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GA투어, DP월드투어, 아시안투어 등

[2023 US 오픈] 우승 윈덤 클락, 준우승 로리 매킬로이, 김주형 공동 8위

728x90
반응형

2023 US 오픈 챔피언십

우승 윈덤 클락(미국 · 29세)

2023. 6. 15~18

캘리포니아주 LA컨트리클럽(NORTH COURSE. 파 70‧7423야드)

필드 156

총상금 2,000만 달러

우승상금 360만 달러

페덱스 포인트 600

   

윈덤 클락은 단단했다.

15, 16번 홀 연속 보기 후

17, 18번 홀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며 타수를 지켰다. 

 

4라운드 최종일 버디 4개, 보기 4개 이븐파 기록

합계 '10언더 파'를 지키며 로 생애 첫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023 US 오픈 메이저 챔피언 윈덤 클락. 사진 PGA투어 SNS

윈덤 클락은?

미국 오레곤 주립대학 출신

2017년 프로 전향

2018 콘페리 투어 

2019년 PGA투어 조인(2018년 콘페리 투어 누적 성적이 좋아 PGA투어 카드 획득)

PGA투어 조인 4년 차인 2023년 5월,  134경기 만에 첫 우승(웰스파고 챔피언십 특급 대회)

그리고 오늘 첫 우승 후 한 달만에 자신의 137번째 대회에서 첫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세계 랭킹

올해 2월까지도 세계 랭킹 150위권 밖

그러다 2월 피닉스 오픈 공동 10위

3월 발스파 챔피언십 단독 3위, 다음 주 대회 단독 6위를 차지하며 랭킹 100위 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웰스파고 챔피언십 첫 우승 후 80위에서 31위로 랭킹을 끌어올렸다.

오늘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그는 세계 랭킹 13위까지 올랐다.

 

우승이 확정된 순간 윈덤 클락이 그린에서 눈물을 끌썽이고 있다. 클락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치 엄마가 18홀 내내 자신을 지켜준 것 같다"며 "이 트로피는 엄마의 것" 이라도 했다. 그의 어머니는 그의 나이 19세때 유방암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사진 PGA투어 SNS

2022 - 2023 시즌 성적

22개 대회 참가 : 컷 통과 19번

직전 컷 탈락이 한달 전 열린 메이저 PGA챔피언십 

한달 후 US 오픈 메이저 대회 우승

우승 2회-통산 두 번째 우승이 메이저 대회! 

탑 10 7회

상금 

2019년~2023년 4월까지 134 경기

7,405,024 달러 상금 수입

 

2023년 5월 이후 3개 대회 

7,610,000 달러 상금 수입

*2023. 5 웰스파고 우승 3,600,000

*2023 메모리얼 토너먼트 공동 12위 410,000

*2023 US 오픈 우승 3,600,000 

 

그리고 무엇보다 메이저 우승은

모든 동료 선수들과 언론, 골프 관계자들의 태도를 바꿔 놓는다. 

윈덤 클락은 이제 전 세계 엘리트 프로골퍼로 인정받고 완전 다른 세상을 살게 된다.

 

 

메이저 대회 우승을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말한 로리 매킬로이.

 

9년째 메이저 '우승 가뭄' 로리 매킬로이는 결정타가 부족했다.

최종일 버디 2개 보기 2개 이븐파, 합계 '9언더 파'로 준우승.

 

매킬로이는 메이저 대회만큼이나 '권위 있는'

PGA투어 페덱스컵 (PGA투어 시즌 최종 투어 챔피언십' 3회 우승자이다.

세 번의 우승으로 보너스 우승 상금만 63,000,000 달러를 받은 초특급 스타.

(한화 806억 6,520만 원. 이 금액은 PGA투어 공식 상금에는 포함도 되지 않는)

 이 기록은 골프 역사상 유일하게 타이거 우즈를 앞서는 공식 기록이다.

 

PGA투어 통산 23승

PGA투어 커리어 공식 상금 순위 2위(1위는 많은 차이로 타이거 우즈)

그렇다고 메이저 우승이 없는 것이 아니다.

이미 20대 초 중반에 메이저 우승을 네 번씩이나 했다.

세계 남자골프 '명예의 전당' 헌액에 필요한 모든 포인트는 이미 차고 넘친다.

세계 남자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는 만 40세 이후에 가능하다.

매킬로이는 지난달 34세가 되었다.

 

20~30년 가까이 세계 탑랭커 네임으로 선수생활을 한 프로골퍼 중에는

메이저 우승 없이 선수생활을 은퇴한 경우도 많다.

 

로리 매킬로이니까

그리고 그가 또 자주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다투니까

그의 다섯 번째 메이저 트로피에 대해 

또 마스터스 우승에 대해 언론, 골프팬들은 과한 듯 관심을 가진다.

 

타이거 우즈가

"로리의 마스터스 우승, 또 다른 메이저 우승은 시간문제이다"라고 한 것처럼

그는  '전 세계가 골프계가 바라는?'(틀린 말 아님) 메이저 우승을 조만간 할 수 있을 것이다.

 

2023 US 오픈 우승, 최종 탑 10 스코어와 상금

 

미국 팬들의 절대적인 응원을 받았던 리키 파울러

윈덤 클락과 10언더 파 공동선두로 출발했지만

5타를 잃고 '5언더 파' 공동 5위.

 

오늘 하루만 '7언더 파'를 치고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한 잉글랜드의 토미 플릿우드도 공동 5위

 

코리안 브러더스 막내 김주형 선수

생애 첫 메이저 대회 '탑10 인' 최종 합계 '4언더 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