중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아래 사진은 파 4, 5번 홀.
맥킨타이어의 티샷이 나무 숲 사이로 들어갔지만 벌타 없이 공을 빼내고 2.5미타 파 퍼트 성공, 보기를 피했다.

특히 매킨타이어는 마지막 홀에서는 12.5미터 긴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 환상적인 마무리를 선보였다.
USA를 연호하던 갤러리들도 맥킨타이어의 18번 버디 퍼트에는 큰 함성으로 화답했다.
매킨타이어는 최종일에도 스코티 셰플러와 챔피언조에서 경기한다.
3라운드에서 보여주었던 퍼트가 계속 잘된다는 보장이 없다.
맥킨타이어는 4라운드에서 조금 더 정확한 티샷과 그린 적중에 집중해야 한다.
상대는 스코티 셰플러이다.
맥킨타이어는 한편 3라운드 경기에서 갤러리들이 일방적으로 셰플러를 응원하고 본인에게는 야유를 보냈던 것과 관련 에릭 라스손의 '최고가 되어라' 책에 실린 문구를 인용해 대답을 내놓았다.
"싸움에서는 개의 크기가 아니라 그 개가 어떻게 싸우느냐가 중요하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늘 이런 싸움을 하면서 골프를 했다. 그런 분위기가 나를 더 경기에 집중하도록 만든다."라고 덧붙였다.

스코티 셰플러가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고 12언더파.
3라운드 출발전 로버트 맥킨아이어에 5타 뒤졌지만 이제는 4타 차이이다.
4타 차이는 언제라도 뒤집을 수 있는 스코어이다.
셰플러는 14번 홀까지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하고 맥킨타이어와 3타 차까지 간격을 좁혔다.
하지만 마지막 홀에서 매긴타이어가 12.5미터 롱 버디 퍼트를 성공한 반면 셰플러의 5.5미터 버디는 들어가지 않으면서 다시 4타 차이로 라운드를 마쳤다.
스웨덴의 루드빅 오베리가 10언더파, 단독 3위.
토미 플릿우드가 7언더파 공동 6위이다.

페덱스컵 탑 30 버블
내일 최종라운드를 마쳤을 때 대회 성적에 따라 업데이트되는 페덱스컵 랭킹 탑 30명만 다음 주 <투어 챔피언십>에 갈 수 있다.
임성재의 <투어 챔피언십> 진출에 비상이 걸렸다.
임성재는 3라운드에서 7타를 잃고 공동 44위, 페덱스컵 순위도 25위에서 30위로 떨어졌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무조건 타수를 줄이고 순위를 35위권 안으로 끌어올려야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다.
임성재는 투어 데뷔년도인 2019년부터 작년까지 6년 동안 한번도 거르지 않고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3라운드 결과 해리 홀, 마이클 김이 30위권 밖에서 30위권 안에 진입했다.
해리 홀은 3라운드 결과 공동 4위(2명)이다.
이 덕분에 직전주 페덱스컵 순위 45위에서 현재 25위로 스무 계단 점프했다.
해리 홀은 2023년에 PGA 투어에 조인, 지난 2년간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지 못했다.
해리 홀이 내일도 최소 단독 6위 성적을 유지하면 투어 데뷔 3년차에 첫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다.
마이클 김은 투어 커리아 9년 만에 첫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노린다.
마이클 김의 3라운드 성적은 6언더파 공동 8위(3명), 현재 페덱스컵 순위는 29위로 턱걸이 중이다.
마이클 김은 최종일 단독 7위 이상 성적을 내야 29위 혹은 30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갈 수 있다.
리키 파울러가 2023년 이후 다시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파울러가 목표를 달성하려면 내일 최종라운드에서 공동 4위(2명) 이상 성적을 내야 한다.
현재 파울러는 3라운드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8위, 페덱스컵 순위는 32위이다.
직전주 페덱스컵 30위권 안에 있었지만 3라운드 결과 30위권 밖으로 밀린 선수는 크리스 고터럽과 루카스 글로버.
크러시 고터럽은 직전주 페덱스컵 순위 26위에서 현재 31위.
이번 주 3일 동안 단독 32위 이상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30위권 안팎을 오가고 있다.
최종일 30위 임성재와 1타 차이로 30위, 31위가 뒤바뀔 수도 있다.
루카스 글로버는 30위에서 34위로 밀려났다.
내일 단독 30위 이상 성적이면 다시 30위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