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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오픈' 1R..아마추어 크리스토, 플릿우드, 그릴로 5언더파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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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회 디 오픈 (The open) 챔피언십

2023.7.20~23

잉글랜드 '로열 리버풀' 링크스 코스(파71·7,383야드)

필드 156명

총상금 16,500,000 달러

디펜딩 챔피언 캐머런 스미스

 

페덱스 포인트 600

세계랭킹 포인트 100


아마추어 선수의 대반란.

2023 '디 오픈' 1라운의 주인공은

크리스토 램프리햇(남아공. 22.조지아 공과대학 4학년)이다.

2미터 2센티미터의 장신. 156명 선수들 중 가장 큰 키.

큰  키만큼  20일  '로열 리버풀'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오전 일찍 경기를 시작한 그는 1라운드 65타 5언더파를 치고 

갤러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았다.

 

1라운드 '센세이셔널' 아마추어 선수 크리스토 램프리햇

 

평균 드리이버 325야드.

가장 길게 친 거리는 363야드(18번홀 파5 600야드)

전반 6개 홀에서 드라이브 티샷을 했다.

드라이브 티샷을 한 

4번(파4 424야드), 5번(파5 510야드) 애서 버디를 했다.

(다른 선수들은 전반 9개 홀에서 평균 2개의 홀에서만 드라이브 티샷을 했다.)

 

후반 홀에서도 공격적인 샷은 계속 되었다.

선수들이 가장 어렵게 경기한  10번홀(파4 506야드)에서 버디를 잡았고

2개의 파5 홀에서도 모두 버디를 했다. 

후반에만 버디 4개, 보기 2개로 두타를 줄이고 합계 5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아마추어 선수가 '디 오픈' 1라운드에서 65타 5언더파를 친 것은

2011년 탐 루이스 이후 처음이다.

 

크리스토의 장타는 연습기간에 이미 입소문이 났다.

한때 더 멀리 치기 위해 '헐크'가 되어 나타났던 브라이슨 디샘보는

크로스의 연습레인지를 부러 찾아왔었다고 한다.

 

우승후보 중 한명이었던 토미 플릿우드가 차원이 다른 경기력을 선보였다.

 

잉글랜드의 토미 플릿우드도 크로스의 뒤를 이어

5언더파 공동선두로 대회를 마쳤다.

올해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명인 플릿우드는

전반에 1타, 후반에만 보기 없이 4타를 줄였다.

후반 9개 홀중에 단 1개의 홀에서만 그린을 놓쳤다.

그린 주변에서 단 한차례도 트러블 상황이 없었다.

 

선수들이 번번히 그린을 놓치고

가지 말아야할 곳으로공을 보내 보기를 쏟아낸 것과는

차원이 다른 경기력이었다.

 

올해 '찰스 슈왑 챌린지'에서 8년 만에 우승한

에밀리아노 그릴로도 5언더파 공동 선두.

후반에만 5타를 줄였다.

 

브라이언 하먼 4언더파 공동 4위

올해 US오픈 챔피언 윈덤클락이 공공 7위 3언더파.

 

조던 스피스, 김시우가 2언더파 공동 12위

선두와 단 3타차.

 

 

세계랭킹 1, 2, 3위 셰플러, 매킬로이, 람는 전반적으로 부진

셰플러 -1...오전 조

매킬로이 이븐파..오후 조

람은 3오버파를 쳤다...오후 조

 

2023 PGA챔피언십 우승자 브룩스 켑카 -1

작년 디 오픈 우승자 캐머런 스미스 1오버파


오늘 코스에 30마일 이상의 강풍은 불지 않았지만

오전에는 10마일, 오후에는 20마일의 바람이 불었다.

오후에 경기한 선수들의 평균 스코어가

오전조 선수들보다 1타 이상 낮게 나왔다.


오늘 선수들의 티샷이 페어웨이 벙커를 찾아가고

그리고 그린 주변의 벙커에 공이 들어가면 

90% 보기를 적어냈다.

특히 그린 주변 깊은 벙커에서 한번에 탈출을 한 경우도 손에 꼽는다.

보통 그린 주변 벙커샷의 목표는 그린 위다.

그런데 '로열 리버풀' 벙커는

곧장 그린으로 갈수 없는 경우도 허다하다.

페어웨이로 공을 빼내고

숏게임을 잘해서 더블보기를 하지 않아야 한다.

애초에 절대 가지 말아야 할 곳으로

공이 가면 타수를 잃을수 밖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


바람이 강하게 부는 링크스 코스에서는

다이얼 샷을 쏘기가 쉽지 않다.

핀 바로 옆에 붙는 샷이 파크형 골프코스보다 현저하게 확률이 떨어진다.

공중에서 바람을 타고 어디로 날아갈지 알수가 없다.

버디 기회도 긴거리가 남는다.

정말 중요한것이 퍼트이다.

그린 위에서 퍼트가 안되면 우승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

특히 4~6미터 거리 버디를 넣지 못하면

탑10도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1라운드 끝났다.

이제 시작이다.


한구선수들 1라운드

김시우 -2 / 공동 12위

임성재 -1 / 공동 18위

안병훈 2 /공동 63위

김주형, 김비오 3 / 공동 88위

이경훈 4 / 공동 110위

강경남 7 /공동 140위 

 

1라운드 전체 리더보드

https://www.theopen.com/leaderboard

 

 

 

Leaderboard For The 151st Open at Royal Liverpool - The 151st Open

View the official leaderboard for The 151st Open at Royal Liverpool. Keep up to date with the latest scores here on The Open website!

www.theo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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