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T 모바일 매치플레이>
▲2025.3.2~6 종료
▲섀도 크릭 GC(파 72: 6,765야드)
--US,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필드 64명
▲우승 마들렌 삭스트롬
▲우승상금 30만 달(4억 4천만 원)
▲총상금 200만 달러(29억 2천만 원)
스웨덴의 마들렌 삭스트롬이 <T 모바일 매치 플레이>에서 우승했다.
삭스트롬은 챔피언 결정전에서 미국의 로렌 코플린을 1 업으로 이기고 최종 우승했다.
삭스트롬은 이번 매치플레이에서 시드 순위 43위였다.
우승상금은 30만 달러(한화 4억 4천만 원)이다.
이번 대회에서 시드 넘버 1위 넬리 코다, 2위 지노 티띠꾼, 3위 리디아 고, 4위 인 루오닝 등은 모두 16강, 8강전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했다.
한국선수 중 시드가 가장 높았던 류해란(7) 고진영(8) 김효주(8)는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다.
윤이나 이소미 등도 조별 예선에서 탈락.
16강에 진출한 김세영 안나린 김아림은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현시시간 6일 종료된 이번 대회는 LPGA 유일의 매치 플레이 토너먼트이다.
삭스트롬이 최종 우승하기까지 4강전이 먼저 치러졌다.
※최종일(일요일) 경기 스케줄
▲전날 일몰로 4강 진출을 확정하지 못한 셀린 부티에와 마들렌 삭스트롬의 잔여경기가 먼저 치러졌다.
두 선수는 하루 전날 17번 홀까지 동점 상황에서 경기를 마쳤다.
18번 홀에서 잔여 경기 시작, 이 홀에서도 동점.
19번째 홀인 1번 홀에서 삭스트롬이 홀을 이기고 4강에 진출, 미국의 에인젤 인 4강전에서 맞붙었다.
▲4강 경기(괄호 안 숫자 시드 순위)
⁕ 아리아 주타누간(32•태국) vs 로렌 코플린(13•미국) 승 결승 진출
⁕ 에인젤 인(10•미국) vs 마들렌 삭스트롬(46•스웨덴) 승 결승 진출
아리아 주타누간과 로렌 코플린의 경기는 로렌 코플린이 1 업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코플린은 16강전부터 4강전까지 모두 극적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 지고 있다가 1업으로 상대를 이겼다.
16강 전 세 번째 경기에서는 윤이나를 18번 홀에서 이기고 1 업,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도 김세영을 18번 홀에서 이기고 1 업, 4강에 진출했다.
오늘 4강전에서는 15번 홀까지 아리아 주타누간이 2 업으로 리드했다.
그러다 코플린이 16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내리 3홀을 이기고 최종 1 업으로 역전, 결승에 진출했다.
또 다른 4강전 에인젤 인과 마들렌 삭스트롬의 매치는 삭스트롬이 4&2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2번 홀을 삭스트롬이 이기고 1 업으로 앞서 나갔고 삭스트롬은 단 한 번도 상대에게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9번 홀까지 삭스트롬이 3 업, 12번 홀을 마쳤을 때에는 5 업까지 점수 차이가 벌어졌다.
이후 에인젤 인이 한 두 차례 홀을 이겼지만 결국 16번 홀에서 삭스트롬이 버디로 홀을 가져가면서 4&2로 매치를 끝냈다.
결승에 진출한 로렌 코플린과 마들렌 삭스트롬의 챔피언 결정전은 4강 매치 종료 후 약 1시간 시작되었다.
3~4위전은 따로 열리지 않았다.
▲챔피언 결정전
⁕ 로렌 코플린 vs 마들렌 삭스트롬 1 업 승=우승
마들렌 삭스트롬이 쉽게 우승하는 것처럼 보였다.
삭스트롬은 2번, 4번, 5번, 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4 업으로 크게 앞서 나갔다.
하지만 코플린도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특히 코플린은 16강전부터 4강까지 늘 지고 있다가 막판에 역전하고 결승까지 올라온 주인공이다.
코플린은 7번, 8번, 9번 3홀 연속 홀을 이기고 4 다운에서 1 다운까지 따라붙었다.
또 코플린은 11번 홀에서도 홀을 이기고 급기야 타이(동점)를 만들더니 12번 홀도 이기고 역전, 1 업으로 앞서갔다.
방금 전까지도 4홀 지고 있었는데 금세 차이를 뒤집고 1홀 앞서간 것.
오랜만에 삭스트롬이 반응했다.
13번 홀을 가져가고 다시 동점.
두 선수는 15번 홀까지 홀을 비겼다.
파 5, 16번 홀.
두 선수 모두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났다.
그 와중에서 코플린은 두 번째 샷도 크게 실수하면서 결국 더블보기를 하면서 파로 홀을 마친 삭스트롬에게 홀을 내줬다.
마들렌 삭스트롬이 1 업으로 다시 리드.
17번 홀은 두 선수 모두 파.
18번 홀도 모두 파.
경기 초반 4 업으로 크게 앞섰으나 역전패 위기를 맞았던 마들렌 삭스트롬이 결국 1 업으로 2025 <T 모바일 매치 플레이>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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