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 코다, 2024 ‘멧 갈라(Met Gala)’ 참석

현 세계랭킹 1위 여자 프로골프 선수 넬리 코다(미국·25)가 5월 6일(미국 동부 시간) 오후 ‘2024 멧 갈라’에 참석했다.

2024 멧 갈라에 참석한 넬리 코다. 사진 LPGA 공식 SNS

 

코다는 최근 LPGA 5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하며 최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멧 갈라’가 최정상에 오른 코다를 초청, 그녀의 한껏 치솟은 위상을 확인시켜 주었다,

골프 선수로는 2013년 이 행사에 참석한 타이거 우즈 이후 두 번째.

 

‘멧 갈라’는 미국판 보그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코스튬 인스티튜트(Costume Institute)'가 매년 주최하는 자선 갈라로,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열린다.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배우, 가수, 모델, 운동선수 등 ‘빅 셀럽’들과 명품 패션 브랜드들이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으로 총출동한다. 또 참석자들이 선보이는 화려한 ‘레드카펫 룩’은 '동부의 오스카'로 불릴 정도로 유명하다.

 

미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올해 입장료는 75,000 달러이다.(한화 약 1억원) 작년에는 50,000 달러였다.

 

한편 코다는 이번 주 LPGA 투어에서 6연승에 도전한다.

6개 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한 여자 프로선수는 전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