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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금 58억 원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3일 개막..임성재 파워랭킹 4위, 강력 우승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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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025.2.13~19

▲샌디에고,토리 파인스 사우스 코스

(파 72 : 7.765야드)

▲필드 72명/36홀 50위까지 컷 통과

▲우승상금 400만 달러(58억 원)

▲총상금 2천만 달러(290억 원)

▲작년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

▲중계 스포티비골프


이번주 13일, 2025 시즌 PGA 투어 세 번째 시그니처 이벤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개막한다.

한국의 현대차 그룹 미국 법인이 대회 주관사이다.

주최사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챔피언 트로피. 사진 PGA 투어

 

세계 랭킹 1위부터 50위까지 거의 모든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세계랭킹 2위 젠더 쇼플리는 최근 갈비뼈 부상을 입고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필드는 단 72명의 엘리트 선수들이다.

총상금 2천만 달러, 우승상금은 400만 달러(한화 58억 원).

지난해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50명과 폴시리즈 포인트 탑 10, 올시즌 페덱스컵 상위 선수 등만 출전자격을 얻는다.

임성재 안병훈 김시우 김주형이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원래 이 대회는 매년 LA에 위치한 명문코스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하지만 최근 LA 산불로 인해 3주 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이> 열렸던 '토리 파인스'로 장소를 옮기면서 우승 후보들이 다소 달라졌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로리 매킬로이.

매킬로이는 2주 전 시즌 데뷔전 시그니처 이벤트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우승했다.

매킬로이는 그동안 '토리 파인스'에서 매년 열린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딱 2회 출전, 모두 탑 5에 들었다.

2020년 공동 3위, 2019년 공동 5위.

그리고 2021년 이 코스에서 <US 오픈>이 열렸을 때에는 공동 7위를 했다.

로리 매킬로이. 사진 PGA 투어

 

임성재도 강력 우승후보이다.

임성재는 2019년 PGA 투어 데뷔 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했고 그중 네 번이나 탑 10에 들었다.

2025년 공동 4위

2023년 공동 4위

2022년 공동 6위

2020년 공동 10위

 

임성재가 우승하면 한국선수 최초로 시그니처 이벤트 챔피언 탄생이다.

임성재는 실제로 PGA 투어가 매주 발표하는 대회 '파워랭킹' 순위에서도 3위에 올랐다.

'파워랭킹'은 그동안의 통계 등을 근거로 우승 가능성이 높은 선수를 예측하는 정보이다. 

 

임성재. 사진 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는 전세계 상위 선수들(대부분 PGA 투어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기 때문에 세계랭킹 포인트도 높다.

이번 대회에서 임성재가 우승하면 세계랭킹도 7위로 껑충 점프한다.

임성재의 현재 세계랭킹은 21위이다.

2025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파워 랭킹 탑 5. 임성재가 4위이다. 사진 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

 

늘 그렇듯이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도 우승 후보이다.

불과 3주 전 이 코스에서 열렸던 2025 <파마스 인슈어런스 오픈> 우승자 해리스 잉글리시도 다시 한번 우승을 노린다.

 

'토리 파인스' 코스는 1968년부터 현재까지 PGA 투어 정규대회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이 열린 코스이다.

2008, 2021년 <US 오픈>이 개최된, 역시나 까다로운 명품 코스이다.

이 어려운 코스에서 타이거 우즈는 총 8회 우승했다.

 

타이거 우즈는 지난주 2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을 전격 발표했다.

하지만 출전 발표 그다음 날 모친의 갑작스러운 사망소식이 전해졌고, 우즈는 10일 출전을 철회했다.

 

PGA 투어 시그니처 이벤트

PGA 투어는 총상금 2천만 달러의 시그니처 이벤트를 1년에 8회 개최한다.

필드는 투어 엘리트 70명 안팎으로 채워진다.

8개 대회 중 3개 대회를 제외하곤 모두 컷 탈락이 없다.

컷 탈락이 없는 대회 우승상금은 360만 달러(52억 원)이다.

 

컷 탈락이 있는 대회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메모리얼 토너먼트>이다.

3개 대회 특징은 36홀 결과 50명만 컷 통과 후 주말경기를 치른다.

대신 우승상금은 400만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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