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2024.4.25.~28
TPC 루이지애나
(파72-7,425야드)
필드 160명/80팀
2인 1조 단체전
(36홀 컷 탈락)
우승상금 1,286,050 달러 (각각)
한화 17억 7천만 원(각각)
총상금 890만 달러
(한화 123억 원)
전년도 챔피언
데이비스 라일리/닉 하디
PGA 투어 유일의 2인 1조 팀전 ‘2024 취리히 클래식’이
27일(현지시간) 3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4볼 경기였고 무빙데이었던 만큼 10타 이상을 줄인 조만 5팀.
단독 1위로 껑충 뛰어오른 잭 블레어/패트릭 피시번이 팀이
이날 하루에만 12타를 줄였다.(60타) 중간합계 23언더파.
11번 홀까지 –9, 후반 3타를 더 줄였다.
대회 18홀 최저타 기록인 59타가 깨지는 것 아닌지 기대를 모았으나
두 선수는 “60타도 너무 행복한 스코어”라고 말하며 좋아했다.
잭 블레어 팀은 두 사람 모두 아직 PGA 투어 우승이 없다.
블레어는 2015년부터 투어 활동, 작년 1년간 병가를 쓰고 올해 복귀했다.
피시번은 2024년 투어 루키. 2024년 현재 9개 대회에 참가해 7번 컷 탈락했다.
10타를 줄인 듀오도 4팀이나 나왔다.
그중에는 한국의 이경훈/마이클 김도 포함이다.
이경훈 조는 전반 –3, 후반 9개 홀에서 7타를 줄였다.
후반에만 버디 5개, 마지막 홀 이글이 화룡정점.
중간합계 20언더파 공동 5위이다.
마이클 김은 재미교포 2세로 한국말에도 능숙하다.
구름 갤러리를 몰고 다닌 로리 매킬로이/셰인 로리 팀은 공동 3위.
슬로우 스타트. 전반 홀에서 3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후반 5개의 버디를 추가하고 중간합계 21언더파.
선두와 2타 차이다.
관건은 최종일 '포섬 경기'에서 어느 팀이
얼마나 환상적인 팀워크를 보여주느냐에 달렸다.
오늘처럼 10타 이상 타수를 줄이기는 힘들다.
이경훈 조는 2라운드 ‘포섬'에서 보기 없이 4타를 줄였다.
현재 탑10 진입 듀오 중 2라운드 성적이 가장 좋다.
이경훈과 마이클 김의 우승이 보인다.
반면 커리어 면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매킬로이 팀.
하지만 3라운드 4볼 경기에서 거의 모든 홀을 매킬로이가 하드캐리 했다.
매킬로이의 원맨쇼!
환상적인 드라이브와 아이언샷, 퍼트를 선보였다.
내일 매킬로이가 오늘 경기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셰인 로리가 본래 실력을 보여준다면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게 사실이다.
▼3라운드 탑 10 리더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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