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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워링, DP월드 역대 36홀 최저타 선두..<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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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월드투어

<아부다비 HBSC 챔피언십>

▲11.7~10

▲야스 링크스

*파72-7,414야드

*UAE 아부다비

 

▲필드 70/노컷

▲우승상금 21억 원($1,530,000)

▲총상금 123억 6천만 원($9,000,000)


잉글랜드의 폴 워링(39)이 8일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1언더파 61타로 커리어 최저 타수를 기록하며 5타 차 선두를 차지했다.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9개를 잡았다.

36홀 중간합계 19언더파.  

 

2008년 DP월드 투어에 합류한 워링의 그동안 18홀 최저타는 올 시즌 <아이리시 오픈> 4라운드에서 기록한  64타(-7)였다.

또 18홀 11언더파는 대회 코스 레코드이다.

전날 토미 플릿우드가 기록한 코스 레코드 10언더파를 깼다.

폴 워링.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사진 DP월드 투어

 

뿐만 아니라 36홀 19언더파는 DP월드 역사상 최저 타수이다.

이전 36홀 최저타 기록은 2004년 <하이네켄 클래식>에서 남아공의 어니 엘스가 기록한 18언더파이다.

 

폴 워링은 현재 세계랭킹 229위로 그다지 잘 알려진 선수는 아니다.

2007년 프로선수로 데뷔, 2008년부터 DP월드에서 투어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현재까지 DP월드 통산 1승,  2018년 <노르디아 마스터스> 우승이 유일하다.

2016년 2020~2021년 3 시즌은 DP월드 카드를 잃고 하위 투어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폴 웨어링과 2라운드 스코어 카드. 사진 DP월드 투어

 

올 시즌은 3위 한번, 탑10 4회 기록.

11월 4일 기준 R2D 랭킹 48위이다.

워링이 남은 3~4라운드에서도 좋은 기록으로 우승하면 만 7년 만에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하게 된다.

 

다음 주 시즌 파이널 <DP월드 투어 챔피언십>이 끝났을 때 R2D 랭킹 탑 10명은 2025 PGA 투어 직행카드를 얻는다.

이때 탑10은 이미 PGA투어 카드를 갖고 있는 선수 제외 10명.

 

폴 워링이 이번주 우승하면 R2D 랭킹도 48위에서 탑 5로 점프할 예정.

또 2025년에는 DP월드는 물론이고 생애 처음 PGA 투어 공식 회원이 된다.


오프닝 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친 잉글랜드의 토미 플릿우드가 중간합계 14언더파로 공동 2위이다.

토르비욘 올레센,  니클라우스 노이고르, 요하네스 비어만도 14언더파 공동 2위.

 

티럴 해튼, 맷 월러스 등이 12언더파 공동 6위.

로버트 매킨타이어, 트리스탄 로렌스 등이 11언더파 공동 10위에 올랐다.

 

현재 R2D 랭킹 1위인 로리 매킬로이는 16번 홀까지 7타를 줄이며 선전했으나 17번(파 3) 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하고 주춤했다. 18번 홀(파 5) 버디로 마무리. 중간합계 10언더파 공동 14위이다.

 

이번 대회는 다음 주 시즌 파이널 <DP월드 투어 챔피언십>을 앞두고 열리는 플레이오프이다.

2024 R2D 랭킹 1위부터 70위까지  '시즌 엘리트' 70명이 컷 없이 4라운드를 경기한다.

이번주 결과 20명은 컷 오프, 50명이 최종 챔피언십에서 'R2D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R2D 챔피언'은 대회 상금과는 별개로 20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는다.

현재 로리 매킬로이가 가장 강력한 챔피언 후보이다.

 

다음주 <DP월드 투어 챔피언십>이 끝났을 때 R2D 랭킹 탑 10명은 2025 PGA 투어 직행카드를 얻는다.

이때 탑10은 이미 PGA투어 카드를 갖고 있는 선수 제외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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