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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DP월드투어, 아시안투어 등

셉 스트라카 등 공동 1위 4명, 김주형 공동 9위..<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오프닝 라운드부터 '핫(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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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월드+PGA 투어 공동 주최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2025.7.10~13

▲르네상스 골프클럽(파 70:7,237야드)

--스코틀랜드, 노스 버윅

▲출전 156명/36홀 공동 65위 컷 통과 예정

우승상금 1,570,500 달러(21억 7천만 원)

▲총상금 9,000,000 달러(123억 9천만 원)

▲2024년 챔피언 로버트 맥킨타이어

▲중계 스포티비 골프


22억 원의 우승상금이 걸린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오프닝 라운드부터 뜨거웠다.

현지시간 10일 끝난 1라운드 결과 셉 스트라카, 니코 에차바리아, 제이크 넵, 빅터 페레즈 등 4명이 6언더파 공동 1위에 올랐다.

 

셉 스트라카는 올시즌 PGA 투어에서 이미 2승을 했다.

현재 세계랭킹 10위

 

제이크 냅과 니코 에차바리아는 나란히  2년 전 PGA 투어에 합류, 각각 작년에 투어 첫 승을 달성한 '영파워'들이다.

 

빅터 페레즈는 오랫동안 DP월드에서 활동한 베테랑, DP 월드 통산 3승이 있다.

현재는 PGA 투어 병행, 아직 PGA 투어 우승은 없다.

1라운드 공동 1위 셉 스트라카. 사진 DP월드 투어
1라운드 공동 1위 제이크 냅. 사진 DP월드 투어
1라운드 공동 1위 니코 에차바리아. 사진 DP월드 투어
1라운드 공동 1위 빅터 페레즈. 사진 DP월드 투어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3언더파, 세계랭킹 2위 • 3위의 로리 매킬로이와 젠더 쇼플리는 나란히 2언더파를 쳤다.

 

오후에 경기한 매킬로이는 15번 홀까지 1오버파로 지지부진했으나 16번부터 18번까지 3홀 연속 버디를 잡고 2언더파를 만들었다.

언제든 우승경쟁을 할 수 있는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

로리 매킬로이가 마지막 3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남은 3일간 우승경쟁을 예고했다. 사진 DP월드 투어

 

한국의 김주형이 1라운드 4언더파, 공동 9위이다.

안병훈이 3언더파 공동 16위, 임성재와 김시우는 이븐파를 기록했다.

 

한국투어 선수 김홍택 정우영이 2오버파 113위, 이정환은 5오버파 공동 148위이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는 세계랭킹 탑 10명 중 8명이 출전했다.

강력한 필드이다.

미국 코스와는 완전 다른 코스에서 이제 막 1라운드를 마쳤다.

남은 3일 동안 리더보드는 요동칠 예정.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1라운드. 로리 매킬로이가 파 3 6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 @genesis_scottish_open

대회 첫날 역시나 바람은 있었다.

하지만 오전에는 약한 바람이었고 오후에 강한 바람이 불었다.

1라운드 공동 선두 4명은 오전에 경기했다.

 

스코티 셰플러가 오전 조 출발.

로리 매킬로이와 젠더 쇼플리, 빅토르 호블란 등은 오후 조, 강한 바람과 함께 경기했다.

디펜딩 챔피언 로버트 맥킨타이어. 1라운드 2언더파 68타. 사진 DP월드 투어


DP월드 투어와 PG 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많은 것이 걸려있다.

PGA 투어 비회원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즉시 PGA 투어 공식멤버 자격이 부여된다.

 

대회 출전선수는 156명.

DP월드 투어 소속 75명과 PGA 투어 활동선수 75명 등 150명이 출전했다.

156명 중 나머지 6명이 초청 선수인데, 한국의 김홍택 조우영 이정환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 초청(현대차 그룹)이다. 

김홍택 조우영 이정환이 이번 주 스코틀랜드에서 우승하면 즉각 PGA 투어+DP월드 투어 공식멤버가 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또 다음 주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쉬'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디 오픈> 출전 티켓 3장이 걸려있다.

이미 출전 티켓을 확보한 선수 제외 최종 순위 상위 3명이 디 오픈 출전 마지막 티켓을 얻는다.

 

※아래 표 ↓↓↓ 1라운드 리더보드 순위 바로 옆 '디 오픈 트로피' 표시 선수는 이미 출전이 확정된 선수들이다.

 

만약 1라운드 스코어가 최종 결과라면 제아크 냅과 빅터 페레즈가 디 오픈 출전 티켓 확보이다.

나머지 1장은 공동 5위 마르셀 시엠, 칼럼 힐, 마티 슈미드 중 1명의 차지.

3명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 보유자가 디 오픈에 갈 수 있다.

 

PGA 투어 4인방 중 김시우가 아직 디 오픈 출전자격을 갖추지 못했다.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는 로리 매킬로이와 스코티 셰플러이다.

골프팬들의 베팅이 우승 후보를 가리킨다.

하지만 필드에는 워낙 쟁쟁한 선수들이 많다.

예측과 예상이 늘 맞는 것은 아니다.

 

2022년부터 PGA 투어와 공동 주최하고 있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최근 3년 동안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최고 수준의 대회로 거듭났다.

2022년 젠더 쇼플리, 2023년 로리 매킬로이, 2024년 로버트 맥킨타이어 등 우승 선수 면모만 봐도 대회의 '품격'을 확인할 수 있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의 타이틀 스폰서인 현대차 미주법인은 9일, 향후 2030년까지 이 대회 메인 스폰서로 함께 하기로 재계약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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