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 시즌 챔피언+대회 우승 '더블' 근접..<DP월드 투어 챔피언십> 2R
DP월드투어 시즌 파이널
<DP월드 투어 챔피언십>
▲2024.11.14~17
▲주메이라 골프클럽(두바이)
*파 72 7,706야드
▲필드 50
▲우승상금 300만 달러(42억 2천만 원)
▲총상금 1천만 달러(140억 8천만 원)
▲보너스 총액 600만 달러(84억 5천만 원)
▲2024 DP월드 시즌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
▲2024 대회 우승 라스무스 호이고르
▲중계 스포티비골프
로리 매킬로이는 DP월드 시즌 종료를 앞두고 '더블'에 성공할까?
이번주 두바이에서는 <DP월드 투어 챔피언십>이 열리고 있다.
매킬로이는 '시즌 챔피언'과 '대회 우승'을 동시에 달성하는 '더블'이 목표이다.
대회에서 우승하면 당연히 '시즌 챔피언'에 오를 수 있다.
남아공의 트리스탄 로렌이 우승하고 매킬로이가 단독 11위 이하 성적을 낼 경우에만 '시즌 챔피언' 달성 실패.
하지만 2라운드 결과 트리스탄 로렌의 중간 합계는 이븐파, 공동 34위이다.
선두와는 9타 차, 매킬로이에는 8타 뒤져있다.
15일 2라운드 경기 결과 매킬로이는 공동 2위, 중간합계 8언더파이다.
단독 선두와 1타 차이다.
전날 공동 1위에서 순위는 한 계단 떨어졌지만 여전히 '대회 우승'과 함께 '시즌 챔피언' 승리에 근접해 있다.
매킬로이가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 300만 달러(약 42억 원)를 받는다.
또 시즌 챔피언에게 지급되는 보너스 200만 달러(약 28억 원)도 보상받는다.
한화 총 70억 원(500만 달러) 잭팟이다.
2라운드에 데일리 베스트는 프랑스의 앙투앙 로즈너이다.
2라운드에서만 7타를 줄이고(65타) 중간합계 9언더파 단독 선두가 되었다.
10월 말 한국에서 열린 DP월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단독 4위, 지난주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6위를 했다.
로즈너는 2라운드 결과 '레이스 두바이 포인트(R2D)' 2위에 랭크, 2025년 PGA 투어 직행카드를 받을 수 있는 10명 선수에 포함되었다. 로즈너는 이번 대회 이전까지 이 순위에 들지 못했다. 단 50명의 엘리트 골퍼들이 참가하는 만큼 <DP월드 투어 챔피언십> 포인트가 크기 때문에 가능하다.
티럴 해튼이 8언더파 공동 2위.
칠레의 호아킨 니에만이 7언더파 단독 4위.
셰인 로리 등이 6언더파 공동 5위이다.
대회가 끝났을 때 R2D 순위 상위 10명은 대회상금과는 별개로 총 600만 달러의 보너스를 차등 지급받는다.
<DP월드 투어 챔피언십>은 내년 PGA 투어 직행카드를 결정하는 마지막 대회이다.
R2D 포인트 상위 10명은 2025년부터 PGA 투어 공식멤버가 된다.
이때 로리 매킬로이, 토미 플릿우드, 맷 월러스 등 이미 PGA 투어 멤버인 선수를 제외한 순위 10명이다.
또 현재 리브골프에서 뛰고 있는 선수 티럴 해튼, 호아킨 니에만도 이 명단에서 제외된다.
2라운드 결과 앙투앙 로즈너가 이 순위 맨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아래 표)
로즈너의 진입으로 잉글랜드의 조던 스미스가 11위로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