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025.1.22~25
▲핏 다이 스타디움 코스+라 퀸타 CC+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
--US, 캘리포니아, 라 퀸타 클럽 & 리조트
▲출전선수 156명+아마추어 156명
▲우승상금 1,656,000 달러(24억 3천만 원)
▲총상금 920만 달러(135억 1천만 원)
▲2025년 챔피언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
▲중계 스포티비 골프
김시우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54홀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시우는 대회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고 54홀 합계 22언더파, 리더보드 맨 꼭대기를 장식했다.
김시우는 2021년 이 대회에서 1타 차로 우승했다.
당시 김시우는 15언더파 공동 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했고 11번 홀까지 보기 없이 6타를 줄이며 21언더파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최종일 복병 패트릭 캔틀레이가 이날만 11타를 줄이고 22언더파, 클럽 하우스 리더로 먼저 경기를 마쳤다.
김시우는 15번 홀까지 캔틀레이에 1타 뒤진 채 답답한 파 행진을 이어갔지만 16번과 17번에서 연속 클러치 버디를 잡고 끝내 23언더파로 우승했다. 마치 역전 우승 같은 짜릿한 감동.
올해 김시우가 다시 이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선 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를 '극복'해야 한다.
셰플러는 54홀 합계 21언더파, 김시우에 단 1타 뒤졌다.
이번 대회는 셰플러의 시즌 첫 대회이고 늘 그렇듯이 이번에도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이며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있다.
김시우가 최종일 스코티 셰플러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한다면 2026 시즌 초반 PGA 투어 최고의 장면을 만들 수 있다. 또 김시우의 '선수 가치'는 몇백 배 상승할 것이다.
김시우 우승 기원!!!!!!!!!
김시우가 내일 우승하면 2023년 <소니 오픈> 이후 3년 만이며 통산 5승 달성이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4라운드는 컷을 통과한 모든 선수가 '스타디움 코스'에서 경기한다.
이번 주 스타디움 코스 기록은 김시우가 7언더파, 셰플러는 3언더파로 김시우가 앞선다.
하지만 그 어떤 기록도 '파괴'하는 스코티 셰플러이다.
셰플러는 2024년 7승, 작년에도 6승을 달성했다.
김시우의 최종일 챔피언조 파트너는 스코티 셰플러, 18세 신인 블레이즈 브라운이다.(3인 1조)
블레이즈 브라운은 2라운드에서 12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에 올랐고 3라운드에서도(스타디움 코스) 4타를 줄이고 21언더파, 스코티 셰플러와 함께 공동 2위이다.
스코티 셰플러는 1~2라운드에서 '노 보기' 플레이를 했지만 3라운드 스타디움 코스에서는 2개의 보기를 범하고 3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셰플러는 3라운드 18번 홀(파 4)에서 두 번째 샷을 실수하고 세 번째 샷만에 그린에 공을 올렸다.
파 퍼트 거리는 약 8미터로 보기가 예상되었지만 세플러는 이 퍼트를 성공하고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21언더파를 지켰다.
아직 투어 우승이 없는 에릭 콜 선수가 20언더파 공동 4위이다.
2023 <US 오픈> 메이저 챔피언 윈덤 클락도 20언더파 공동 4위.
2라운드에서 62타를 친 앤드류 퍼트넘 포함, 톰 호기, 맷 매카시 등이 19언더파 공동 5위.
중국의 리하오 통이 3라운드 스타디움 코스에서 8타를 줄이고(이번 주 이 코스 데일레 베스트) 17언더파, 공동 10위.
2021년 마지막날 11타를 몰아쳤지만 김시우에게 1타 뒤지고 단독 2위에 머물렀던 패트릭 캔틀레이도 17언더파 공동 10위이다.
1위부터 공동 10위 안에 든 14명의 선수 모두 우승 가시권이다.
코스가 쉬우면 쉬운 대로,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PGA 투어 우승은 늘 하늘의 별따기이고 매번 조마조마 흥미진진하다.
최근 2년간 우승을 밥 먹듯 하는 스코티 셰플러, 2018년부터 작년까지 8년 동안 매년 2승 이상을 달성한 로리 매킬로이 같은 선수는 '별종'이다.(2020년 코로나 펜데믹 기간 제외)
한국의 김성현은 2라운드까지 공동 4위였지만 이번에도 3라운드 스타디움 코스에서 무너졌다.
김성현은 대회 3일째 날 2타를 잃고 13언더파, 공동 27위.
첫날 10언더파 공동 선두였던 호주 교포 이민우도 2~3라운드에서 부진, 54홀 합계 14언더파 공동 24위로 밀렸다.
김주형은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12언더파, 공동 50위로 컷을 통과했다.
이승택은 3일째 날 2타를 잃고 중간합계 6언더파, 컷 탈락했다.
올해 54홀 커트라인은 11언더파, 작년 10언더파보다 1타 더 낮아졌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PGA 투어 선수 156명과 아마추어 셀럽 156명이 함께 경기하는 '프로암' 성격의 토너먼트이다.
캘리포니아 라 퀸타 리조트 내의 3개 코스를 돌며 3라운드가 진행되고 스타디움 코스를 제외하곤 매우 쉬운 코스들이다.
스타디움 코스도 코스 디자이너 핏 다이가 설계한 코스 중 가장 무난하다.
아마추어 선수들은 3라운드를 끝으로 경기를 종료하고 4라운드는 프로 선수들만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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