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시즌 마지막 시그니처 이벤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2020.6.19~22
▲TPC 리버 하이랜즈(파 70:6,844야드)
--US, 코네티컷주 크롬웰
▲출전선수 72명(노 컷 대회)
▲우승상금 360만 달러(49억 원)
▲총상금 2천만 달러
▲2024년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
▲중계 스포티비골프
직전주 혼돈의 코스에서 난항을 겪었던 PGA 투어가 12일 코네티컷주 'TPC 리버 하이랜즈'에서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쳤다.
첫날부터 낮은 점수들이 쏟아졌다.
올해 들어 8차례나 컷 탈락을 경험한 오스틴 에크로트가 8타를 줄이고(62타) 공동 1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도 62타를 치고 공동 1위.셰플러는 전반 9개 홀에서 버디만 5개를 잡았다.후반 15번 홀까지 버디 3개를 추가하고 8언더파를 기록했다.17번 홀(파 4) 그린 주변에서 실수가 나오면서 보기, 8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가 '보기 없이' 6언더파(64타)를 기록하고 공동 3위에 올랐다.매킬로이는 4월 <마스터스> 우승 이후, 1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매킬로이는 <마스터스> 후 드라이버 티샷 난조로 우승경쟁에 뛰어들지 못했다.그러다 이번 대회 첫날 페어웨이 히트 57.14%(8/14)를 기록하며 예전 기량을 약간 회복했다.
매킬로이와 같은 조에서 경기한 키건 브래들리도 6언더파 공동 3위이다.키건 브래들리는 올 가을 뉴욕주에서 열리는 라이더컵 미국팀 주장이다.
작년 이 대회 3라운드에서 59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도 공동 3위이다.캐머런 영은 지난주 <US 오픈>에서도 공동 4위를 차지했다.
<US 오픈> 단독 3위의 빅토르 호블란이 4언더파 공동 7위.잉글랜드의 토미 플랏우드도 4언더파 공동 7위이다.
한국선수는 임성재 김주형 김시우 안병훈 등 4명이 출전했다.
임성재와 김주형이 3언더파 공동 15위.
안병훈이 1언더파 공동 36위, 김시우가 1오버파 공동 51위이다.
조던 스피스는 1라운드 경기중 목 부상을 입고 기권했다.2013년 PGA 투어 조인한 조던 스피스는 그동안 단 한 번도 기권하지 않았다.특히 오늘은 조던 스피스의 300경기 출전이었다.
직전주 <US 오픈>에서 우승한 메이저 챔피언 JJ 스폰은 첫날 3오버파를 쳤다.
이번주 대회는 컷 탈락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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