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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여자 프로골프

리이다 고 '블루 베이' 3라운드 선두..'LPGA 명예의 전당 입성'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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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블루 베이 LPGA

2023. 3.7~3.10

중국 하이난

지안 레이크 블루 베리

(파72-6,675야드)

 

필드 108 

38홀 컷

 

우승상금 $330,000

4억 4,000만 원

 

총상금$2,200,000

29억 4,000만 원

 

2018년 우승자

가비 로페즈


호주 교포 리이다 고가 블루 베이 LPGA 3라운드 결과 공동 1위에 올랐다.

그녀는 9일 대회 3일째 날 6타를 줄이고(65차) 중간합계 12언더파로

미국의 베일리 타디, 세라 슈멜젤과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베일리 타디와 슈멜젤은 아직  LPGA에서 우승이 없다. 

블루 베이 LPGA 3라운드 최상단 리더보드. 리이아 고가 3인 공동 1위이다. 사진 LPGA SNS

 

리디아 고가 내일 우승하면 21승 달성!

그리고 승수만큼이나 의미 깊은 또 다른 목표 달성이다.

바로 LPGA 역사상 최연소 'LPGA 명예의 전당 입성'이다.

 

그녀는 현재 명예의 전당 입성에 필요한 포인트 27점 중 26점을 획득했다.

단 1점이 더 필요한데, LPGA 우승이 1포인트다.

 

올해 개막전 '그랜트 버케이션스' 우승으로 20승 달성(26포인트 획득)

바로 그다음 주 21승을 도전, 하지만 연장승부에서 넬리 코다에 패했다.

 

그리고 내일 대회 최종일 역사적인 날을 앞두고 있다.

이번주 샷감각 그린 위 플레이 모두 좋다.

내일 압박과 긴장을 이겨내면 충분히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다.

 

LPGA 명예의 전당 입성 조건:총 27포인트 필요

*메이저 1회 이상 우승 필수:메이저 1승=2포인트

*LPGA '올해의 선수상' 1회 이상 수상 필수:1회 수상=1포인트

*LPGA '올해의 최저타상' 1회 이상 수상 필수:1회 수상=1포인트

나머지 조건은 LPGA 우승 1회 때마다 1포인트

 

리디아고 26포인트 획득 내용

메이저 우승 2회=4포인트

LPGA 대회 18승=18포인트

LPGA '올해의 선수상' 2회 수상=2포인트

LPGA '올해의 최저타상' 2회 수상=2포인트

 

현재 한국 선수로는 박세리, 박인비가 LPGA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었다.


내일 리디아 고를 압박할 가장 강력한 상대는 호주 교포 이민지.

메이저 2승 포함 LPGA 9승의 주인공이다.

우승하는 법을 익히 알고 있다.

이번주 1라운드 단독 1위였고 3라운드 69타(-2) 중간합계 9언더파 공동 5위다.

선두와 3타 차이.

 


한국의 김세영 역시 선두권에 압박을 줄 강한 선수이다.

3라운드 중간합계 8언더파 공동 7위 선두와 4타 차이.

올해 들어 계속 우승경쟁을 하며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일 부진이 우승을 하지 못한 원인.

하지만 메이저 1승 포함 12승의 주인공이다.

2020년 메이저 1승 포함 2승 후 아직 '위너 서클'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4라운드 부진을 이겨내고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릴 절호의 기회이다.


전날 공동 선두였던 한국의 안나린은 3라운드에서 4타를 잃고 5언더파, 공동 12위로 밀려났다.

성유진 이미향도 공동 12위.

최혜진도 전날 단독 3위에서 1타를 잃고 공동 7위.

중간합계 7언더파, 선두와 5타 차이로 충분히 극복 가능한 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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