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가 이번 주 인도 델리 골프클럽에서 열리고 있는 <DP월드 인디아 챔피언십> 2라운드를 마친 후 인도의 크리켓 전설이자 영웅인 사친 텐둘카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코스에서 만남을 가졌다.
전 세계 언론은 두 명의 스포츠 전설이 인도의 골프코스에서 아름다운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로리 매킬로이는 마스터스 우승을 상징하는 그린 재킷을 입었고, 사친 덴툴카는 선수시절 자신의 등번호 셔츠를 준비했다.
로리 매킬로이는 2025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후 골프역사상 여벗번째 커리어 그랜드 슬램 주인공이 되었다.
매킬로이는 현역 골프 선수 중 가장 유명한 선수이고 전세계 골프시장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사친 텐툴카(52)는 크리켓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인도에서는 사친 텐툴카를 신으로 묘사할 정도로 국민적으로 존중받는 인물이다.

영국의 BBC 스포츠, 스카이 스포츠, 미국의 NBC 스포츠는 물론 인도의 유수 언론도 "각자의 분야에서 가장 위대한 업적을 이룬 두 선수의 만남은 국제 스포츠맨십과 상호 존중의 정신을 담아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도에서 열린 대회에 골프 그랜드 슬램 커리어의 메이저 챔피언이 참가한 일은 이번 로리 매킬로이가 처음이다.
인도 골프협회와 인도 골프팬들에게는 영원히 기억될 대회이다.
로리 매킬로이는 1라운드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크리켓에 미친자'라고 표현했다.
이번주 (인도에)크리켓 대회가 없어 너무나 안타깝다는 말도 했다.
매킬로이가 2014년 메이저 <디 오픈> 우승 후 그 유명한 우승컵 클라렛 저그를 들고 맨유 홈구장을 찾은 일은 유명하다.
매킬로이는 또 당시 맨유의 감독이었던 퍼거슨 경을 2014년 유럽에서 열린 라이더컵 유럽팀 멘토로 초청했을 만큼 맨유와 퍼거슨의 광팬이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 축구를 즐겨했던 매킬로이는 2015년 여름 고향 북아일랜드에서 어린시절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 오른쪽 발목 인대를 다쳐 <디 오픈>에 출전하지 못한 유명한 일화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매킬로이가 축구사건으로 2015년 <디 오픈>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2015년 대회는 디 오픈 역사상 전년도 챔피언이 참가하지 않은 유일한 대회가 되었다. 이후 매킬로이는 "축구는 보기만 한다."고 말했다.
이만큼 축구에 미친 매킬로이지만 그가 크리켓에도 미친자라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려졌다.
과거 영국에서 시작된 크리켓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도 축구 다음으로 많은 팬을 확보한 인기 종목이다.
축구 다음으로 큰 스포츠 시장이다.
인도에서 열리는 크리켓의 주요 경기는 인도인구 2억명 이상이 시청한다.
미국의 '수퍼볼'이 미국 시민 1억명이 시청하며 전폭적인 사랑을 받는 그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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