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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Q스쿨의 모든 것, '세상 혹독한 스쿨'!

아이러브골프 2024. 10. 3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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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는 현지시간 29일 Q스쿨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PGA 투어 카드를 2026년에는 5장으로 줄일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올해는 공동 5위까지 투어카드를 준다.

내년부터는 공동 5위 동점자가 많을 경우 5명이 될때가지 연장승부를 해야 한다.

 

남자프로골프선수라면 꿈의 무대라는 PGA 투어 카드를 얻기 위한 방법은 꽤 다양하다.

그중에서 Q스쿨 통과가 가장 원초적이다.

또 그렇기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혹독한 골프스쿨로 불린다.

 

2024년 PGA 투어 Q스쿨 최종전은 12월 12~15일 열린다.

4라운드가 진행되고 중간 컷 탈락은 없다.

필드는 165명이다.

최종 4라운드가 끝났을 때 공동 5위까지 2025년 PGA 투어 카드를 얻는다.

 

Q스쿨 최종전은 공지된 특정 날짜에 열리지만 최종 출전자 165 명단에 들기 위해서는 함난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우선 Q스쿨 예선에 참가하기 위한 '사전 예선'을 통과해야 한다.

이후 자격이 되는 선수들이 합류해 본격적인 1차 예선이 시작된다.

 

누구나 예선에 참가할수도 없다.

우선 세계골프연맹이 인정한 1부 투어와 2부 투어 회원이어야 한다.

어느 특정국가에서 프로테스트에 합격했다 한들 참가자격은 없다.

아마추어도 Q스쿨에 참가할 수 있는데 아마추어 골프 단체가 보증한 커리어가 담보되어야 한다. 

프리 퀄리파잉 포함, 모든 예선은 컷 탈락이 없다.

 

프리 퀄리파잉

1차 예선 참가 자격심사 격의 '사전 예선'이다.

2024년 9월 11일부터 9월 24일까지 3주간 8개 대회가 열렸다.

한 대회당 3라운드 진행.

같은 주간에 대회가 열렸지만 각각 주(state)가 다른 8개 코스에서 열렸다. 

총 613명이 참가해 279명이 프라 퀄리파잉을 통과했다.

 

1차 예선

1차 예선은 10월 5일부터 11월 1일까지이다.

총 12개 대회가 끝났고 현재 마지막 1차 예선 2라운드를 남기고 있다.

날짜와 코스 겹치는 곳 없이 각가가 서로 다른 주, 다른 장소에서 치러졌다.

 

1차 예선부터는 4일간 4라운드 진행.

프리 퀄리파잉을 통과한 279명과 1차 예선 참가자 735명=1,014명이 출전했다.

 

1,014명의 참가자 중 10월 30일 기준, 1차 예선을 통과한 선수는 약 326명이다.

이번주 진행중인 마지막 예선통과자는 공동 16위 25~28명 예정이다.

따라서 1차 예선 통과자는 최종 326명+28=±354명이 될 전망이다.

 

2차 예선

11월 19일~12월 6일까지 열린다.

5개 주 5개 코스에서 개최 예정.

4일간 4라운드 진행이다.

 

354명의 1차 예선 통과자가 5개 코스에서 경기한다.

한 대회당 15~18명씩 총 80여명이 2차 예선을 통과할 전망이다.

이 80명은 대망의 2024 PGA 투어 Q스쿨 파이널에 진출한다.

 

최종 80명 명단에 들기 위해 3단계 예선을 치르는 선수는 매년 약 2,000여명으로 전 세계에서 날아온다.

 

 

Q스쿨 파이널

2024 Q스쿨 파이널 필드는 총 168명이다.

사전예전·1차·2차예선 통과자 80여명

2024년 콘페리투어 포인트 순위 탑 31위~60위까지, 한국 일본 아시안 투어 해당년도 포인트 순위 1위, 2024 PGA 투어 125위 밖 선수들 등 90여명은 예선 과정없이 최종전에 다이렉트로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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