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최혜진•유해란 등 LPGA 시즌 첫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 주말 우승 경쟁 본격 시동
2025 LPGA 첫 번째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
▲2025.4.24~27
▲텍사스, 칼튼 우즈 클럽(파 72:6911 야드)
▲출전선수:132명/36홀 카트라인 +2 / 81명 컷 통과
▲우승상금:120만 달러(17억 원)
▲총상금:800만 달러(114억 3천만 원)
▲2024년 챔피언 넬리 코다
▲중계 JTBC 골프
2025년 LPGA 첫 번째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 2라운드가 종료되었다.
36홀 단독 선두는 중국의 얀 리우, 7언더파이다.
전날 7언더파 공동 선두자리를 그대로 지켰다.
얀 리우는 2라운드 전반에 연속 2개의 보기를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얀 리우는 8번(파 5•505 야드) 홀에서 7번 아이언으로 친 175야드 두 번째 샷을 홀인 시켰다.
'앨버트로스'가 나왔고 이 홀에서 3타를 줄였다.
아쉽게도 이 샷 장면은 영상이 없다.
한국의 김효주가 6언더파 공동 2위이다.
최혜진•유해란이 각각 5언더파 선두와 2타 차이, 공동 6위.
이소미가 4언더파, 전인지 3언더파, 고진영 2언더파, 김세영도 1언더파로 선두와 6타 차 안에서 모두 우승 가시권이다.
주말경기가 시작되면 선수들은 서서히 메이저 우승 압박을 피부로 느끼게 된다.
부담과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운 선수가 좋은 샷을 하고 좋은 퍼트를 할 수 있다.
스코어는 1타 차이로 촘촘하다.
주말경기 결과는 예측 불허이다.
첫날 77타(+5)를 치고 컷 탈락 위기에 몰렸던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가 2라운드에서 68타(-4)를 치고 컷을 통과했다.
2라운드 10번 홀 출발.
11번~12번 연속 보기를 하고 7 오버파.
컷 탈락이 확실해 보였지만 이후 버디만 6개를 잡고 최종 1언더파로 컷을 통과했다.
넬리 코다는 선두와 8타 차이지만 아직 36홀이 남았다.
아직까지 우승후보이다
4언더파 공동 11위에는 렉시 톰슨, 이민지, 아리아 주타누간, 인 루오닝 등 메이저 우승경험 선수들이 줄줄이 포진해 있다.
탑 10 선두권 그룹에 우승경험이 전무하거나 메이저 우승이 없는 선수들이 대부분인 것과는 대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