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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 철회..지난주 모친 사망, "상실감 아직 크다!"

아이러브골프 2025. 2. 11.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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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10일(미국시간) 이번 주 시작하는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을 철회했다.

우즈는 이 대회 주최자이다. 

 

타이거 우즈는 지난주 2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을 전격 발표했다.

2024년 8월 <디 오픈> 메이저 출전을 끝으로 대회에 나오지 않았던 우즈의 투어 복귀는 반가운 소식이었다.

 

그런데 변수가 생겼다.

타이거 우즈의 모친이 지난 3일 사망했다.

 

타이거 우즈는 출전 철회 성명에서 "저는 최선을 다해 대회 출전을 준비했고 제 어머니가 원하셨을 것이라는 걸 알지만 아직도 그녀의 상실을 받아들이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모친의 사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타이거 우즈와 우즈의 대회 출전 철회 성명. 사진 골프채널

 

타이거 우즈의 빈자리는 출전자격 순위에 따라 미국의 제이크 냅이 대신한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시그니처 이벤트이다.

메인 주관사가 미국의 현대차 법인이고 주최사가 타이거 우즈 재단이다.

 

우즈는 대회 마지막날 대회장을 찾아 우승 세리머니에서 수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13일~16일 열리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투어 엘리트 72명만 출전자격을 얻는다.

총상금 2천만 달러, 우승상금은 무려 400만 달러(한화 58억 원)이다.

72명 중 36홀 결과 50위까지만 컷을 통과하고 주말경기를 할 수 있다.

 

한국선수는 임성재 안병훈 김시우 김주형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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