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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피츠패트릭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54홀 단독 선두..임성재 4타 차 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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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 #6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2026.5.7~10

▲퀘일 할로우 골크 클럽(파 71:7,538야드)

--US,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출전선수 72명:36홀 노 컷

▲우승상금 53억 원(360만 달러)

▲총상금 2천만 달러 (294억 원)

▲2025년 챔피언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

▲중계 스포티비 골프


잉글랜드의 알렉스 피츠패트릭(28)은 9일(토요일) 18번 홀 페어웨이를 걸으며 자신의 캐디에게 말했다.

"이 꿈에서 깨어나지 말았으면 좋겠다!"

 

2주 전 알렉스는 그의 친형 매튜 피츠패트릭과 함께 <취리히 클래식-팀전>에 출전해 우승했다. 비회원 멤버였던 알렉스는 우승 직후 곧바로 PGA 투어 공식 멤버가 되었다. 지난주에는 PGA 투어 데뷔전이었던 <캐딜락 챔피언십>에서 9위를 기록했다.

 

이번주 알렉스는 혼자 힘으로 PGA 투어 두 번째 타이틀을 거머쥘 기회를 만들었다.

알렉스 피츠패트릭이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54홀 결과 14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알렉스는 대회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고 리더보드 맨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2위부터 50위까지 전 세계에게 가장 골프를 잘한다는 선수가 모인 대회이다.

알렉스 피츠패트릭. 사진 PGA 투어

 

알렉스 피츠패트릭은 대회가 열리는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대학(웨이크 포레스트)을 다녔다. 이런 인연 덕분에 '퀘일 할로우'에서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토요일 알렉스는 투어 통산 16승의 스타 골퍼 저스틴 토마스와 함께 경기했는데 대부분의 홀에서 갤러리들은 알렉스를 연호하며 그를 응원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알렉스 피츠패트릭은 2021~2022 시즌 PGA 투어 대학투어에서 6위를 했다.

아마추어 때부터 골프를 잘했다는 증거이다.

미국의 대학 골프 리그는 전년도 8월부터 다음연도 5월까지이다.

 

알렉스는 2022년 봄 대학졸업 후 DP월드 투어 2부 리그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2023년 곧바로 DP월드 투어 멤버로 승격되었고 올해 3월 <히어로 인디언 오픈>에서 처음 우승했다.

 

그리고 3주 사이에 엄청난 변화가 생겼다.

꿈에 그리던 PGA 투어 멤버가 되었고 이제는 시그니처 이벤트에서 우승경쟁을 하고 있다.

알렉스는 이 모든 것이 마치 꿈만 같고 이게 꿈이라면 깨고 싶지 않다는 속내를 자신의 캐디에게 털어놓았다.

 

알렉스가 내일 우승하면 단숨에 페덱스컵 순위 10위에 오른다.

또 세계랭킹은 120위에서 35위로 말 그대로 '껑충' 뛴다.

 

알렉스는 "지난 6개월 동안 골프 외에도 인생에는 다른 중요한 것들이 있다는 마음가짐을 항상 유지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물론 내일 우승하고 싶습니다. 우승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내일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언젠가는 우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경기를 즐기는 것뿐입니다."

알렉스가 3라운드 직후 인터뷰에서 밝힌 현재의 소감이다.


현재 PGA 투어에서 가장 경기력이 좋은 선수는 캐머런 영(미국•29)이다.

영은 엊그제 5월 7일 29번째 생일을 맞았다.

 

캐머런 영이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 63타(-8)를 치고 54홀 합계 12언더파, 단독 3위에 올랐다.

영은 올해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메이저급 선수가 되었다.

지난주에서 또 다른 시그니처 이벤트 <캐딜락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세계랭킹 3위가 되었다.

캐머런 영은 스코티 셰플러 등과 함께 PGA 투어를 이끌어갈 영파워로 급성장했다.

최근 3년 사이 폭풍처럼 PGA 투어를 지배하고 있는 스코티 셰플러도 아직 29세이다.

캐머런 영. 사진 PGA 투어

 

캐머런 영 역시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교 졸업생이다.

알렉스 피츠패릭보다 3년 선배로, 2019년 봄 대학을 졸업했다.

캐머런 영과 알렉스 피츠패트릭은 2018~2019 시즌 대학골프 리그에서 함께 활동했다.

이후 영은 대학을 졸업했기 때문에 이때 1년간 추억이 전부이지만 같은 대학의 동문이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우승경쟁을 하게 되었다.


노르웨이 '갑부 3세' 크리스토퍼 레이탄(28)이 13언더파, 단독 2위이다.

레이탄은 작년 DP월드 투어 시즌 탑 10 선수에게 주어지는 PGA 투어 직행카드를 통해 올해 PGA 투어 멤버가 되었다.

레이탄도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였다.

최종일 작년까지도 DP월드 투어에서 함께 활동한 알렉스 피츠패트릭과 챔피언조에서 경기한다.

크리스토퍼 레이탄. 사진 PGA 투어

 

크리스토퍼 레이탄은 노르웨이에서 여섯 번째로 규모가 큰 기업 '레이탄 그룹 홀딩스'의 3세이다.

할아버지가 창업자이고 현재 그의 아버지가 그룹을 이끌고 있다.

 

레이탄은 1주전 <캐딜락 챔피언십> 3라운드가 끝났을 때 스코티 셰플러 등과 공동 2위였다.

하지만 마지막 날 1타를 잃었을 뿐인데 순위는 공동 14위까지 밀렸다.

이 냉혹한 PGA 투어의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 직접 경험했다.

1주일 전 경험이 값진 보약이 되었다.

이번 주 최종일에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를.


임성재가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치고 10언더파, 공동 4위.

전날 9언더파 단독 선두였다.

선두와 4타 차, 캐머런 영과 알렉스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역전이 가능할까?

임성재는 그 어려운 <마스터스> 최종일에 단독 2위까지 오른 적도 있다.

오히려 뒤에서 쫒아갈때가 더 안정적으로 경기가 잘 풀릴 때도 있다.

임성재가 최종일 6타 이상 줄이면 역전우승도 가능해 보인다.

 


덴마크의 니콜라이 호이고르(25)도 10언더파, 공동 4위이다.

니콜라이는 DP월드에서 이미 5승이 있는 선수이다.

 

저스틴 토마스, 토미 플릿우드가 9언더파, 공동 6위.

선두와 5타 차이이다.

최종일 불꽃튀는 흥미진진한 경쟁이 기다리고 있다.

 

한편 로리 매킬로이, 매튜 피츠패트릭, 젠더 쇼플리 등은 이번주 부진하다.

매튜 피츠패트릭은 단독 선두 알렉스의 친 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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