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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PGA 투어 직행, DP월드 투어 선수 10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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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DP월드 투어 챔피언십> 시즌 파이널이 종료되었다.

이 대회가 끝났을 때 대회 우승선수와 시즌 챔피언이 결정되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사안'이 결정되었는데 2025 레이스 두바이 포인트 탑 10의 2026년 PGA 투어 직행 선수가 최종 확정된 것이다.

 

PGA 투어는 DP월드 투어의 지분 42%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PGA 투어는 2022년 DP월드 투어에 처음 투자를 시작하면서 지분을 확보했고 이때 DP월드 투어 선수들이 PGA 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 실행했다. 바로 레이스 두바이 포인트 탑 10명의 선수에게 다음연도 PGA 투어 직행카드를 부여한 것.

 

이때 로리 매킬로이, 로버트 맥킨타이어, 토미 플릿우드 등 이미 PGA 투어 공식 멤버가 포인트 순위 탑 10에 포함되었을 경우 이 선수들을 제외한 순위별 10명이다.(아래 표)

PGA 투어가 2026년도 PGA 투어에 입성하는 레이스 두바이 탑 10명을 환영한 게시물. 사진 PGA 투어 공식 X

 

시즌 막바지가 되면 PGA 투어 직행카드를 얻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올해도 시즌 파이널에서 순위가 운명이 바뀐 선수가 있다.

직전 주까지 탑 10에 들지 못했던 라스무스 니어고르(덴마크)와 조던 스미스(잉글랜드)가 극적으로 탑 10 진입, PGA 투어 직행카드를 얻었다. 반면 직전주까지 탑 10에 있었던 다니엘 브라운(잉글랜드)과 뉴질랜드의 다니엘 힐리어가 11위 12위로 밀렸다.

 

라스무스 니어고르는 시즌 최종전 <DP월드 투어 챔피언십>에서 최종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치고 2026 PGA 투어 카드를 확보했다.

조던 스미스도 이 대회 3라운드에 데일리 베스트 8언더파를 치고 순위 상승, 최종 공동 20위로 PGA 투어 카드를 얻었다.

 

중국의 리 하오통이 7위로 일본의 케이타 나카지마 선수도 8위로 내년 PGA 투어 활동을 보장받았다.

10명의 선수는 DP월드 투어와 PGA 투어를 병행, 활동하게 된다.


현재 세계랭킹 7위인 로버트 맥킨타이어(스코틀랜드 • 29세)가 이 제도를 통해 PGA 투어에 직행, 양대 투어에서 가장 성공한 선수이다.

DP월드 투어 4승의 맥킨타이어는 이 제도를 통해 2024년 PGA 투어에 데뷔했다.

작년 PGA 투어에서 <캐나다 오픈>과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 등 2승을 달성했다.

 

올해는 메이저 성적도 좋았다.

<US 오픈>에서 1타 차 단독 2위를 했고 <디 오픈>에서는 공도 7위를 기록했다.

 

또 유럽 투어에서도 스코틀랜드 홈에서 매년 열리는 <알프레드 던힐 링스크>에서 우승, 정상의 선수로 거듭났다.

맥킨타이어는 2023년, 2025년 라이더컵 유럽팀 멤버로 활동하며 유럽을 대표하는 선수 중 1명이 되었다.

 

이 제도는 또 양 투어 듀얼 맴버십이 보장되기 때문에 비록 PGA 투어 카드를 상실했지만 같은 해 다시 유럽 투어 레이스 두바이 탑 10에 들고 투어카드를 유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도 한다.

 

2024년 이 제도를 통해 PGA 투어에 데뷔한 덴마크의 토르비욘 올레센은 2024년 투어 카드를 잃었지만 같은 해 다시 DP월드 투어 레이스 두바이 탑 10에 들고 2025년에도 PGA 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었다. 올레센은 DP월드 통산 8승이 있는 베테랑이다.

 

2025 레이스 두바이 5위로 PGA 투어 직행을 확정한 알렉스 로렌은 오랫동안 PGA 투어에서 활동한 선수이다.

하지만 올해 전반기 허리 부상으로 PGA 투어 결장이 잦았고 출전한 대회에서도 성적이 좋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투어카드 상실 위기에 있었지만 올해 9월 DP월드 투어에서 2승을 달성하고 2026년 PGA 투어 활동을 보장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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