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 가쓰라가와, 자국서 우승..'ISPS 한다 챔피언십' 최종라운드

DP월드투어

ISPS 한다 챔피언십

2024.4.25.~28

일본, 타이헤이요 GC

(파70-7,262야드)

 

필드 156명

(36홀 컷)

 

우승 유토 가쓰라가와

우승상금 356, 625 유로

(5억 3천만 원)

 

총상금

2,250,000 달러

(31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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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 가쓰라가와

일본 선수 유토 가쓰라가와(25)가 DP월드투어 ‘ISPS 한다 오픈’에서 우승했다.

28일 끝난 ‘ISPS 한다 오픈’은 재팬 투어(JPGA)와 공동 주최한 대회.

일본 현지 타이헤이요 GC에서 대회가 열렸고 자국 선수가 우승했다.

 

유토 가쓰라가와는 최종일 보기 없이 63타(-7)를 치고 최종합계 17언더파로 역전 우승했다.

63타는 대회 코스 레코드이다. 우승상금 5억 3천만 원.

유토 가쓰라가와 선수. 사진 DP월드 투어 공식  SNS

 

4라운드 출발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7위.

전반 홀에서 2타를 줄이는 동안 챔피언 조 선수들은 스스로 무너졌다.

힘을 받은 유토는 후반 홀에서 펄펄 날았다.

버디만 5개 더 추가하고 17언더파 단독 선두, 클럽 하우스 리더가 되었다.

 

유토 선수를 추격할 이는 없었다.

13언더파 단독 선두로 출발한 자비스 케이시(남아공)는

전반 9개 홀에서 보기만 5개를 기록하며 선두에서 멀어졌다.

12언더파 2위 출발 폴 야닉(독일)도 보기 4개, 더블 보기 1개를 범하며 무너졌다.

중국의 리 하로통 역시(9언더파 공동 3위)로 버디 없이 보기 2개.

3명의 선수는 챔피언 조에서 함께 경기했는데

마치 귀신에 쏠린 듯 단체로 무너지고 탑10 밖으로 물러났다.

 

먼저 경기를 마친 가쓰라가와를 마지막까지 추격한 선수는 스웨덴의 소데버리 선수.

하지만 3타를 줄이는데 그치고 최종합계 14언더파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유토 가쓰라와는 재팬 투어에서 활동 중이다.

2022년 재팬투어 단독으로 개최한 같은 대회(ISPS 한다 오픈)에서 우승했다.

이번 주 우승으로 DP월드 투어 공식 멤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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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종성적 탑10에는 우승 선수 포함 총 4명의 일본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탑 25 안에는 총 10명의 일본 선수가 있다.

재팬투어에서 활동중인 선수들로, 자국에서 훌륭한 성적을 냈다.

 

2024년 일본 선수들은 DP월드 투어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2월부터 4월까지 한달에 한번 씩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월 : 호시노 리쿠야 ‘카타르 마스터스’ 우승

3월 : 나카지마 케이타 ‘인디언 오픈’ 우승

4월 : 가쓰라가와 유토 ‘ISPS 한다 오픈’ 우승

 

작년 가을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한 히사츠네 료는

작년 연말 DP월드 포인트 랭킹 탑 30에 진입하고 현재는 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PGA 투어는 올해부터 전년도 DP월드투어 1년 성적 탑30 선수에게 PGA 투어 카드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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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한국선수 송영한 고군택 양지호가 출전했다.

재팬투어 회원 자격이다.

송영한이 6언더파 공동 36위,

고군택은 공동 53위 3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양지호는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돌아오는 주 DP월드 투어는

중국 선전(Shenzhen)에서 ‘볼보 차이나 오픈’을 개최한다.

 

한편 오는 10월 마지막 주에 진행될 ‘제네시스 오픈’은

DP월드 투어+KPGA(한국 남자프로골프 투어)공동 주최로 인천 잭 니클라우스 GC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