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덤 클래식
2023.8.3~6
노스 캐롤라이나주, 세지필드 컨트리 클럽(파70‧7127야드)
필드 156명
총상금 7,600,000 달러
전년도 챔피언 김주형
페덱스 포인트 500
세계랭킹 포인트 43
'윈덤 챔피언십' 1R 한국 선수들 결과
안병훈 -7 공동 2위 / 페덱스컵 순위 52위 ↑ 38위
임성재 -1 공동 50위 / 페덱스컵 순위 36위 = 36위
김시우 E 공동 68위 / 페덱스컵 순위 18 ↓ 19위
김성현 1 공동 91위 / 페덱스컵 순위 78 ↓ 81위
이경훈 2 공동 106위 / 페덱스컵 순위 73 ↓ 77위
안병훈 선수가 오프닝 라운드에서 '날았다'!
7언더파 63타
조금만 더 날면 '펄펄 날면' 우승이다!!
안선수는 5일 오전(한국시간) 7언더파(63타)로 경기를 마쳤다.
공동 선두 8언더파와 1타 차이다.
페덱스컵 순위도 14 계단 상승, 38위다.
병훈 선수는 이날
페어웨이 적중률 1위(14/13)
그린 적중률 공동 1위(18/17)로 경기를 마쳤다.
안정적인 티샷과 핀을 향한 정확한 아이언 샷은 명품이었다.
퍼트수는 총 28 개, 홀 당 1.59개로 10위
그린 적중률 94.4% 대비 절대 많은 퍼트수가 아니다.
티에서 그린까지, 또 그린 위에서 '날았다'.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병훈선수는
첫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16미터 내리막 경사 지점에서 버디 시도
핀 가까이 갈수록 내리막 경사가 심각하다.
스피드가 중요하다.
아니나 다를까 천천히 굴러오던 공은 홀에 가까워지는 순간
순식간에 핀을 지나쳤다.
다행인 건 그린을 벗어나지 않았다는 것
4.2미터 파퍼트 미스, 보기
2번 홀은 단 한번 그린 적중이 안된 홀
두 번째 샷이 러프에 떨어졌는데
핀과의 공간은 겨우 10미터 남짓.
더군다나 샷이 짧아 핀에 미치지 못하면
파도처럼 휜 내리막 경사를 타고
공은 다시 그린 밖으로 내려올 확률이 높다.
하지만 병훈 선수는
가볍게 핀을 지나 60센티미터 지점에 공을 올렸고 파.
보기에도 느낌이 아주 좋았다.
그리고 시작된 3~6홀까지 연속 4개의 버디 행진
5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1.6미터 안쪽으로 '다트'를 쐈다.
6번 홀에서는 8.5미터 퍼트도 성공시켰다.
10번 홀 티샷이 우측으로 한참을 날아갔다.
카트 도로를 벗어난 러프, 핀까지 125야드를 남겼다.
다행히 시야는 완전개방, 라이는 좋지 않았다.
하지만 되는 날은 샷에도 자신감이 붙는다.
영리하게 짧게 쳤다.
15야드를 치고 2퍼트 파로 마무리했다
거리를 맞추기 위해 샷을 했다면
공은 굴러서 그린 밖 러프로 골인했을 것이 분명했고
그 위치에서 많은 보기가 나왔다.
11번 홀 6.7미터 버디
13번 홀 3.7미터 버디
15번 홀(파 5) 2미터 버디 미스
14, 16번 홀 5미터 버디 기회도 아깝게 놓쳤다.
그러나 병훈 선수는 17, 18번홀 연속 버디로
아쉬움과 찝찝함을 완벽하게 날려버렸다.
17번홀 9미터 장거리 버디 성공
18번홀 3미터 버디 성공
멋지다 안병훈!! 탄성이 절로 터져 나왔다.
2라운드도 대박 기원!!
안병훈 선수 외 한국선수들은 대체로 부진했다.
임성재 선수만 1언더파로 마쳤고
김시우, 이경훈, 김성현 선수는 오버파를 쳤다.
1라운드 결과는 쪼기 위에!
PGA투어 컷 통과 공식은 공동 65위까지다.
김시우, 이경훈, 김성현 주말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2라운드에서 매우 잘해야 한다.
더군다나 이경훈, 김성현 선수는
다음 주 시작될 플레이오프 1차전에 가기 위해서는
내일 분명히 무조건 60대 초반 타수를 쳐야 한다.
1라운드 공동 선두는 러셀 헨리와 아담 세븐스 -7
두 선수 모두 페덱스컵 순위 40위 안에 있다.
아담 스콧이 공동 5위 -5
페덱스컵 순위 81위↑ 68위
저스틴 토마스, 셰인 로리, 빌리 호셜은 70위권 밖이다.
다음주 시작하는 시즌 플레이오프
1차(8.10~13일)는 페덱스컵 순위 70위까지만 참가할 수 있다
그리고 70명의 선수 중 상위 50명만이 2차(17~20일) 대회 참가
50명의 선수 중 최종 30명만이 투어 파이널 대회(24~27일)에 참가한다.
2차 대회 참가 선수 50명은
2024 시즌 총상금 2천만 달러 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또 최종 30명의 선수는 우승 없이도 2년간 투어 카드가 주어진다.
30인의 '투어 챔피언십' 에서 우승한 페덱스 챔피언은
상금 1,800만 달러를 받고
5년간 투어 활동을 보장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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