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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여자 프로골프

아마추어 이효송 JLPGA 역대 최연소 우승..'살롱파스컵'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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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GA 투어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2024.5.2~5

 

이바라키 GC 이스트

(파72-6,665야드)

 

필드 120명

(36홀 컷 탈락)

 

우승 이효송 아마추어

 

우승상금 ¥24,000,000

한화 2억 1천만 원

(2위에 지급)

 

총상금 ¥120,000,000

(한화 10억 6천만 원)


이효송 일본 투어 우승

각종 기록 경신

한국의 여자 아마추어 골퍼 이효송(15)이

2024 JLPGA 첫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다.

5일 끝난 일본 여자프로투어(JLPGA)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

이효송 JLPGA '..살롱파스컵' 우승. 사진 JLPGA

 

이효송은 4라운드에서만 버디 5, 이글 1, 보기 2개 포함

5언더파 67타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8언더파, 한·일 최고의 프로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했다.

단독 선두 이예원에 7타 뒤진 3언더파로 출발했지만

무려 7타를 뒤집고 대 역전우승에 성공했다.

이효송이 손가락으로 15살을 표시하며 '..살롱파스컵' 우승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 JLPG

 

4라운드에서 71타 이상 언더파를 친 선수는 딱 5명이다.

4라운드 통틀어 67타보다 더 낮은 점수를 기록한 선수는 없다.

우승경쟁으로 압박이 심한 최종일 67타는 시쳇말로 대박이다.

 

특히 18번 홀(파5. 485야드)에서 2온 1퍼트 이글은 초대박’.

대회 4일 동안 18번 홀 이글은 딱 두 차례 나왔다.

1라운드 때 일본의 카이마 소라 선수와 4라운드 때 이효송.

 

최종일 까다로운 핀 위치를 고려했을 때

이효송의 이글이 얼마나 환상적이었는지 알 수 있다.

마지막 날 18번 홀 버디는 단 14개였다. 1~3라운드 평균 21.

 

이효송은 이번 우승으로 JLPGA에서 신기록을 쏟아냈다.

▲15세 176일, 역대 아마추어 최연소 우승

―2014년 카츠 미나미의 15세 293일 우승 기록 경신

▲메이저 대회 최종일 7타 차 역전 우승

―기존 5타 차 역전 우승 기록 경신

 

이밖에도 이효송은

(1) JLPGA 투어 역대 아마추어 우승 8번째 선수가 되었으며

(2) 한국 선수로는 2012년 김효주 이후 두 번째다.

(3) 또 JLPGA  2024 시즌 한국 선수 첫 우승이다.

 

이효송은 아마추어 선수이기 때문에

대회 상금과 포인트는 얻지 못한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2,400만 엔, 한화 약 2억 1천만 원이다.

대신 2위 선수가 1위 상금을 받고 3위 선수가 2위 상금을 받는 식으로

순차적으로 순위보다 한 단계 높은 상금을 지급받는다..

 

이효송은?

2008. 11월 생으로 현재 국가대표이다.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2021~2022년 연속 우승했다.

올해 2월에는 태국에서 열린 위민스 아마추어 아시아 퍼시픽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했다..

 

이예원

2023KLPGA 대상(상금왕) 자격으로 대회에 초청받은 이예원은

5410언더파 단독 선두였다.

단독 2위는 7언더파 야마시타 미유.

현재 JLPGA의 상징이면서 2023년 상금왕이다.

 

2023년 양국 상금왕의 대결.

한국과 일본 투어에서 가장 실력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두 선수의

최종일 우승경쟁은 최대 관심사였다.

 

그러나 막상 두 선수는 4라운드에서 부진했다.

긴장과 압박을 이겨내지 못한 것으로 보였다.

이예원의 4라운드 결과는 4오버파 최종합계 6언더파 단독 3.

미유 선수도 2타를 잃었다. 최종 5언더파 공동 5위다.

 

신지애, 배선우

저력의 신지애가 최종일 3타를 줄이고 5언더파 공동 4.

배선우는 2타를 잃었지만 순위는 전날 공동 5위에서 공동 4위다.

신지애와 같은 최종합계 5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최종 리더보드 탑10 + 한국선수 상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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