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오거스카 내셔널 위민스 아마추어(ANWA)> 챔피언은 스페인의 카를라 베르나트 에스퀴더(21)이다.
우승 스코어는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카를라는
이 대회 세 번째 출전만에 마침내 챔피언에 등극했다.
ANWA 챔피언은 프로 메이저 <US 여자 오픈>과 7월 <위민스 오픈> 대회에 자동 초청된다.
단독 2위는 미국의 애스터리스크 탤리(16) 선수로, 챔피언에 1타 모자란 11언더파이다.
우승:카를라 베르나트 에스퀴더
1라운드 68(-4) / 버디 4, 노 보기 플레이
2라운드 68(-4 / 버디 4, 보기 1
3라운드 68(-4) / 버디 6, 보기 2
합계 204(-12)
준우승:애스리스크 리
1라운드 71(-1) / 버디 3, 더블 보기 1
2라운드 66(-6) / 버디 7, 보기 1
3라운드 68(-4) / 이글 1, 버디 4, 보기 2
합계 205(-11)
올해 6회째를 맞은 ANWA는 매년 남자 프로골프 메이저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열리기 직전 주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각국에서 모인 최고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미국 지역 예선을 거쳐 최종 7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 국가대표 정민서와 오수민이 72명 본선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72명의 선수가 꿈의 무대로 불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코스에서 경기를 하고 2라운드 결과 컷을 통과한 32명이 3라운드에 진출, 최종 우승경쟁을 한다.
정민서가 3라운드에 진출했고 오민서는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정민서는 3라운드에 진출한 32명 중 32위를 했다.
최종 스코어 224(+8)
하지만 3라운드 진출만으로도 평생 간직할 소중한 자산이다.
1934년부터 매년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열리지만 전 세계적으로 남자 프로골프 선수 중에서도 대회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을 '구경'도 못하고 은퇴하는 선수가 대부분이다.
또 한국과는 차원이 다른 창의적인 코스, 코스 상태, 코스 관리, 선수 대우, 연습 시설 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입 아픈 그 많은 것들을 직접 경험하고 더 큰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것만으로도 값진 결과이다.
한편 공동 4위에 오른 미국의 캐서린 박(최종 스코어 208/-8)은 1984년 LA올림픽 최초의 한국 양궁 금메달리스트 서향순 선수의 딸이다.
'LPGA+여자 프로골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들렌 삭스트롬, 역전패 위기 넘고 <T 모마일 매치 플레이> 우승 (0) | 2025.04.07 |
---|---|
LPGA <T 모마일 매치 플레이> 4강 진출 3명 확정..김아림 김세영 안나린 8강전 올 탈락 (0) | 2025.04.06 |
LPGA <T 모마일 매치 플레이> 김아림 김세영 안나린 16강 진출..세계랭킹 2위 제외,1위~9위 올 탈락 (0) | 2025.04.05 |
김효주, <포드 챔피언십> 4타 역전•극적인 연장 우승•LPGA 통산 7승..시즌 한국 2승!! (1) | 2025.03.31 |
릴리아 부 <포드 챔피언십> 54홀도 단독 선두..김효주•유해란 선두와 4타 차 공동 5위 우승가시권 (3) | 2025.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