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 #7
<메모리얼 토너먼트>
▲2025.5.29~6.1 종료
▲오하이오, '뮤어필드 빌리지 GC'(파 72:7,569 야드)
▲출전선수 72명/36홀 공동 50위 57명 컷 통과
▲우승 스코티 셰플러(2년 연속 우승)
▲우승 상금 400만 달러(한화 55억 3천만 원)
▲총 상금 2천만 달러(276억 6천만 원)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현지시간 1일 종료된 이번 대회에서 셰플러는 최종 합계 10언더파로 우승했다.
PGA 투어 통산 16승.
우승상금 55억 3천만 원
올 시즌 3승으로, 로리 매킬로이와 더불어 유일한 3승이다.
또 로리 매킬로이와 더불어 올 시즌에만 각각 1,400만 달러(193억 6천만 원)의 상금 수입을 달성했다.
2025 시즌
▲로리 매킬로이 9개 대회 출전 3승 : 상금 13,980,000 달러 / 통산 29승
▲스코티 셰플러 12개 대회 출전 3승 : 상금 14, 500,000 달러 / 통산 16승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1라운드가 끝났을 때 셰플러는 선두 벤 그리핀에 5타 뒤진 2언더파였다.
2라운드를 마쳤을 때에는 선두 닉 테일러에 3타 뒤진 4언더파.
그리고 3라운드 종료 후에는 8언더파 단독 1위에 올랐다.
최종 라운드에서도 2타를 줄이고 10언더파, 단독 2위 벤 그리핀에 4타 앞선 스코어로 우승했다.
워낙 까다롭고 어려운 코스이다.
작년 셰플러의 우승 스코어는 8언더파였다.
최근 5년 동안 우승 스코어 모두 10언더파 미만이다.
지난주 스코티 셰플러가 출전한 대회 <찰스 슈왑 챌린지>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자 셰플러를 꺾고 우승한 벤 그리핀은 이번 주에도 최종일 우승경쟁에 합류했다.
최종일 스코티 셰플러 8언더파, 벤 그리핀 7언더파로 챔피언 조에서 함께 출발했다.
전반 9개 홀을 마쳤을 때 셰플러가 -9 / 벤 그리핀이 -7.
후반에 벤 그리핀이 흔들렸다.
벤 그리핀은 11번(파 5에서) 홀에서 1.2미터 짧은 버디 퍼트를 놓치더니 12~13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무너졌다.
13번 홀까지 스코티 셰플러는 9언더파, 벤 그리핀은 2타를 잃고 5언더파, 4타 차이로 벌어졌다.
벤 그리핀은 15번(파 5), 16번(파 3)에서 각각 이글+버디를 잡고, 15번에서 버디를 한 셰플러와 1타 차까지 따라 붙었다.
하지만 벤 그리핀은 17번(파 4) 홀 티샷을 우측 깊은 러프로 보내고 다시 더블 보기, 흔들리지 않는 셰플러에게 안전한 우승을 '선물'했다.
최종 스코어
셰플러 -10 / 벤 그리핀 -6
단독 3위는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고 리더보드 상단으로 점프한 셉 스트라카, 5언더파.
단독 4위는 36홀 단독 선수 닉 테일러, 4언더파이다.
이번 대회 특별 초청으로 출전한 브렌튼 스네데커, 조던 스피스, 리키 파울러가 '초청 값'을 톡톡히 했다.
특히 스네데커는 최종일 7타를 줄이고 전날 공동 38위에서 공동 7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조던 스피스와 리키 파울러도 공동 7위, 성공적인 탑 10 진입 마무리로 체면을 살렸다.
한국의 임성재가 최종 합계 1 오버파 공동 16위.
4인 공동 16위 상금도 4억 4천만 원이다.
한국 일본 아시안 투어 우승상금보다 많은 금액이다.
김시우가 공동 5 오버파 공동 31위, 상금은 1억 6천만 원이다.
6월 1일 끝난 KLPGA 우승상금이 1억 8천만 원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17일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디 오픈> 출전권 1장이 걸려있었다.
가장 성적이 좋은 선수 1명이 <디 오픈> 출전 자격이 주어진 것.
이래 표, 1위 스코티 셰플러부터 공동 7위 총 11명 중 <디 오픈> 출전자격을 갖추지 못한 선수는 리키 파울러 혼자였다.
따라서 리피 파울러가 <디 오픈> 출전자격을 얻었다.
리키 파울러는 최근 PGA 투어 성적이 저조하다.
세계랭킹도 100위권 밖이어서 당장 2주 후 <US 오픈> 출전자격도 갖추지 못했다.
리키 파울러는 현지시간으로 2일 최종예선에 참가해 출전권을 따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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