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회 디 오픈 (The open) 챔피언십
2023.7.20~23
잉글랜드 '로열 리버풀' 링크스 코스(파71·7,383야드)
총상금 16,500,000 달러
우승 브라이언 하먼
우승상금 300만 달러
페덱스 포인트 600
세계랭킹 포인트 100
브라이언 하먼 프로데뷔 13년 만에 첫 메이저 대회 우승
2023 디오픈 챔피언십 우승!! 13언더파
6타 차 압도적 우승
세계랭킹 10위 ← 26위
프로데뷔 후 생애 최초로 세계랭킹 탑10 진입
2023 페덱스컵 랭킹 6위 ← 18위
2012년 투어 조인 후 가장 높은 페덱스 순위
브라이언 하먼(미국. 36세)은 추격자들을 '옆에 두지' 않았다.
많은 비가 내려 물에 잠긴 '로열 리버풀'
12언더파, 5타 차 앞선 스코어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한 하먼
그는 경기 시작 후 약 90분 정도 불안했다.
1번홀 보기 스타트
5번홀(파5)에서도 보기를 하면서 10언더파가 되었다.
바로 앞 조 존 람은 5번홀 버디를 하고 7언더파
순식간에 3타 차가 되었다.
하먼이 무너지나요?
놉!!!
그는 6, 7번홀 연속 버디를 잡고 12언더파로 되돌아왔다.
그리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흔들리지 않았다.
13번홀 보기 후 다시 14, 15번홀 연속 버디
4라운드에서도 1언더파를 치고 최종 합계 13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7언더파 공동 2위에 6타 차 앞선 압도적 우승!
2010년 프로 데뷔 후 2012년 PGA투어 조인
2014년 존 디어 클래식, 2017년 웰스파고 챔피언십에 이어 투어 통산 3승
3승 중 1승이 메이저 우승이다.
브라이언 하먼은 골프광이 아니고서는 그닥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다.
때문에 그의 우승은 '깜짝' 놀랄 일일수도 있다.
하지만 투어 동료선수들은 놀라지 않았다.
왜냐하면 언젠가 일을 낼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먼의 우승 견인은 퍼트. 4라운드 동안 10피트 안쪽 퍼트 성공률 98.3%
59개의 퍼트 중 4라운드에서 딱 한번 미스했다.
하먼의 우승 직후 동료 선수들의 말말!!
*잭 존슨(2015년 디 오픈 챔피언. 올해 라이더 컵 미국팀 캡틴)
그는 꽤 멀리 치는 '큰' 선수이다. 작지 않다.
하먼은 170센티미터로 키가 작다.
그러나 공을 멀리 치는 큰 선수라는 의미
나는 그와 아주 오랫동안 골프를 했다.
2라운드 끝나고 우승할 것으로 믿고 있었다.
하먼은 2라운드를 마치고서부터 쭈욱 2위에 5타 차 앞서 있었다.
브랜든 토트(조지아주 동네 친구 PGA투어 동료)
아주 오래전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전투가 있었다.
그날도 비가 많이 와서 물에 푹 젖어 있었다.
내가 17살이었고 하먼이 15살이었는데
하먼의 전투력은 굉장했다.
그는 '사냥꾼'이었다.
JT포스턴(조지아주 동네 친구 PGA투어 동료)
대학 3학년(조지아 대학 골프 팀)때 하먼은 골프를 너무 잘했다.
그래서 우리는 하먼을 빼고 하자는 농담을 했었다
그만큼 날카로웠다.
김주형 공동 2위
메이저 대회에서도 잘하는 코리안 막둥이
존 람, 제이슨 데이, 셉 스트라카와 함께 7언더파 공동 2위
김주형은 프로 데뷔 후 가장 좋은 메이저 성적으로 디 오픈을 마쳤다.
김주형은 작년 8월 비공식 회원 자격으로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우승
곧바로 공식 회원이 된 후 2개월 만에 또다시 우승(슈라이너스 칠드런 오픈)
그리고 지난달 US오픈 메이저 대회에서는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고
오늘 디 오픈에서는 공동 2위로 본인 최고의 성적을 냈다.
PGA투어의 '귀염둥이 실력자' 김주형은
한국 골프의 보물이 되어가고 있다.
4라운드에서만 4타를 줄였다.
로리 매킬로이 등 공동 6위 -6
캐머런 영 등 공동 8위 -5
맥스 호마, 토미 플릿우드 등 공동 10위 -4
임성재, 안병훈 선수도
탑 25안에 드는 준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 공동 20위 -1
안병훈 공동 23위 E
2023 디 오픈 최종 리더보드
https://www.theopen.com/leaderboard
*김주형 공동 2위 상금 및 우승상금, 순위별 상금 아래 글 클릭
https://ryder87.tistory.com/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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