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월드 투어
▲<페덱스 프랑스 오픈>
▲2026.9.24~27 종료
▲파리, '르 골프 내셔널'(파 71:7,365 야드)
▲우승 매튜 피츠패트릭(잉글랜드)
▲우승상금 8억 7천만 원(637.500 달러)
▲총상금 51억 3천만 원(3,250,000 달러)
잉글랜드의 매튜 피츠패트릭(32)이 2026 <페덱스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했다.
우승 스코어 20언더파
우승상금 8억 7천만 원
DP월드 투어 통산 11승

세계랭킹 4위의 완벽한 위기관리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최종라운드였다.
피츠패트릭은 2위에 5타 앞선 19언더파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했다.
피츠패트릭은 12번 홀까지 내리 파를 기록했다.
12번 홀까지 그린을 놓친 홀은 모두 10개.
그런데 놀랍게도 그린 주변에서 완벽한 '숏게임' 능력을 선보이며 타수를 잃지 않았다.
10개 홀에서 모두 1 퍼트 파를 기록하며 '스크램블링 끝판왕'의 진수를 선보였다.
9개의 1 퍼트는 모두 1.5미터 거리였고 2번 홀 파 퍼트 거리는 2.4미터였다.
피츠패트릭이 이처럼 파 행진을 하는 동안 스페인의 에우제니오 차카라가 2타 차까지 피츠패트릭에 따라붙었다.
차카라는 9번 홀까지 4타를 줄이고 17언더파, 19언더파에 머물렀던 피츠패트릭을 강하게 압박했다.
하지만 차카라의 추격은 13번 홀에서 멈췄다.
이 홀에서 티샷 미스와 두 번째 샷 미스로 2타를 잃고 15언더파로 내려갔다.
차카라는 이후 버디 1개를 추가했지만 다시 보기가 나오면서 최종 15언더파,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노르웨이의 크리스토퍼 레이탄도 14번을 마쳤을 때 4타를 줄이고 피츠패트릭에 3타 차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레이탄 역시 15번과 17번 홀에서 보기, 최종 15언더파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매튜 피츠패트릭의 4라운드 첫 버디는 가장 어려운 홀 13번(파 4)에서 나왔다.
경기 시작 약 3시간 여만의 첫 버디.
하지만 파 5, 14번 홀에서 다시 위기를 맞았고 7미터 파 퍼트를 남겼다.
드디어 첫 보기가 나오는가 싶었지만 피츠패트릭은 이마저 빅 세이브, 보기를 면했다.
피츠패츠릭은 이후 15번에서 다시 버디를 잡고 21언더파, 3홀을 남기고 2위와 5타 앞섰다.
피츠패트릭은 그러나 18번 홀에서는 1 퍼트 파 세이브에 실패, 첫 보기를 범했지만 우승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매튜 피츠패츠릭은 4라운드 경기 동안 총 24차례 그린을 놓쳤다.
그럼에도 보기는 단 2개밖에 나오지 않았다.
3라운드에 1개, 4라운드에 1개.
1~2라운드는 노보기 플레이.
24차례 그린을 놓쳤을 때 22번 보기를 면하고 스크램블링 91.67%을 기록했다.
이는 PGA 투어와 DP월드 투어 포함 2026년 모든 선수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어메이징' 결과이다
세계랭킹 4위의 완벽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준 빛나는 경기였다.


매튜 피츠패트릭은 2026 시즌에 PGA 투어에서도 3승을 달성했다.
이번 <프랑스 오픈> 우승으로 시즌 4승이다.
오늘 우승으로 피츠패트릭은 세계랭킹 3위 캐머런 영과의 포인트 격차를 0.03으로 좁힌다.
다음 주면 피츠패트릭이 4위에서 세계랭킹 3위로 올라설 예정이다.

이번 <프랑스 오픈>은 2027년 7월에 열리는 <디 오픈> 메이저 토너먼트 출전권 1장이 걸린 '오픈 퀄리 파이닝 시리즈'를 겸했다.
이미 디 오픈 출전권을 확보한 선수를 제외하고 이번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에게 2027년 세인트 앤드류스 올드코스에서 열리는 디 오픈 출전권이 주어지는 것.
<디 오픈> 출전권을 자력으로 획득한 주인공은 스페인의 앙헬 히달고.
히달고는 최종일 4타를 줄이고 17언더파,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챔피언조에서 매튜 피츠패트릭과 함께 경기한 히달고가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피츠패트릭이 보기를 하면서 1위에 3타 뒤진 훌륭한 성적을 냈다. 우승선수 피츠패트릭은 이미 내년 <디 오픈> 출전권을 확보했다. 따라서 단독 2위 앙헬 히달고가 <디 오픈> 출전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144명 중 내년 <디 오픈> 출전권을 이미 확보한 선수는 대회 우승자 매튜 피츠패트릭 포함 6명이다.
공동 3위의 크리스토퍼 레이탄, 공동 11위의 루드빅 오베리, 공동 14위 라이언 제라드, 공동 33위로 대회를 마친 빅토르 호블란이과 3라운드 시작 전 독감으로 기권한 토미 플릿우드이다.
프랑스 홈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마티유 파본이다.
파본은 최종일 7타를 줄이고 15언더파, 공동 3위.
우승경쟁을 했던 또 다른 프랑스 선수 톰 베이용도 15언더파 공동 3위다.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쳤지만 파본과 함께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
디펜딩 챔피언 마이클 김은 공동 7위, 최종 스코어는 14언더파이다.

한국의 이정환은 최종일 4타를 잃었다.
최종 성적은 2언더파 공동 56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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