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약 매킬로이처럼 티샷을 멀리 보낼 수 있다면
나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나의 아이언, 웨지 샷 그린 주변에서의 플레이
그리고 퍼팅은 월드 클래스이다.”
25일 오전 미국의 팟캐스트 Bob Menery가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한 마이클 블록의 직접적인 인터뷰 내용
지난주 PGA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함께 경기했던
로리 매킬로이와 자신의 경기에 대한 차이를
묻는 질문에 답한 내용이었다.
인터뷰 전문 링크 rumble.com/c/BobMenery
내용인즉
자신은 아이언, 웨지 샷은 월드베스트이고
그린 주변에서 (쇼트)게임과 퍼트도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것.
그래서 자신이 가지지 못한 매킬로리의 장타능력만 보태지면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
=힝 전지적 셀프시점? =
이 같은 인터뷰가 공개된 이후 블록을 대하는
대중들의 시선은 awesome!에서 awful!로 바뀌었다.
(물론 또 많은 사람들은 블록을 좋아하고 응원한다.)
그가 좀 더 겸손하길 바라는 마음부터
자신을 과대포장하고 있다는 반응까지.
언론들은 그의 로리 관련 발언에 대해
‘대담하다’ Bold comment
“덜 겸손하다” less-than-humble response라고들 평가했다.
그리고 그날 오후
마이클 블록의 찰스 슈와브 챌린지 1라운드 결과
11언더파. 120명 선수 중 120위.
블록은 지난주 PGA챔피언십에서
투어 프로가 아닌 클럽 프로로
슬램덩크 홀인원과 더불어 공동 15위로 경기를 마쳤고
대회 관련 이슈를 온통 블록, 블록홀인원으로 독차지했다.
이후 이번주 대회에 공식 초청받았다.
블록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여러 이야기를 했으나 요점은
“나는 58타, 59타를 친다.
또 오늘 같은 일도 일어난다(81타)
내일 집으로 돌아가 아들과 아내와 축하를 하겠다.”였다.
컷탈락을 예감한 듯하다.
이번 주 5. 25~28 PGA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Charles Schwab Challenge)
텍사스 포트워스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 70. 7,209야드)
*한국 선수들 1라운드 결과
1위 –9 해리 홀(잉글랜드)
공동 4위 –3 김시우 안병훈
공동 22위 –2 이경훈
임성재 2오버파
김성현 5오버파
힘내자 ‘코리안 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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