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골프 도약! '라스 알 카이마' 2R..호이가드, 올레센 1위·3위

DP월드 투어

라스 알 카이마 챔피언십

2024. 1.25~28

UAE 알 함라 GC

(파72, 7,410야드)

필드 132명

 

*우승상금 387,220 유로

(한화 5억 6천만 원)

*총상금 250만 달러

(한화 33억 5천만 원)

 

디펜딩 챔피언 다니엘 가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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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DP월드 투어는 UAE에서 열리고 있다. '라스 알 카이마'

26일 현지 시간 2라운드 결과 덴마크 선수 2명이 리더보드 상단에 있다.

덴마크의 호이가드 쌍둥이 동생 라스무스 호이가드가 공동 1위, 베테랑 덴마크인 토르비욘 올레센이 공동 3위다.

또 다른 공동 1위는 스페인의 엘비라 마누엘.

공동 1위 중간 합계 스코어는 -14, 공동 3위는 -13으로 1타 차이다.

2022년 이 대회 우승자는 라스무스의 형 니콜라이이다.

2라운드 62타 -10, 데일리 베스트를 치고 공동 2위에 오른 엘비라 마누엘. 사진 DP월드 투어

 

엘비라 마누엘과 토르비욘 올레센이 대회 이틀째 날 각각 62타(-10)를 쳤다. 데일리 베스트

호이가드는 64타(-8).

 

20대부터 40대까지

나이 초월 우승경쟁

공동 7위 그룹까지 탑10 진입 선수는 모두 12명이다.

흥미로운 것은 12명의 선수들 나이 분포이다.

 

22세 호이가드부터 30대 중반 올레센, 40대의 니콜라스 콜사르츠(41)와 파브리지오 자노티(40) 선수까지 다양하다.

나이를 초월, 양보 없는 나이스한 우승경쟁을 하고 있다. 

41세의 니콜라스 콜사르츠. 2라운드 종료 후 야간에 코스 연습 레인지에서 스윙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 P월드 투어

 

젠더 람바로드 단독 5위 -12

파브리지오 자노티 단독 6위 -11

니콜라스 콜사르츠, 브랜든 스톤  등 6명 공동 7위 -10

 

매주 경기가 열리는 DP월드 투어 필드에는 유럽 각각의 나라 선수들은 물론이고 미국과 남아공, 남미, 일본, 인도, 호주, 뉴질랜드 등 전 세계 대륙에서 온 선수들이 매주 골프의 '참매력'를 보여주고 있다.

 

2부 투어 우등생

첫 우승 도전!

단독 선수 중 라스무스 호이가드가 2020년부터 DP월드 투어 멤버로 활동한 반면  27살의 엘리바는 작년 DP월드 챌린지 투어(2부 투어) 우등 졸업생이다. 올 시즌 첫 DP월드 투어 카드를 얻었다. 

엘비라는 지난 시즌 조건부 자격으로 참가한 '로드 투 마요르카'에서 3위를 했다. 그는 이제 프로 첫 승을 위해 한 단계 더 나아가고 있다.

2라운드 리더보트 탑10

 

유럽투어 레전드 토마스 비에른은 파 3, 7번 홀에서(151야드)에서 9번 아이언으로 DP월드투어 통산 4번째 홀인원을 성공시켰다. 2라운드에서 66타(-6)를 쳤지만 첫날 77타를 친 탓에 36홀 컷은 통과하지 못했다.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강성훈이 이 대회에 참가했지만 컷 탈락했다. 36홀 커트라인은 3언더파. 강성훈의 1, 2라운드 합계 스코어는 3오버파 119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