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월드 투어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2025.1.16~19
▲에미레이트 GC(파 72-7,439야드)
-UAE, 두바이
▲필드 126(36홀 컷)
▲우승상금 1,530,000 달러(22억 3천만 원)
▲총상금 900백만 달러(131억 6천만 원)
▲2024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
▲중계 스포티비골프
뉴질랜드 출신의 프로골퍼 다니엘 힐리어(26)가 <히어로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3라운드 결과 단독 1위에 올랐다.
힐리어는 토요일에 마지막 두 홀에서 버디를 잡고 2언더파 70타를 기록, 13언더파 단독 선두가 되었다.
단독 2위 티럴 해튼에 1타 앞서 있는 힐리어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생애 가장 큰 골프 토너먼트에서 승리하게 된다.
힐리어 자신도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일도 경기를 잘하고 우승한다면 인생이 바뀔 것이다'라고 말했다.
힐리어는 2023년 DP월드 투어 멤버가 된 후 그 해 <브리티시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
이후 작년에는 우승이 없었다.
현재 세계랭킹은 211위, 내일 우승한다면 단숨에 90위권 안으로 진입할 수 있다.
권위 있는 이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로리 매킬로이는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공동 12위이다.
선두와 7타 차이로 사실상 우승은 쉽지 않아 보인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2라운드를 마쳤을 때 선두와 10타 차이였다.
그러나 3라운드에서 9타를 줄이고 선두와 2타 차까지 따라붙었고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했다.
하지만 올해는 컨디션이 썩 좋아보이지 않는다.
최종일 매킬로이가 9타 이상 줄이면(63타) 우승 혹은 연장이 보이지만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스코틀랜드의 이웬 퍼거슨은 2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렸지만 3라운드에서 2타를 잃고(74타) 10언더파 단독 3위로 떨어졌다.
최종일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선두와 1타 차이의 티럴 해튼이다.
해튼은 롤렉스 시리즈에서만 4승을 했다.
큰 대회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최근 5년간 이 대회에서 두차례 탑 10에 들었다.
2024년 공동 31위, 2023년에는 단독 7위를 했다.
2022년에도 공동 6위, 2021년은 공동 21위.
티럴 해튼은 작년 10월 스코클랜드에서 열린 <알프레드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현재 세계랭킹 17위. DP월드 통산 7승 기록을 갖고 있다.
전날 공동 7위였던 호즈교포 이민우는 3라운드에 1타를 잃고 6언더파 공동 12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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