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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트럼프 미 대통령 전 며느리 바네사 트럼프와 교제 인정

아이러브골프 2025. 3. 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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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49)가 도널드 트럼프의 전 며느리 바네사 트럼프(47)와의 교제를 공식 인정했다.

 

우즈는 한국시간으로 24일 오전 10시경 자신의 공식 X에 "사랑이 가득하다"라는 문구와 함께  바네사 트럼프와 함께 한 사진 두 장을 올렸다.

타이거 우즈의 공식 X에 올라온 글과 사진.

 

우즈와 바네사는 한 달 전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시상식에 나란히 나타났다.

이때 바네사의 장녀 카이 트럼프(트럼프 대통령의 친 손녀)도 동행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대회로, 우즈는 마지막 날 우승자 시상을 위해 코스에 나왔다. 

 

이후 두 사람의 '열애설'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었다.

타이거 우즈와 바네사. 사진 타이거 우즈 공식 X

 

우즈의 두 자녀 샘과 찰리, 바네사의 장녀 카이  트럼프는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벤자민 스쿨에 재학중이다.

우즈와 바네사는 각각 자녀가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학부모인 것.

 

또 우즈의 아들 찰리(16)와 바네사의 장녀 카이(17)는 현재 아마추어 골프선수로 활동하고 있다는 공통점도 있다.

 

찰리와 카이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래니트빌의 세이지 밸리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세이지 밸리 주니어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했다.

 

찰리와 카이는 대회 기간동안 언론의 주목을 '독점'했다.

또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무료입장 이벤트였는데 올해는 입장권이 판매되기도 했다.

대회 결과는 찰리 우즈가  남자부에서 공동 25위, 카이 트럼프는 여자부에서 24위를 했다.

 

이 대회에는 남자 선수 36명, 여자선수 24명 등 총 60명의 엘리트 주니어 선수들이 출전했다.

한국의 오수민도 여자부에 출전,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근에는 타이거가 아들 찰리와 딸 샘의 친엄마인 전처에게 바네사와의 교제사실을 미리 알린 것으로도 보도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샘과 찰리는 우즈의 교제에 대해 적극 찬성이다.

이런 과정을 거친 후 타이거는 24일 공식적으로 바네사와의 교제를 인정하고 세상에 아렸다.

 

전직 모델이면서 배우로도 활동했던 바네사는 2005년 11월 도널드 트럼프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결혼했다.

이후 2018년 초 바네사가 트럼프 주니어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같은 해 연말 두 사람은 이혼에 합의했다.

 

바네사와 트럼프 주니어 사이에는 5명의 자녀가 있다.

타이거 우즈와 바네사. 사진 타이거 우즈 공식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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