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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월드 생짜 신인 리기스 존스턴 <2024 호주 오픈> 골프 54홀 공동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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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주 전 DP월드 투어 공식멤버가 된 미국의 리기스 존스턴이 <2024 호주 오픈> 골프 54홀 공동 선수에 올랐다.

3라운드 중간합계 14언더파.

 

존스턴은 오프닝 라운드 때부터 경기를 잘했다.

1라운드 7언더파 공동 2위.

2라운드 3언더파/중간합계 10언더파 단독 2위.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14언더파, 공동 1위가 되었다.

15번 홀 더블보기 전까지 16언더파 단독 선두였다.

2주전 DP월드 투어 Q 스쿨을 통해 공식 멤버가 된 미국의 리기스 존스턴이 54홀 공동선두에 오른 뒤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사진 DP월드 투어

 

리기스 존스턴(24)은 미국선수이다.

2024년 봄 애리조나 주립대학 졸업 후 프로로 전향했다.

이후 '아메리칸 투어'(PGA 3부 투어) 10개 대회에 참가했으나 신통치 않은 성적을 냈다.

 

존스턴은 자신의 현재 포지션에 가장 걸맞은 투어로 DP월드를 선택했다.

그리고 과감하게 미국을 떠나 Q스쿨에 도전, 11월 13일 끝난 최종전에서 단독 8위에 오르며 2025년 카드를 얻었다.

존스턴은 1차 예선은 공동 9위로 통과했고 2차 예선은 공동 3위로 통과했다.

 

2024 DP월드 Q스쿨은 1차 예선에 약 900여 명이 참가했고 그중 300여 명이 2차 예선 출전자격을 얻었다.

300명 중 다시 100명 미만의 선수가 최종전 출전자격을 얻었다.

이후 2차 예선 통과선수 + 1·2차 예선 과정 없이 출전자격을 얻은 선수 포함 총 156명이 최종전을 치렀다.

최종전 4라운드 결과 공동 18위까지 총 21명이 2025년 투어카드를 얻었다.

 

존스턴은 DP월드 공식 멤버 자격으로 지난주 <호주 PGA 챔피언십>에 처음 출전했다.

공식적인 첫 프로데뷔에서 컷을 통과하고 최종 공동 43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리고 이번주 <호주 오픈>에 출전 1라운드부터 기량을 뽐내고 있다.


공동선두는 호주의 루카스 허버트.

2라운드 14언더파로 단독 1위였다.

3라운드에서는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그대로 14언더파, 생짜 신인 리기스 존스턴과 공동 선두이다.

 

루카스 허버트는 2015년 프로전향 후 2018년까지 호주투어에서 활동했다.

이후 2019~2022년까지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하며 3승을 했다.

2021년 PGA 투어 1승 후 2023년까지 활동했다.

2023년 말 투어 카드를 잃고 2024년 초 리브골프로 활동투어를 옮겼다.


공동 3위 그룹은 엘비스 스마일리 등 5명이다.

호주 출신의 스마일리(22)는 지난주 <호주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DP월드 공식 멤버가 된 주인공이다.

 

선두와 6타 차이가 나는 8언더파 우승 가시권 선수만 19명이다.

한국의 김민규가 54홀 8언더파 공동 15위이다.

 

DP월드 투어는 한국 투어, 일본 투어, 선샤인 투어(아프리카 지역 1부 투어) 등에서 매년 포인트 순위 1위로 시즌을 마친 선수 1명에게 투어카드를 준다.

2024년 한국 투어 포인트 1위는 장유빈이지만 유빈 선수는 PGA 투어 Q스쿨에 도전할 계획으로 DP월드 카드를 받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2위 김민규가 투어 카드를 얻었다.

 

김민규는 지난주 <호주 PGA 챔피언십>에서 홀인원을 기록했지만 아쉽게 컷 탈락했다.


호주 출신 메이저 챔피언 캐머런 스미스는 2언더파 공동 49위로 이번주는 저조하다.

지난주 호주 대회에서는 준우승.

 

또 다른 호주 스타 골퍼 이민우도 3언더파 공동 46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는 김민규 선수 외에도 허인회, 아마추어 상현준이 출전했다.

두 선수는 모두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24 <호주 오픈> 타이틀을 걸고 남녀 선수가 같은 기간 같은 코스에서 경기 중이다.

36홀 예선 라운드는 남녀 모두 킹스턴 히스(남자 파 72/여자 파 73)’ 코스와 빅토리아 골프 클럽(남자 파 71/여자 파 72)‘에서 번갈아 가며 경기했다.

3·4라운드는 킹스턴 히스코스에서 경기한다.

작년 처음 남녀가 같은 기간, 같은 코스에서 경기했다.

 

남자 대회는 DP월드 투어와 호주 남자프로골프 투어가 공동주관하고 여자 대회는 호주 여자프로골프 투어가 주관한다.

 

총상금은 남녀 각각 17만 호주달러.

우상상금은 남녀 각각 289,000 호주 달러이다.

 

 

 

 

 

 

 

 

 

 

 

 

에서 10개 대회, 남자 1위 릭스 존스턴(미국·24) Q스쿨에서 9위로 DP월드 투어 멤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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