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파운더스 컵>
▲2025.2.6~9 종료
▲플로리다 브레이든턴 GC(파71 : 6,465야드)
▲필드 120명/36홀 67명 컷통과
▲우승 노예림(미 교포)
▲우승상금 $3000,000(4억 3천만 원)
▲총상금 $2,000,000(29억 2천만 원)
고진영이 2025 LPGA <파운더스 컵>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고진영은 최종일 선두 노예림에 1타 뒤진 출발을 했다.
12번 홀까지 고진영이 3타를 줄이고 노예림이 1타를 줄이면서 고진영이 20언더파로 1타 앞섰다.
그런데 고진영이 13~14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했고 노예림은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스코어가 요동쳤다.
14번 홀까지 노예림 21언더파, 고진영 18언더파.
두 홀에서 선두가 바뀌었고 노예림이 단숨에 3타 차 1위가 되었다.
노예림이 마지막 홀까지 보기 없이 21언더파를 지키면서 생애 첫 LPGA 타이틀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16번 홀에서도 보기, 최종합계 17언더파 준우승에 머물렀다.
고진영이 준우승 상금은 2억 7천만 원이다.
고진영은 이 대회에서만 2019 · 2021 · 2023년 세 번 우승했다.
노예림 (23)은 3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고 고진영에 1타 앞선 단독 선두가 되었다.
최종일 전문가 및 팬들은 고진영의 우위를 예측했다.
고진영은 3라운드까지 보기 없이 경기한 유일한 선수였다.
또 노예림은 그동안 마지막날 타수를 잃고 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노예림은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되었다.
그린을 놓쳤을 때에도 탁월한 경기 운영으로 보기를 하지 않았다.
그 결과 LPGA 데뷔 6년 만에 첫 우승을 달성했다.
최종 스코어 21언더파, 우승상금 4억 3천만 원.
노예림은 2019년 Q스쿨을 통해 2020년 투어카드를 얻었고 현재까지 LPGA에서 활동 중이다.
메인 스폰서가 한국의 건설사이다.
3위에는 합계 16언더파 268타를 친 메간 캉(미국).
임진희는 13언더파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일본의 야마시타 미유.
작년 Q스쿨을 통해 올시즌 LPGA에 데뷔했다.
이번 경기는 미유 선수의 LPGA 데뷔전인데 첫 출전에 공동 4위에 올랐다.
미유 선수는 2022~2023 일본투어 상금왕 1위였고 작년에는 상금왕 2위였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공동 7위(12언더파 272타)를 차지했다.
<파운더스 컵>은 LPGA 창립(1950년)을 축하하고 그 의미를 기리를 대회이다.
75년 전 처음 LPGA를 창립한 여자 골프계 선구자 13명을 마음에 아로새긴다.
올해는 LPGA 창립 75주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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