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베스페이지 블랙'에서 열린 2025 라이더컵(9월 26일~28일)은 유럽의 승리도 마감되었다.
유럽은 실력과 열정 그리고 인내심을 발휘해 13년 만에 미국 원정에서 값진 우승을 달성했다.
그토록 어렵다는 라이더컵 원정 승리이고 2023년 로마 라이더컵 우승에 이은 2연패이다.


이번 라이더컵은 첫째 날과 둘째 날은 유럽의 대승이었고, 마지막 셋째 날은 미국의 완승이었다.
최종 스코어 15 대 13으로 유럽이 승리했지만 3일간 양 팀 선수들은 자국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했다.
역사적으로 유럽은 팀전에서 강하고 미국은 개인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는데 이번 라이더컵에서도 같은 현상이 재연되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미국 대회라는 점이다.
유럽이 원정에서 첫날과 둘째 날 미국을 상대로 11.5 대 라는 어마무시한 차이로 미국을 압도했다는 점이다.
전 세계 골프 팬들은 뉴욕에서 열리는 라이더컵을 기다렸다.
라이더컵의 상징인 열정•홈팬들의 일방적 응원•홈 코스 이점 등 이 모든 것들은 일반 골프 투어에서는 볼 수 없는, 라이더 컵을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들이다.
하지만 경쟁적인 응원을 넘어 개개인 선수들을 공격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일이다.
자국 팀을 응원하는 것과 선수 개인의 지극히 개인적인 사안을 조롱하고 공격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이 같은 일이 이번 뉴욕에서 벌어졌다.
대회기간 동안 미국의 수많은 매체들은 뉴욕 타임스, ABC, CNN 등 메이저, 마이너 할 것 없이 수백 건의 복도를 통해 미국 홈팬들의 야만적인 행동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폭스 뉴스도 비판에 가세했다.
많은 미국의 골프 전문가들은 매체 기고를 통해 이번 대회기간 유럽 선수들에 대한 조롱과 학대가 다른 차원이었다는 데 동의하며 선을 넘었다고 인정했다.
유럽의 가디언 은 "라이더 컵에서 미국 팬들이 보여준 추악함은 트럼프의 미국을 그대로 반영한 것일 뿐" 이라고 혹독하게 비판했다. BBC 등 유럽의 수많은 매체들도 베스페이지에서 일어났던 일들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
X, 인스타그램, 틱톡 등 각종 SNS에서는 홈팬들의 잔혹한 몰지성을 비판했다.
이번 대회 미국 홈팬들은 유럽선수 12명에 대해 인신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키가 작다, 뚱뚱하다, 여자처럼 생겼다' 등 등 개인의 외모, 신체에 대해 이유 없이 조롱했고 심지어 그 어떤 근거도 없는 성관련 폭언과 야유도 서슴지 않았다. 사실과도 다른 성정체성을 언급하며 야만적인 행동을 이어갔다.
이 모든 것들이 최악이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심각했던 것은 선수들 가족을 조롱한 것이었다.
유럽의 토미 플릿우드는 이혼 경력이 있는 여성 (골프 관련 글로벌 기업 임원)과 결혼했다.
플릿우드의 지치지 않는 구애로 결혼에 골인했다.
플릿우드는 현재 아내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난 두 아들을 공식 입양,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이런 내용은 골프 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사실이고(언론 보도 등을 통해), 토미 플릿우드는 골프계 최고의 인성을 가진 선수로 존경받고 있다.
미국의 홈팬들은 그러나 라이더컵 기간동안 플릿우드 아내의 이름을 거명하며 플릿우드 부부를 조롱했다.
대회 둘째 날 오후에는 결정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의 홈팬은 17번 홀 그린 주변에서 로리 매킬로이의 아내 에리카의 얼굴을 향해 맥주가 담긴 맥주잔을 던졌다.
천만다행으로 맥주잔은 에리카의 얼굴을 비껴갔다.
하지만 잔에 담겨있던 맥주가 에리카의 모자를 적셨다.
맥주잔 투척 사건 이후 대회 주최 측(미국 프로골프협회)은 대회 마지막 날 로리 매킬로이 조에 경찰 24명을 배치하고 경찰견까지 동원했다.
골프 대회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정말 이상한 장면이 연출되었지만 이미 이틀 동안 매킬로이는 온갖 야만적인 홈팬들의 조롱과 야유를 온몸으로 '체험'한 이후였고 마지막 날에도 조롱은 계속되었다.

이번 뉴욕 라이더컵은 대회 전부터 뉴욕 팬들의 폭풍 같은 응원이 예상되었다.
평소 골프 토너먼트에서 갤러리들은 입장객 수칙을 잘 따른다.
선수들의 경기를 직•간접적으로 방해하는 입장객은 경고 없이 즉각 퇴장당한다.
가장 인기 있는 메이저 골프 토너먼트 <마스터스>는 한번 퇴장당한 입장객은 향후 입장권 구매조차 할 수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한다.
라이더컵은 조금 다르다.
미국과 유럽 간 국가대항전 성격의 라이더컵에서는 일정 부분 입장객의 과한 응원을 허용한다.
유럽에서 대회가 열리면 입장객은 일방적으로 유럽을 응원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때문에 원정 승리가 더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더컵에서도 지켜야 할 선은 엄격하게 규정되어 있다.
선수가 샷을 하기 직전, 또는 퍼트를 하기 위해 준비하고 퍼트를 하는 그 몇 초 동안은 소리를 내선 안된다.
직접적으로 선수들의 경기를 방해하는 행위를 막는 최소한의 조치이다.
그런데 2025년 라이더컵에서는 이런 최소한의 규칙이 모두 깨졌다.
샷을 날리는 순간, 퍼트를 준비하는 순간에도 소음은 계속되었고 유럽 선수들은 매번 샷과 퍼트를 준비하다 뒤로 물러서야 했다.

대회 첫째 날 미국의 홈팬들은 생각보다 '온순'했다.
일방적으로 미국 선수들을 응원했지만 그 열기는 생각만큼 크지 않았다.
하지만 첫째 날 오전•오후 총 8개 매치에서 미국이 일방적으로 5.5 대 2.5로 부진하자 둘째 날부터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둘째 날 오전, 두 번째 매치에 나선 유럽의 로리 매킬로이+토미 플릿우드 조의 경기가 시작되자 홈팬들의 '민낯'이 드러났다.
특히 매킬로이를 향한 야유와 조롱은 극에 달했다.

유럽 선수들은 이미 홈팬들의 응원 분위기를 예상했고 사전 팀룸 미팅에서 이를 이겨내기 위한 많은 정보를 주고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했던 난관에 부딪혔다.
바로 유럽 선수들 개인을 모욕하고 조롱한 야만적인 행위.
유럽 선수 개개인의 외모와 신체, 성관련 터무니없는 조롱에 이어 선수 가족들까지 언급하며 세상 어느 골프코스에서도 볼 수 없는 잔혹한 행동들이 이어졌다.
문제는 누군가로부터 시작된 이 야만적인 행동에 제재를 가하는 사람들은 없었고 어찌 된 일인지 홈팬들은 바이러스처럼 야만적 행동에 동참했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유럽은 둘째 날 오전 •오후 8개 매치에서 6대 2로 미국을 크게 이겼다.
첫날보다(5.5대 2.5) 더 큰 점수 차이로 대승한 것.

특히 둘째 날 오전 홈팬들의 응원을 리드했던 미국의 전직 코미디언이 공개적으로 "F***** 로리"를 연습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충격을 던졌다. 이 일은 약 5천 명의 갤러리들이 착석한 1번 티 그라운드에서 벌어졌다. 1번 티 그랜드스탠드에 착석한 5천 명 중에는 가족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러 온 어린이들도 많았고 유럽에서 건너온 유럽 응원단도 있었다.

이 장면은 수많은 사람들의 휴대전화로 촬영되었고 금세 전 세계로 퍼졌다.
이번 라이더컵 응원단장 격으로 고용된 미국 전직 코미디언은 이 사건 이후 곧바로 해고되었다.
또 이 코미디언을 고용한 대회 주최단체 미프로골프협회는 로리 매킬로이와 유럽팀, 골프 팬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이런 일까지 있은 후 대화 마지막 날 코스에는 대규모의 경찰관이 투입되었고 경찰견까지 등장했다.
로리 매킬로이는 전 세계 현역 프로골퍼 중 가장 성공한 선수이다.
2010년 PGA 투어에 데뷔, 통산 29승을 달성했고 올해 4월에는 <마스터스> 우승과 함께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여섯 번째 선수가 되었다.
또 평소 PGA 투어 대회에서 매킬로이는 미국 팬들의 절대적인 응원을 받는다.
그러나 라이더컵에서는 다르다.
미국의 홈팬들은 특히 온갖 조롱과 야유를 로리 매킬로이에게 집중했다.
미국 팬들은 유럽의 리더 로리 매킬로이를 공격, 그가 무너지면 유럽 선수 전체가 무너질 것으로 기대했을 것이다.
매번 미국 원정 때마다 로리 매킬로이는 공격의 타깃이었다.
하지만 올해처럼 무례하고 야만적인 적은 없었다.

로리 매킬로이가 티샷을 준비하면 ''우~~~~~~~~~~~~~~~~`"하는 야유가 쏟아졌고 공을 치면 물로 들어가라고 외쳤다.(물이 전혀 없는 홀에서도). 또 매킬로이의 샷이 좋거나 퍼트가 들어가면 "F***** 로리"라고 소리쳤지만 분위기는 "퍼트가 들어갔네 재수 없다." 수준이었다. 매킬로이 역시 이 정도는 '애교'로 넘겼다.
그런데 올해 라이더컵은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
최악의 상황이 매번 연출되었다.

특히 매킬로이에 대한 인신공격은 매킬로이가 샷을 준비할 때부터 샷을 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이는 실제로 경기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행동이었다.
매킬로이는 이럴 때마다 뒤로 물러섰는데 홈팬들은 그때마다 또 '슬로 플레이'를 외치며 '1초 2초 3초 4초...."를 '합창'했다.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고 예민한 골프 경기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갤러리 기본 수칙은 완전히 사라졌다.
이로 인해 경기는 지연되었고 함께 경기한 미국 선수들도 편하지 않았다.

둘째 날 오후 로리 매킬로이 조와 함께 경기한 미국의 저스틴 토마스는 급기야 매 홀마다 유럽 선수의 퍼트 타임에 홈팬들을 진정시키느라 애를 먹었다. 두 손을 들어 조용히 할 것을 매 홀에서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저스틴 토마스의 정중하 요청은 받아들여지지 았다.
사실 유럽선수들을 향한 모욕은 미국 선수들에게도 피해를 줬다.
모든 에너지와 집중력을 골프 경기에 쏟아부어도 모자랄 판에 저스틴 토마스는 매 홀에서 '갤러리 감독관' 역할까지 해야 했다.
저스틴 토마스+캐머런 영 조는 로리 매킬로이+셰인 로리 조에 2 다운으로 졌다.
유럽 선수를 향한 모욕적인 언사는 미국을 응원하는 것이 아니었다.
모욕적인고 학대행위에 다름없는 미국 팬들의 언행은 미국 선수들에게도 매우 불편할 뿐이었다.
특히 로리 매킬로이는 저스틴 토마스, 스코티 셰플러, 젠더 쇼플리 등과는 매우 가까운 사이이고 이번 라이더컵에 출전한 미국 선수들과 유럽의 선수 24명은 모두 기본적으로 동료들이다.

로리 매킬로이는 우승 기자회견에서 미국 홈팬들의 야만적인 행동에 대해 묻는 여러 기자들의 질문에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그들의 행동을 비판했다.
"골프는 항상 존중과 스포츠맨십을 자랑하는 스포츠이고 우리 모두는 그 점에 대해 프라이드를 갖고 있습니다. 골프에서 존중과 스포츠맨십을 저버린다면 골프가 상징하는 모든 것을 저평가하는 셈입니다. 라이더컵은 늘 감정이 격해져요. 그리고 홈 관중은 홈 선수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하지만 잔혹함은 경쟁이 아닙니다. 그냥 잔혹함일 뿐입니다."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느 쪽이든 선수들을 응원하는 열기는 라이더컵의 중요한 일부입니다. 하지만 그때에도 품격을 유지해야 합니다 제 아내 에리카 맥길로이에게 맥주를 던졌다고요? 군중 통제를 위해 경찰견을 투입했다고요? 라이더컵에서 왜 이런 일이 일어나야 할까요? 매우 창피한 일입니다. "
"골프는 이번 주에 보여줬던 것보다 더 높은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골프는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힘이 있습니다. 사람들을 존중하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이번 주에는 그런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라이더 컵에서 이런 모습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
둘째 날 오전 로리 매킬로이와 한조로 경기한 셰인 로리는 "에리카 매킬로이(로리 매킬로이 아내)는 이틀 동안 우리와 함께 있었는데 그녀가 받은 욕설의 양은 정말 엄청났어요. 그런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그녀가 남편과 팀을 응원하는 모습은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였어요."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매킬로이는 "에리카는 괜찮아요. 정말 정말 강한 여자예요. 아시다시피 에리카는 이번 주에도 항상 그랬듯이 품위 있고 침착하고 위엄 있게 모든 걸 해냈어요. 정말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매킬로이는 또 "이번 대회에서 홈 팬들은 자기 팀을 응원하기보다는 상대 팀을 야유하는 쪽에 더 가까웠는데 매우 이상한 경험이었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오늘(마지막 싱글 매치) 코스에서 스코티를 응원하는 소리는 많이 듣지 못했지만 오늘도 저를 비난하는 소리는 정말 많았어요."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런 현장 분위기는 싱글 매치에서 만난 스코티 셰플러에게도 크게 도움은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비록 이날 로리를 상대로 힘겹게 1 업으로 승리했지만 현 세계랭킹 1위 셰플러는 2025 라이더컵에서 5전 1승 4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냈다.
로리는 마지막 날 지칠 대로 지쳐 보였다.
우승팀의 공식 기자회견 후 미국 팀의 공식 기자회견도 있었다.
미국의 저스틴 토마스는 이 자리에서 홈팬들의 행위와 관련 "어제 매킬로이 조와 경기하면서 안타까웠어요. (상대팀 선수에게) 크게 상처가 될 말들이 많았어요. 캠(저스틴 토마스와 함께 한 미국의 캐머런 영)과 저는 경기 종료 후 로리와 셰인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라고 밝혔다.
2025년 라이더컵은 유럽의 승리로 끝났다.
결국 마지막에 웃는 팀이 진정한 승자이다.
유럽팀은 온갖 난관을 딛고 승리를 거머쥐었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진정한 승자의 모습으로 뉴욕을 떠났다.
그들은 온갖 모욕을 흡수하고 그것을 자신들의 놀라운 활약을 위한 연료로 활용했다.
유럽팀의 위대한 면모이다.
유럽팀은 하나같이 "우리는 오늘 밤 내일이 없는 것처럼 축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입니다."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한편 라이더 컵에서 두 번이나 미국 캡을 맡았던 톰 왓슨은 9월 30일 미국 팬들의 행동에 대해 유럽팀에 사과했다.

왓슨은 자신의 공식 X에서 "유럽의 라이더컵 승리를 축하합니다. 유럽의 이틀간 경기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베스페이지에서 미국 관중들이 보여준 무례하고 비열한 행동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전직 (라이더컵) 선수이자 캡틴, 그리고 미국인으로서 그 일이 부끄럽습니다."라고 말하며 사과했다.
톰 왓슨은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수많은 골프 팬들에게 존경받는 76세의 전직 프로골퍼이다.
메이저 통산 8승을 기록했고 그중 다섯 차례 <디 오픈>에서 우승했다.
월드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핵 되었다.
톰 왓슨은 네 차례 라이더컵 미국팀 선수로 출전했고 1993년 잉글랜드 라이더컵에서 캡틴을 맞고 원정에서 승리했다.
2014년 스코틀랜드 대회에서는 두 번째 캡틴으로 참가 패했다.
'라이더 컵+프레지던트컵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별들의 대격돌’ 2026 프레지던츠컵, 24일 美 메디나 CC서 개막..김시우•임성재•김주형 출격..K 골프 3인방 당당한 주류 (0) | 2026.09.21 |
|---|---|
| 미국 전체와 싸운 로리 매킬로이, 유럽의 완벽한 리더..2025 라이더컵 (1) | 2025.09.30 |
| '2025 뉴욕 라이더컵' 유럽 우승! ..홈 팬들의 야만적인 방해 딛고 일궈낸 대회 2연패+13년 만에 원정 승리 추가 (1) | 2025.09.30 |
| 2025 라이더컵 싱글 매치 12 대진 발표..로리 매킬로이 VS 스코티 셰플러 정면 승부 (1) | 2025.09.28 |
| 2025 라이더컵 둘째 날 오후에도 유럽이 3대 1 압승..이틀 간 총 11.5점 획득한 유럽, 원정 승리까지 2.5점 남았다 (1) | 2025.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