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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갑부 3세' 크리스토퍼 레이탄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우승!..생애 첫 PGA 투어 타이틀 차지..임성재 공동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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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 #6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2026.5.7~10 종료

▲퀘일 할로우 골크 클럽(파 71:7,538야드)

--US,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우승 크리스토퍼 레이탄(노르웨이)

▲우승상금 52억 7,500만 원(360만 달러)

▲총상금 2천만 달러 (294억 원)


노르웨이의 크리스토퍼 레이탄(28)이 10일 끝난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승을 거뒀다.

올해 PGA 투어에 조인한 루키 레이탄은 올해 출전한 12번째 대회만에 우승 타이틀을 차지했다.

첫 승이 우승상금 약 53억 원인 시그니처 이벤트이다.

 

우승 스코어 15언더파

우승 상금 52억 7,500만 원

 

최종일 한 치 앞을 짐작할 수 없을 만큼 치열한 접전이 있었다.

선수들의 스코어는 15번 홀 이후에 요동쳤다.

투어에서도 가장 어렵다는 16•17•18번에서 타수를 잃지 않은 선수가 결국 우승했다.

크리스토퍼 레이탄. 사진 PGA 투어

 

이번 대회가 열린 '퀘일 할로우 골프 클럽'은 18홀 전체 난이도 자체가 최상이다.

그중에서도 일명 그린 마일이라 불리는 16(파 4)•17(파 3)•18번(파 4)에서 실수하면 우승하지 못한다.

 

크리스토퍼 레이탄은 전반 9개 홀을 이븐파로 마치고 13언더파.

후반 14번과 15번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15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랐다.

그리고 그린 마일에서는 모두 파, 2위 그룹을 2타 체로 제치고 우승했다.

 

레이탄은 이번 우승으로 많은 것이 한순간에 달라졌다.

단숨에 페덱스컵 랭킹 13위로 올라섰다. 지난주 54위에서 41 계단 상승.

또 남은 3개의 메이저 대회 출전권도 모두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우승으로 레이탄은 세계랭킹 26위로 도약할 예정.

직전주 48위에서 22계단 상승이다.

공교롭게도 지난주 세계랭킹 26위가 같은 노르웨이 선수 빅토르 호블란.

이번 우승으로 레이탄이 호블란을 제치고 26위가 되었고 호블란은 27위로 밀릴 전망이다.

 

레이탄의 이번 PGA 투어 우승은 노르웨이 선수로는 빅토르 호블란에 이어 두 번째이다.

레이탄과 호블란은 동갑내기 친구로 주니어 시절부터 오슬로에서 함께 골프를 한 절친이다.

호블란은 대학 때 이미 US 아마추어 챔피언십에 우승하는 등 명성이 자자했고 아마추어 랭킹 1위였다.

2020년 PGA 투어 데뷔년도에 투어 첫 승을 달성한 호블란은 현재 투어 통산 7승으로 탑 랭커이다.

레이탄은 이제 막 PGA 투어 첫 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아직 갈길이 먼 28세 청년들이다.

 

크리스토퍼 레이탄은 노르웨이에서 여섯 번째로 규모가 큰 기업 '레이탄 그룹 홀딩스'의 3세이다.

할아버지가 창업자이고 현재 그의 아버지가 그룹을 이끌고 있다.

시쳇말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지만 골프에 쏟는 그의 노력과 열정은 여느 신인과 똑같다.

 

레이탄 그룹은 노르웨이는 물론 핀란드 스웨덴 등 북유럽 전체 7,000여개의 '마덴' 매장과 '세븐 일레븐'에 원자재과 완제품을 제공하는 유통업체이다.  '마덴'은 할인 식료품 등을 판매하는 매장이고 '세븐 일레븐'은 우리가 잘 아는 그 매장이다. 이 그룹은 금융과 부동산 사업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할아버지가 창업 1세대이고, 현재 그의 부친이 이 그룹의 최고 수장이다.

 

태어나보니 레이탄 그룹 외동아들이었지만 그는 3년간 DP월드 2부 투어에서 활동했고 2025년에서야 1부 투어로 승격되었고 올해 PGA 투어 직행카드를 얻은 후 첫 승을 달성했다.

'골프광'으로 알려진 그의 부친은 레이탄이 PGA 투어 공식 멤버가 되었을 때 기업가치가 상승했을 때보다 더 기뻐했다는 전언이있을 정도. 이번 우승으로 그의 부친은 세상 모든 것을 얻은 것 만큼이나 기뻐할 것으로 추측된다. 부친의 권유로 레이탄은 5세떼 골프를 시작했다.

 

크리스토퍼 레이탄. 사진 PGA 투어

 


 

이날 가장 먼저 선두로 치고 올라온 선수는 리키 파울러이다.

공동 11위로 출발한 파울러는 17번 홀까지 7타를 줄이고 14언더파, 하지만 18번 홀에서 끝내 보기를 하고 13언더파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덴마크의 니콜라이 호이고르 선수도 15번을 마쳤을 때 14언더파, 공동 선두였다.

그러나 16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고 최종 13언더파, 공동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14언더파, 1타 차 단독 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한 알렉스 피츠패트릭은 후반 10번•12번•13번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전반에 잃은 3타를 복구, 14언더파 공동 선두가 되었다.

그러나 꼭 버지를 잡아야 할 14번과 15번에서 모두 파에 그쳤다.

아쉬움은 17번 홀에서 큰 실수로 이어졌고 더블보기.

최종일 2타를 잃고 12언더파, 단독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임성재가 가장 아쉽다.

임성재는 선두권 그룹 중 전반에 가장 좋았다.

10번까지 3타를 줄이고 13언더파, 잠깐이지만 공동선두에 올랐다.

 

그런데 아주 쉬운 홀에서 더불보기가 나왔다.

원 온이 가능한 파 4, 14번 홀.

티샷이 그린 프린지에 맞고 워터 해저드로 굴러 들어갔다.

다행히 핀 가까이에서 드롭, 파 세이브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세 번째 샷을 가깝게 붙이지 못했고 남은 보기 퍼트도 미스, 결국 더블보기.

 

임성재는 파 5, 15번 홀에서 1타를 만회했지만 마의 시작 구간인 17번 홀에서 다시 보기.

이렇게 우승경쟁에서 밀렸다.

임성재의 최종 결과는 11언더파, 토미 플릿우드, JJ 스폰과 함께 공동 5위로 최종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 끝났을 때 선두와 2타 차,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캐머런 영은 4라운드에서 3타를 잃었다.

최종 스코어 9언더파, 공동 10위.

 

대회 시작 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로리 매킬로이는 최종 5언더파, 공동 19위로 대회를 마쳤다.

매킬로이는 2010년 투어 데뷔시절 이 대회에서 투어 첫 승을 달성했고 2015, 2021, 2024년에도 우승했다.

 

임성재 등 탑 10 선수들의 최종 스코어, 상금 등 아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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