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LET(유럽여자프로골프) 공동 승인
<ISPS HANDA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
▲2025.7.24~27
▲던도널드 링크스(파 72:6,538야드)
--스코틀랜드 에어셔 게일스
▲출전 144명(36홀 공동 70위 이상 컷 통과 예정)
▲우승상금 30만 달러(4억 2천만 원)
▲총상금 200만 달(27억 8천만 원)
▲중계 JTBC골프
▲2024년 챔피언 로렌 코글린(미국)
잉글랜드의 로티 워드(21)가 프로 데뷔전 우승에 더욱 가까워졌다.
로티 워드는 이번주 스코틀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 3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로티는 대회 세째날에도 5언더파 67타를 치고 54홀 17언더파, 2위와 2타 차 간격을 유지했다.
생짜 신인 로티 워드가 본격 우승경쟁이 시작된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인건 실로 대단한 일이다.
신인 혹은 우승경험이 없는 선수가 어쩌다 1•2라운드에서 깜짝 선두로 나설 수 있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로티 워드는 프로데뷔전임에도 전혀 다른 모습이다.
실제로 우승경험이 없는 샬럿 라파르는 이번주 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치고 깜짝 선두에 올랐다.
그런데 그녀는 2라운드에서 무려 10타를 잃고 컷 탈락했다.

로티 워드는 54홀을 경기하면서 보기는 단 2개만 기록했다.
1라운드 17번 홀에서 첫 보기를 하고 33홀 연속 노보기 경기를 하던 중 3라운드 15번 홀에서 두 번째 보기를 했다.
그만큼 견고한 경기를 선보이고 있다.
로티 워드는 드라이빙 비거리 평균 272야드를 치는 장타군에 속한다.
이번주 그린적중률 89%로 1위, 3라운드를 돌면서 단 6회 그린을 놓쳤다.
그린 적중률이 높으면 퍼트 개수가 많은데 로티는 퍼트도 잘하고 있다.
퍼트 개수 87개.
여섯 번 그린을 놓쳤지만 네 차례 모두 보기를 피했다.
이번주 단 2개의 보기가 그린을 놓쳤을 때 나왔다.
3라운드 15번 홀 보기는 퍼트가 약간 강해서 립 아웃 보기.
사실상 스크램블링도 83%로 1위이다.
로티는 티샷, 어프로치샷, 그린 주변 쇼트 게임, 그린 위 플레이 등 이번주 경기는 완벽 그 자체이다.

로티는 2024년 3월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그해 여자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3주 전에는 아마추어 신분으로 유럽 여자 투어(LET) <위민스 아일랜드 오픈>에서 우승했고 2주 전 <에비앙 챔피언십> 메이저에서는 단독 3위를 했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로티는 1타가 부족해 연장에 합류하지 못했다.
<에비방> 직후 LPGA 공식 카드를 얻은 로티는 프로전향을 발표하고 이번주 프로데뷔전을 치르고 있는데 강력한 우승후보이다.
로티는 프로전향 직전까지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였다.
김세영이 2020년 10월 이후 만 4년 9개월 만에 LPGA 우승에 도전중이다.
김세영은 이번주 1라운드에서는 4언더파 공동 7위였다.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9언더파, 단독 4위.
3라운드에서는 6타를 줄이고 54홀 합계 15언더파 공동 2위에 올랐다.
라운드가 계속될수록 더 많은 타수를 줄이고 있다.
김세영은 단독 선두 로티와 단 2타 차.
김세영은 최종일 로티 워드, 공동 2위 난다 매드슨과 챔피언조에서 함께 경기한다.
메이저 1승 포함 LPGA 12승의 베테랑 김세영과 프로데뷔전을 치르는 로티 워드와의 경기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 흥미진진한 18홀이 남았다.
스웨덴의 난나 매드슨도 무시 못할 존재이다.

김효주도 시즌 2승에 도전한다.
54홀 합계 14언더파, 단독 4위이다.
김효주는 첫날 2언더파로 다소 부진했지만 2•3 라운드에서 각각 6타를 줄였다.
김효주가 날면 말릴 선수가 없다.
김효주는 올 시즌 3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 LPGA 통산 7승을 달성했다.
넬리 코다가 12언더파 단독 5위.
선두와 5타 차이로, 숫자상으로는 아직 우승가시권이다.
하지만 코다의 우승은 사실상 멀어졌다.
작년의 코다라면 6타 차 이상 역전우승도 거뜬했을 것.
하지만 올해 코다는 아직 우승이 없다.
제대로 우승경쟁을 해본 적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다는 현 세계랭킹 1위이다.

최혜진이 3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 65타(-7)를 기록하고 54홀 8언더파, 공동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날 7언더파 공동 6위였던 윤이나는 3라운드에서 2타를 잃고 4언더파 공동 18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윤이나가 2라운드를 마쳤을 때 탑 10에 든 건 시즌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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