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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브리지먼 <빌트모어 챔피언십 애슈빌> 우승..PGA 투어 '가을 시리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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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가을 시리즈 #1

<빌트모어 챔피언십 애슈빌>

▲2026.9.17~20 종료

▲노스 캐롤라이나 '클리프스 앳 월넛 코브' 코스(파 71:7,249 야드)

▲우승 제이콥 브리지먼(미국)

▲우승상금 12억 5천만 원(90만 달러)

▲총상금 83억 4천만 원(600만 달러)


미국의 제이콥 브리지먼(26)이 2026 PGA 투어 '가을 시리즈' 첫 번째 대회 <볼티모어 챔피언십 애슈빌>에서 우승했다.

 

우승 스코어 26언더파

우승상금 12억 5천만 원(90만 달러)

PGA 투어 통산 2승

 

<볼티모어 챔피언십 애슈빌>은 올해 처음 신설된 대회로, PGA 투어가 애슈빌에서 공식 대회를 개최한 것은 1942년 이후 84년 만이다. 

2026 <볼티모어 챔피언십 애슈빌>에서 우승한 제이콥 브리지먼. 사진 PGA 투어

 

-----※PGA 투어 '가을 시리즈'는 2027년 시즌 풀시드 카드 확보를 위해 경쟁하는 스케줄이다.

11월 28일까지 총 8개 대회가 열리는 '가을 시리즈'가 모두 종료되었을 때 페덱스컵 순위 100위까지 선수에게만 2027년 풀시드 카드가 주어진다. 가을 시리즈는 2026 시즌 공식 멤버와 조건부 멤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8월 말 끝난 시즌 정규시즌 파이널 <투어 챔피언십> 결과 페덱스컵 탑 50 선수는 가을 시리즈에서 우승한다 해도 페덱스 포인트는 누적되지 않는다. 이는 가을 시리즈에서 51위부터 100위까지 50개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는 것을 의미하다. PGA 투어에서 한 시즌동안 경쟁하는 선수는 공식 멤버+조건부 멤버 등 약 150여 명이다. 이 중 50명은 <투어 챔피언십> 종료와 함께 이미 2027 시즌 풀시드를 확보했고 나머지 100여 명이 50장의 풀시드 카드를 얻기 위해 경쟁한다.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게 경쟁이 펼쳐지는 기간이다. PGA 투어 풀시드를 확보한다는 것은 선수 개인뿐 아니라 가족의 삶의 질이 완전히 달라지는 처절한 경쟁이다.-----

 

제이콥 브리지먼은 3라운드가 끝났을 때 선두에 5타 뒤져있었지만 최종일 무려 10타를 줄이고 역전 우승했다.

브리지먼은 <투어 챔피언십> 결과 페덱스컵 탑 50에 든 선수이다.

3월 시그니처 이벤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첫 승, 정규시즌에만 톱 10 진입 6회를 기록하는 등 데뷔 눈부신 활약을 선보이고 페덱스컵 순위 12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번 우승으로 제이콥은 PGA 투어 통산 2승, 시즌 탑 10 7회를 달성했고 시즌 상금 1천만 달러를 (10,880,000 달러) 넘기고 시즌 상금순위 7위로 상승했다. 김시우가 이 항목 순위 8위로 10,271,694 달라이다.

 

제이콥은 또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은 직전주 29위에서 20위로 오를 예정이다.

브리지먼은 2023년 콘페리 우등 졸업 자격으로 2024년 PGA 투어에 데뷔했다.

2026 <볼티모어 챔피언십 애슈빌>에서 우승한 제이콥 브리지먼. 사진 PGA 투어


단독 2위는 올해 6월 프로로 데뷔한 벤자민(벤) 제임스(23)가 차지했다.

벤 제임스 역시 최종일 10타를 줄이고 최종합계 24언더파를 만들고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벤 제임스의 전날 순위는 공동 11위였다.

 

벤 제임스는 2025~2026 PGA 투어 대학골프 리그에서 1위를 하고 즉각 PGA 투어 직행카드(2027년까지)를 얻은 최강 신인이다.

이미 버지니아 대학시절 4년 동안 아마추어 골프 선수로 펄펄 날았던 선수이다.

그는 대학 4년 동안  4회 연속 퍼스트 팀 올아메리칸(First Team All-American)에 선정되었는데 이는 NCAA 디비전 1 역사상 단 5명만 달성한 대록이다. 버니지아 대학 출신으로는 처음이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2위 자리에서 프로로 전향했다.

 

6월 프로전향 후 <RBC 캐나다 오픈에서 프로데뷔 첫 경기를 치렀고 컷을 통과했다.

이후 정규 시즌동안 8개 대회에 출전, 7번 컷 통과에 성공했고 탑 10 진입 3회를 기록했다.


전날 5타 차 단독 선두였던 닐 시플리가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는데 그치고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닐 시플리는 올해 처음 PGA 투어에 데뷔한 루키이다.

직전주 페덱스컵 순위는183위, 만약 그가 54홀에 이어 최종 우승했다면 페덱스컵 가을 순위 100위 안쪽으로 진입하고 내년 풀시드 카드를 획득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우승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 후 페덱스컵 가을 순위는 135위. 남은 가을 시리즈에 계속 출전해 풀시드 카드를 확보해야 한다.

 

공동 5위 잭슨 코이분(21)도 올해 6월 프로 데뷔를 한 루키이다.

오번 대학교에서 3년간 골프선수로 활동했고 역대급 성적을 냈다.

코이분은 작년 개교 처음으로 오번 대학교를 NCAA 골프 챔피언팀으로 이끈 주역이었다.

 

잭슨 코이분은 작년에 이미 PGA 투어 PGA 투어 유니버시티 엑셀러레이트(Accelerated) 프로그램을 통해 PGA 투어 카드를 획득한 선수이다. 다만 그는 투어카드 확보 이후에도 1년간 더 대학에서 아마추어 선수로 활동했고 3학년을 마친 올해 6월 프로로 전향했다. 코이분은 6월 18일 <US 오픈> 메이저 대회에서 프로로 데뷔했도 7월 26일 <3M 오픈>에서 첫 승을 달성했다. 프로데뷔 후 출전 4개 대회만에 우승했다. 잭슨 코이분은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자리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이번 대회에서 단독 2위를 한 벤 제임스가 아마추어 세계랭킹 2위였다. 

 

PGA 투어는 이처럼 매년 막강 신인들이 투어에 합류,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프로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실력'만이 살길이다. 

 

중국의 리 하오통과 잉글랜드의 마르코 펜지가 탑 10 피니시.

두 선수는 DP월드 투어 우수 성적으로 PGA 투어에 합류했으나 현재 투어잔류는 불안하다.

리 하오통이 121위, 마르코 펜지가 112위이다.

두 선수 역시 남은 7개 가을 시리즈에 부지런히 출전, 2027년 풀시드 카드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9월 20일 기준 PGA 투어 카드를 잃을 위기에 처한 유명 선수 6인은 다음과 같다.

--토니 피나우:37세 / 투어 통산 6승 / 작년부터 경기력 저하 / 페덱스컵 가을 순위 100위 / 볼티모어 컷 탈락

--빌리 호셜:39세 / 투어 통산 8승 / 작년 가을 고관절 수술 이후 경기력 저하 / 페덱스컵 가을 순위 101위

--루카스 글로버: 46세 / 투어 통산 6승 / 페덱스컵 가을 순위 103위

--라스무스 호이고르 • 마르코 펜지는 각각 유럽의 DP월드 투어에서 통산 5승과 3승을 거둔 베테랑. 하지만 현재 페덱스컵 가을 순위 110위(호이고르), 105위이다.

--크리스 커크:37세 / 투어 통산 6승 / 페덱스컵 가을 순위 11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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