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 1위..DP월드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 막바지 경쟁
DP월드 투어가 시즌 종료를 앞두고 '레이스 투 두바이(R2D)' 순위 막바지 경쟁이 한참이다.
10월 13일 기준 로리 매킬로이가 1위이다.
전 세계 남자프로골프 양대 투어는 PGA 투어와 유러피언 투어이다.
유러피언 투어는 메인 스폰서 부각을 위해 몇 해 전부터 <DP월드 투어>로 불리고 쓰인다.
'DP월드'는 아랍에미리트의 글로벌 물류 기업이다.
DP월드는 10월 13일 기준 시즌 종료를 앞두고 4개 대회를 남기고 있다.
10월 17~20 : <안달루시아 마스터스>-스페인
10월 24~17 : <제네시스 챔피언십>-한국
플레이 오프
11월 7~10 :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UAE
11월 14~17일 : <DP월드 투어 챔피언십>-UAE 두바이(파이널)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끝나면 플레이 오프가 진행된다.
'R2D 랭킹' 상위 70명만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다.
또 아부다비 대회 종료 후 두바이에서 시즌 파이널이 열리는데 R2D 포인트 상위 50명만 출전권을 갖는다.
DP월드 투어는 '레이스 투 두바이(R2D)' 포인트로 시즌 성적을 표기한다.
PGA 투어가 '페덱스컵' 포인트로 순위를 매기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10월 13일 기준 'R2D' 랭킹 1위는 4,532점의 로리 매킬로이이다.
2위는 남아공의 트리스탄 로렌스로 2,925점.
매킬로이와 1,607점 차이이다.
스페인과 한국 대회 우승 포인트는 835점.
아부다비 이벤트는 1,500점.
최종 파이널 우승자 포인트는 2,000점이다.
파이널 대회가 끝났을 때 R2D 랭킹 1위는 '2024년 레이스 투 두바이 챔피언'이 된다.
작년 챔피언은 로리 매킬로이이다.
매킬로이는 2023년, 2022년, 2015년, 2014년, 2012년 총 다섯 번 두바이 레이스 챔피언에 올랐다.
올해도 유력한 챔피언이다.
R2D 챔피언은 보너스 2백만 달러를 받는다.(한화 27억 4천만 원)
R2D 보너스 풀 - 총 600만 달러
1위 2백만 달러
2위 1백만 달러
3위 75만 달러
4위 55만 달러
5위 45만 달러
6위 35만 달러
7위 30만 달러
8위 25만 달러
9위 20만 달러
10위 15만 달러
로리 매킬로이는 아부다비 대회와 파이널 출전이 예정되어 있다.
아래는 10월 13일 기준 R2D 탑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