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시즌 파이널
<투어 챔피언십>
▲2025.8.21~24 종료
▲이스트 레이크 GC(파 70:7,440야드)
--US 조지아주 애틀랜타
▲출전선수 30명/노컷
▲우승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우승상금 1천만 달러(140억 원)
▲총상금 4천만 달러(559억 2천만 원)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 18번 홀.
그린 주변 갤러리 스탠드에 착석한 수많은 갤러리들이 '토미! 토미! 토미!'를 연호했다.
동시에 페어웨이에 양 옆에 서 있었던 갤러리들이 그린 주변으로 몰려와 '토미! 토미!'를 함께 외쳤다.
수만 명의 갤러리들은 진심으로 토미 플릿우드의 PGA 투어 첫 승을 축하했다.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34)가 마침내, 드디어 PGA 투어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플릿우드가 24일, 2025 PGA 투어 시즌 파이널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우승스코어 19언더파, 2위 그룹에 3타 앞선 우승이다.
우승상금 140억 원(1천만 달러).

토미 플릿우드는 이제 '무관의 제왕'이라는 타이틀을 내다 버려도 좋다.
1983년 이후 PGA 투어에서 우승 없이 가장 많은 탑 10을 기록한(44회) 플릿우드라는 수식어와도 이제 결별이다.
대신 토미 플릿우드는 PGA 투어 첫 승을 투어의 가장 큰 대회에서 달성한 최초의 선수라는 새로운 기록을 갖게 되었다.
플릿우드는 투어 첫 승과 동시에 2025년 페덱스 컵 챔피언에 등극했다.

우승상금 1천만 달러는 '페덱스 컵' 챔피언이라는 영광의 타이틀에 걸맞은 '덤'이다.
1천만 달러가 덤이라고? 그만큼 <투어 챔피언십> 우승이 명예로운 타이틀이라는 의미이다.
<투어 챔피언십>은 시즌 파이널로, 매년 단 30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출전해 '페덱스컵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뜨겁게 경쟁한다.
'페덱스컵 챔피언'은 140억 원의 우승상금과 더불어 향후 5년간 투어 카드를 보장한다.
또 내년 4대 메이저 챔피언십 출전도 올 확정이다.
향후 5년간 투어카드 걱정 없이 열심히 골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토미 플릿우드의 이번 우승은 2018년 공식멤버로 PGA 투어에 조인한 이후 164개 대회 출전만에 달성한 것이다.
플릿우드는 그동안 164개 대회에 출전, 마침내 1승 / 준우승 6회 / 3위 6회 / 탑 5 피니시 30회 / 탑 10 피니시 45회를 기록했다.
그동안 우승이 없었던 것이 이상할 정도로 탑 랭커의 기록이다.
그 사이 플릿우드는 DP월드 투어에서는 7승을 했다.
유난히 PGA 투어와는 우승 인연이 없었지만 이제 그는 '무관의 감옥'에서 셀프 탈출, 앞으로는 더 많은 우승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릿우드는 이번 우승으로 많은 새로운 기록도 갖게 되었다.
직전주(17일) 세계랭킹 10위에서 24일 기준 6위가 된다.
그간 플릿우드의 가장 높았던 세계랭킹은 9위였다.
플릿우드는 이번 우승으로 또 PGA 투어 역대 상금순위 2위에 오른다.
올해만 벌어들인 상금 총액은 이번대회 상금 1천만 달러 포함 1,850만 달러(259억 원)로 스코티 셰플러에 이어 2위이다.
플릿우드가 PGA 투어에서 상금순위 탑 5에 진입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플릿우드의 <페덱스컵 챔피언> 등극을 축하하는 메시지는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NBA 레전드 르브론 제임스, 여자 프로농구 스타 케이틀린 클락이 플릿우드의 우승이 확정된 순간 본인들의 공식 SNS를 통해 축하메시지를 올렸다.

또 잉글랜드의 저스틴 로즈는 자신의 경기가 일찍 끝났음에도 플릿우드를 팔로우 업하며 응원했고 마침내 플릿우드가 우승하자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타이거 우즈는 "진심은 반드시 결실을 맺는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 당신은 그 어떤 사람보다 귀한 존재이다."라며 플릿우드의 우승을 축하했다.

한편 이번 대회 준우승은 러셀 헨리와 패틀릭 캔틀레이.
토미 플릿우드에 3타 뒤진 15언더파이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노렸던 스코티 셰플러가 14언더파, 공동 4위이다.
스코티 셰플러는 15번(파 3) 홀에서 티샷을 물로 보내고 더블 보기를 했다.
캐나다의 코리 코너스가 4라운드에서만 8타를 줄이고 14언더파,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로리 매킬로이는 이번 주 내내 부진했다.
최종 6언더파 공동 23위.
매킬로이의 <투어 챔피언십> 출전 기록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이다.
임성재가 최종 스코어 1언더파, 공동 27위이다.
임성재의 공동 27위 <투어 챔피언십> 상금은 5억 1천만 원이다,
30위는 셉 스트라카, 4라운드 동안 7오버파를 기록했다.
셉 스트라카는 직전주 지극히 개인적인 집안 사정으로 <BMW 챔피언십>을 건너뛰었다.
셉 스라카의 30위 상금도 4억 9천만 원이다.

아래표는 2007년 처음 탄생한 '페덱스컵 챔피언'과 연도별 챔피언&보너스(상금)
원년 챔피언은 타이거 우즈이고 챔피언 보너스는 1천만 달러.
2019년 <투어 챔피언십> 챔피언 보너스가 1,500만 달러로 증액되었고 로리 매킬로이가 우승했다.
2022년에 다시 챔피언 보너스가 1,800만 달러 증액되었고 로리 매킬로이가 통산 세 번째 페덱스컵 챔피언에 올랐다.
작년 급기야 챔피언 보너스는 2,500만 달러로 폭풍 상승, 챔피언은 스코티 셰플러이다.
올해 <투어 챔피언십>은 출전선수 30명 모두 공평하게 이븐파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방식으로 룰이 바뀌면서 보너스 대신 공식 상금대회로 열렸다.
우승상금 1천만 달러, 룰이 바뀐 해 챔피언이 바로 토미 플릿우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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