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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L

'뉴욕 골프 클럽' vs '애틀랜타 드라이브' 2025 TGL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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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실내골프 리그 TGL의 결승팀이 정해졌다.

'뉴욕 골프 클럽'과 '애틀랜타 드라이브 GC'가 상금 900만 달러를 놓고 우승경쟁을 벌인다.

 

'애틀랜타 드라이브 GC'는 18일(플로리다 현지시간)에 끝난 4강전에서 '베이 골프 클럽'을 9대 3으로 크게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애틀랜타 드라이브가 베이 클럽을 9대 3으로 이기고 결승 진출

 

'뉴욕 골프 클럽'은 하루 전인 17일 'LA 골프 클럽'을 6대 4로 꺾고 먼저 결승에 진출했다.

뉴욕 골프는 LA 골프를 6대 4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4강전 시드 3위였던 애틀랜타는 2위 베이를 이겼고 4위로 4강에 진출한 뉴욕은 1위 LA를 꺾었다.

 

결승전은 오는 3월 24일, 25일, 26일, 27일 열린다.(현지시간)

먼저 3경기를 이긴 팀이 우승이다.

우승상금은 900만 달러(한화 130억 6천만 원)이다.

4명의 팀원이 N/1로 나누면 각각 2,250,000 달러(한화 32억 6천만 원)이다.

PGA 투어 일반 정규대회 우승상금(평균 170만 달러)보다 55만 달러가 더 많다.

 

결승진출팀 

▲뉴욕골프 : 젠더 쇼플리 / 리키 파울러 / 매튜 피츠패트릭 / 캐머런 영

결승 진출 뉴욕 GC. 왼쪽부터 젠더 쇼플리, 리키 파울러, 매튜 피츠패트릭, 캐머런 영. 사진 TGL 홈

 

▲애틀랜타 : 저스틴 토마스 / 패트릭 캔틀레이 / 빌리 호셜 / 루카스 글로버

결승 진출 애틀랜타 드라이브 GC. 왼쪽부터 루카스 글로버, 패트릭 캔틀레이, 빌리 호셜, 저스틴 토마스.사진 TGL 공식 홈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가 공동으로 창업한 TGL은 '투모로우 골프 리그' '테크놀로지 골프 리그' 두 가지 의미의 약자이다. 

2025년 1월 7일 개막전이 열렸다.

 

플로리다 팜비치에 미식축구 크기만한 전용 경기장 '소파이 센터'도 새롭게 오픈했다.

소파이 센터는 선수들의 개인 라커룸은 물론이고 개인 연습장도 있다.

전용장 안은 약 1,500여명이 입장할 수 있는 객석도 마련되었고 1인 1회 입장료는 160불.

TGL 경기가 열리는 소파이 센터 경기장. 사진 TGL 홈

 

TGL 골프 리그는 기본적으로 팀 경기만으로 진행되었다.

개인전은 없다.

 

팀은 모두 6개로 한 팀에 4명의 선수가 소속되었다.

그래서 원년 참여 선수는 모두 24명이고 모두 PGA 투어 공식 멤버이다.

 

6개 팀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각각 5경기를 치렀고 4강이 결정되었다.

3월 17일, 18일(현지시간) 4강전이 열렸고 '애틀랜타 드라이브'와 '뉴욕 골프'가 결승전에 진출했다.

 

참여 선수 24인 모두 PGA 투어 선수들인 만큼 애초에 2025년 첫 메이저 <마스터스>(4월 10일 개막)에 영향을 주지 않는 시점에 시즌을 마치는 것으로 계획되었다.


6개 팀의 현재 순위와 상금은 아래와 같다.

1위 : 애틀랜타 vs 뉴욕 결승전 승리팀--900만 달러

2위 : 애틀랜타 vs 뉴욕 결승전 패배팀--450만 달러

3위 : LA 골프 클럽--225만 달러

4위 : 베이 골프 클럽--200만 달러

5위 : 주피터 링크스--175만 달러

6위 : 보스턴 커먼 골프--150만 달러

 

5위 주피터 링크스가 타이거 우즈와 김주형이 속한 팀이고, 6위 보스턴 커먼 골프 팀에는 로리 매킬로이, 히데키 마쓰야마가 있다.

리그 창설 동업자 2인이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슈퍼스타 우즈와 매킬로이가 속한 팀이 '꼴찌'😊이다.


2025 시즌 TGL 팀과 선수들(ABC순)

▲애틀랜타 드라이브 GC

왼쪽부터 빌리 호셜, 저스틴 토마스, 패트릭 캔들레이, 루카스 글로버

▲보스턴 커먼 골프

왼쪽부터 키건 브래들리, 로리 매킬로이, 히데키 마쓰야아, 아담 스콧. 사진 TGL 홈

▲주피터 링크스 GC

왼쪽부터 김주형, 타이거 우즈, 맥스 호마, 케빈 키스너. 사진 TGL 홈

▲LA 골프 클럽

왼쪽부터 저스틴 로즈, 콜린 모리카와, 사히스 티갈라, 토미 플릿우드. 사진 TGL 홈

▲뉴욕 골프 클럽

왼쪽부터 젠더 쇼플리, 매튜 피츠패트릭, 리키 파울러, 캐머런 영. 사진 TGL 홈

▲더 베이 골프 클럽

왼쪽부터 이민우(호주교포), 루드빅 애이버그, 윈덤 클락, 셰인 로리. 사진 TGL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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