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택, 콘페리 <마야 툴룸 챔피언십> 공동 3위..포인트 순위 10위 '2026 PGA 투어 직행' 매우 밝음
PGA 2부 '콘페리 투어'에서 활동 중인 한국의 이승택이 4일 끝난 <리비에라 마야 툴룸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날 공동 11위에서 탑 3 진입이다.
우승은 브라이슨 니머(미국),
캐나다의 스튜어트 맥도널드를 연장 첫 홀에서 이기고 우승했다.
이번 성적으로 이승택은 콘페리 포인트 순위 10위로 상승했다.
지난주 17위에서 7 계단 상승이다.
2025년 연말 콘페리 투어 시즌이 끝났을 때 포인트 순위 탑 20 선수는 2026년 PGA 투어 카드를 얻는다.
작년까지 30위까지 카드가 주어졌지만 올해부터 20명으로 줄었다.
이승택은 이번 주 10위이다.
이 기세를 잘 이어가면 내년 PGA 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다.
이승택은 작년 연말 PGA 투어 Q스쿨을 통해 콘페리 멤버가 되었다.
올해 이번 주까지 8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을 통과했다.
성적도 준우승 1회, 탑 10 3회이다.
지난 4월 19일 <레이콤 클래식>에서는 연장승부에서 아쉽게 우승을 내줬다.
하지만 현재 기세라면 이승택은 조만간 우승도 가능해 보인다.
임성재 김시우 등 PGA 투어 한국선수들도 이승택을 응원하고 있다.
임성재는 지난주 한국투어 <우리 금융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이승택 선수 관련 질문을 받고 "승택이 형이 정말 잘하고 있다. 우리 모두 내년에는 PGA 투어에서 함께 활동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꼭 그렇게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응원했다.
임성재는 2018년 콘페리 1위 졸업생으로 2019년에 PGA 투어에 조인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는 대학졸업 후 2019년 콘페리에서 활동했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2020년에 PGA 투어에 조인했다.
김시우 이경훈 등도 모두 자랑스러운 콘페리 출신이다.
PGA 투어는 지난주 공식 홈페이지 스코티 셰플러가 2019년 콘페리에서 활동했던 그 시간을 추억하는 특집기사를 올리기도 했다.
기사에서 셰플러는 "PGA 투어 카드를 얻었던 마지막 대회에서 정말 많이 떨었다. PGA 투어 우승 때보다 더 떨렸던 것 같다. 콘페리는 정말 경쟁이 치열하다. 콘페리에서 첫 프로데뷔를 했다. 동료들과 함께 했던 그 시간은 나의 골프인생에 정말 중요한 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스코티 셰플러의 압도적인 2019년 콘 페리 투어 시즌의 숨겨진 이야기>라는 제목의 기사가 5일 전 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
현재 2025 시즌 콘페리 투어에는 이승택, 김성현, 노승열 등이 활동하고 있다.
5월 4일 기준 콘페리 포인트 순위
▲김성현 6위... 지난주 4위에서 2 계단 하락. 김성현은 이번 주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이승택 10위... 지난주 17위에서 7 계단 상승
▲저스틴 서(한국계 미국교포) 7위.. 지난주에도 7위
---------상위 20위까지 2025년 PGA 투어 카드 획득---------
▲노승열 70위..노승열은 지난주 68위에서 2 계단 하락
※2025년 5월 4일 기준 콘페리 투어 포인트 리스트(순위)
6위에 김성현이, 10위에 이승택이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