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폭스 <캐나다 오픈> 연장 승부서 우승! 시즌 2승..안병훈 공동 6위
PGA 투어
<RBC 캐나다 오픈>
▲2025.6.5~8 종료
▲토론토, 'TPC 토론토'(파 70 : 7,389 야드)
▲출전선수 156명/36홀 68명 컷 통과
▲우승 라이언 폭스(뉴질랜드)
▲우승상금 1,764,000 달러(24억 원)
▲총상금 980만 달러(133억 4천만 원)
뉴질랜드의 라이언 폭스(38)가 8일 끝난 PGA 투어 <캐나다 오픈>에서 우승했다.
미국의 샘 번스(28)와 서든데스 4차 연장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했다.
라이언 폭스의 우승 상금은 24억 원(1,764,000 달러).
샘 번스의 준우승 상금은 14억 5천만 원(1,065,000 달러)으로 약 10억 원가량 차이가 난다.
라이언 폭스와 샘 번스의 정규 72홀 스코어는 18언더파.
공동 16위 10언더파로 4라운드를 출발한 샘 번스가 데일리 베스트 62타(-8)를 치고 18언더파 완성, 일찌감치 클럽 하우스 리더로 경기를 마쳤다.
라이언 폭스는 14언더파 공동 1위로 4라운드를 시작했다.
13번 홀까지 버디 1개만 잡고 우승경쟁에서 밀려나 있었다.
그러다 14번, 15번,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극적으로 18언더파 공동 1위로 정규홀을 마쳤다.
두 선수는 파 5(576야드) 18번 홀에서 서든 데스 연장에 들어갔다.
세 번째 연장까지 양 선수는 파.
네 번째 연장에서 두 선수는 드라이브 티샷을 페어웨이로 보내고 2 온에 성공했다.
라이언 폭스가 환상적인 샷을 선보였고 2.2미터 이글 기회.
샘 번스도 2 온에 성공, 12미터 이글 기회.
샘 번스는 3 퍼트를 할 확률이 매우 높았다.
오르막을 지나 핀 앞 6미터 지점에서 급격하게 내리막 경사가 시작되기 때문에 먼 거리에서 버디 퍼트도 장담할 수 없었다.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샘 번스의 이글 퍼트는 2.7 3미터 이상 홀을 지나쳤다.
버디 퍼트는 립 아웃, 홀을 맞고 홀 밖으로 튕겼다.
라이언 폭스의 2.2 미터 이글 퍼트는 홀을 지나쳤지만 버디를 위한 거리는 30Cm.
폭스는 신중하게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고 우승을 확정했다.
2025 시즌 2승째이다.
한 달 전 <머틀 비치 클래식> 우승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우승했다.
라이언 폭스는 DP월드 투어에서도 4승이 있다.
라이언 폭스는 이번 <캐나다 오픈>으로 세계랭킹 75위에서 32위가 된다.
6월 9일 기준 세계랭킹 탑 60 항목을 충족, 12일 개막하는 메이저 <US 오픈> 출전권을 확보했다.
안병훈이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이다.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시그니처 이벤트 공동 8위 이후 두번째 탑 10이다.
안병훈의 공동 6위 상금은 4억 5천만 원이다.
※아래 탑 10 선수들과 상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