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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골프(LIVgolf)

메이저 5승 브룩스 켑카, '리브 골프 떠난다!' 공식 발표-리브에 큰 타격..PGA 투어 긴급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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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골프는 메이저 대회 5회 우승자 브룩스 켑카(미국 • 35)가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리그를 떠나면서 최고의 스타 선수 중 한 명을 잃었다. 리브 골프에 큰 타격이다.

 

메이저 5승의 브룩스 켑카(미국 • 35)가 12월 23일 오후 7시경(뉴욕 현지 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2026년 시즌에  리브 골프 토너먼트에 출전하지 않겠다."라고 발표했다.

 

동시에 리브 골프의 CEO 스콧 오닐도 "2025 시즌을 끝으로 브룩스 캡카가 더 이상 리브 골프 리그에서 활동하지 않기로 상호간에 원만하게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브룩스 켑카의 공식 대변인은 성명에서 야시르 알-루미얀(리브 골프 수장), 스콧 오닐, 그리고 리브 골프 경영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그가 리브 골프를 떠나는 가장 큰 이유로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2025 <마스터스>에 출전한 브룩스 켑카. 그는 리브 골프 선수 중 유일하게 리브 골프 로고가 부착된 모자, 의류 등을 착용하지 않았다. 사진 마스터스 공식 홈

 

켑카는 2022년 리브 골프 창단 첫 시즌 중반에 리그에 합류, 4년 계약(2026년)에 1억 달러 이상의 계약금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계약에 따라 켑카는 내년까지 리브 골프 활동 의무가 남았지만 1년 먼저 리그를 떠난다.

 

브룩스 켑카는 리브로 이적 후 2023년 메이저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후로 켑카는 4대 메이저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켑카가 2026년에 리브를 떠날 것이라는 소문은 팽배했다.

3주전 리브의 CEO 스콧 오닐은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리는 리브골프 프로모션(일종의 Q 스쿨) 관련 미국의 일부 골프 기자들과 공식 회견을 가졌다.

이때 스콧은 켑카의 소문에 대해 "그 부분은 선수가 직접 답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다만 켑카는 2026년까지 리브와 계약된 상태이다"라고 말해 켑카가 리브 골프를 떠날 것이다는 소문이 사실로 굳어지는 분위기였다.

 

브룩스 켑카는 리브에서 활동하는 4년 동안 자신이 주장을 맡은 리브의 '스매시 GC'의 팀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지 않은 유일한 선수였다. 켑카는 리브 골프로 옮기기 전 계약한 메인 스폰서 나이키 모자와 의상, 신발을 착용했다.

 

이 대목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동시간대에 PGA 투어가 발표한 성명문이다.

PGA 투어는 성명문에서 "브룩스 켑카는 매우 뛰어난 프로 선수이며 그와 그의 가족의 지속적인 성공을 기원한다. PGA 투어는 최고의 프로 골퍼들에게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가장 경쟁적이고 도전적이며 수익성 높은 환경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P브룩스 켑카가 리브 골프를 떠난다는 공식 성명을 발표한 직후 PGA 투어가 공식 홈과 SNS를 통해 밝힌 공식 입장.

 

PGA 투어가 2026년에 브룩스 켑카의 복귀를 받아들일지 불확실하다.

뿐만 아니라 리브와의 계약은 아직 1년이 남았다. 리브 역시 PGA 투어 출전을 금하고 있다.

따라서 리브가 곧바로 켑카의 PGA 투어 출전을 허용할지 여부도 불투명하다.

 

PGA 투어는 비회원 선수들이 리브 대회에 참가했을 경우 1년간 PGA 투어 대회 출전을 금하고 있다.

또 PGA 투어 회원이 리브로 이적했을 경우에는 영구적으로 출전을 금지하고 있다.

 

다만 PGA 투어는 공식적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 선수에게는 향후 5년간 투어 활동을 보장하는 공식 멤버십 투어 카드를 부여한다.

이 규정대로라면 브룩스 켑카는 2023년 메이저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기 때문에 2028년까지 투어 활동을 보장 받는다.

하지만 켑카처럼 PGA 투어 공식 회원이었던 선수가 리브 이적 후 다시 투어에 복귀하는 공식적인 절차는 없다.

 

PGA 투어가 영구출전 금지 규정을 깨고 캡카를 받아들일지 여부도 최대 관심사이다.

브룩스 켑카는 2025년 10월~11월 집중적으로 DP월드 투어에 출전했다.

비록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이 부분도 눈에 띄는 대목이었다.

 

PGA 투어는 2027년부터 시즌 전체 토너먼트 숫자를 줄이고 시즌 개막을 3월에 시작하는 등 지금보다 더 강력한 엘리트 투어로 바뀔 예정이다.

브라이슨 디샘보도 2026년 리브와 계약이 끝나면 더 이상 리브와 재계약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PGA 투어가 2027년 대대적인 변화를 고려중에 있는 만큼 브룩스 켑카, 브라이슨 디샘보 등이 PGA 투어에 복귀할 확률이 높다.

 

켑카는 리브에서 스매시 GC 팀의 주장으로 활약했으며, 개인전에서 5승을 거두었다.

그는 LIV에서 4년간 활동하며 개인 상금과 보너스 등 3,830만 달러를 벌었다.

여기에 계약금 1억 달러를 합하면 4년간 1억 3,830만 달러를 번 셈이다.

한편 리브 골프는 켑카의 뒤를 스매시 GC 팀 주장은 테일러 구치가 맡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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