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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토너먼트> 1라운드 탑 10+한국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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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마스터스 토너먼트>

2025.4.10~13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72:7,555야드)

--US, 조지아주, 오거스타 시티

필드 95 / 36홀 공동 50위 컷 통과

 

우승상금 경기 종료 후 발표

총상금 2천만 달러(약 291억 원)

 

2024년 우승상금 360만 달러(52억 원)

2024년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

중계 SBS 골프


2025 <마스터스 토너먼트> 1라운드가 현지 시간 10일 종료되었다.

화창한 날씨 속에 26명의 선수가 언더파 기록을 냈다.

 

단독 선두는 잉글랜드의 저스틴 로즈(44)이다.

65타(-7)를 쳤다.

 

17번 홀까지 버디만 8개를 잡는 퍼펙트한 경기를 선보였다.

18번 홀에서 티샷이 페어웨이를 크게 벗어나면서 보기를 했지만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저스틴 로즈. 사진 PGA 투어

 

저스틴 로즈는 2021년 1라운드에서 65타를 치고 단독 선두에 오른 바 있다.

당시는 공동 2위 마쓰야마 히데키에 4타 앞선 단독 1위.

하지만 2021년 최종 결과는 마쓰야마 히데키가 최종 스코어 10언더파로 우승, 저스틴 로즈는 5언더파 단독 7위였다.

 

2021년에는 4일 내내 날씨가 좋지 않았다.

결정적으로 마쓰야마가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고 우승했다.

악조건 기상 속에서는 하루 정도 잘 치면 우승이 가능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올해는 4일 내내 좋은 날씨 속에서 경기가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2021년과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우승후보 1순위 스코티 셰플러가 4언더파(68타)가 공동 2위이다.

캐나다의 코리 코너스, 스웨덴의 루드빅 에이버그도 공동 2위이다.

에이버그는 작년 처음 <마스터스>에 출전해 단독 2위를 했다.

 

2024년 <US 오픈> 챔피언 브라이슨 디샘보가 3언더파 공동 5위.

호주의 제이슨 데이가 2언더파 공동 7위로 첫날 리더보드 탑 10에 들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로리 매킬로이는 14번 홀까지 보기 없이 4타를 줄이며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했다.

15번 홀(파 5)에서 '참사'를 당했다.

그린 주변에서 친 칩 샷이 반대편 그린 옆 물속으로 속절없아 굴러 들어가면서 더블보기를 했다.

딱히 버디를 노린 것도 아닌데 이같은 일이 일어났다.

이 홀에서 이같은 참사를 당한 선수는 패트릭 캔틀레이 등 여럿 있다.

매킬로이는 17번 홀에서도 더블보기를 하고 3 홀에서 단숨에 4타를 잃고 이븐파 공동 26위로 밀렸다,

 

남은 3일동안 날씨가 좋을 예정이기 때문에 선두권 선수들이 '맥없이' 타수를 잃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

선수들은 오거스타 코스에 오면 한 샷 한 샷 아기 다루듯 조심스럽게 경기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한순간에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

 

최근 10년간 깨지지 않은 통계가 있다.

1라운드때 탑 10에 들었던 선수 중 한 명이 반드시 우승했다.

이런 통계를 근거로, 로리 매킬로이 1라운드는 실망스럽다.

하지만 또 통계는 깨지지 마련이다.

 

임성재가 1언더파 공동 11위.

김주형이 1오버파, 안병훈이 2 오버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2023년 <마스터스> 챔피언 존 람은 3 오버파로 다소 부진했다.


 

<마스터스> 첫 날 명성에 걸맞게 코스에는 약 5만여 PATRON 명의 패트론(갤러리)이 몰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대회를 더욱 빛냈다.

<마스터스>에서는 갤러리를 '패트론(PATRON)'으로 부른다. 1930년 초반 코스를 건립하고 대회를 준비하면서 후원 회원을 모집하면서 유래되었다.  

대회 첫 날 코스에 모인 패트론들. 사진 마스터스 공식 웹사이트
대회 첫 날 코스에 모인 패트론들. 사진 마스터스 공식 웹사이트
대회 첫 날 코스에 모인 패트론들. 사진 마스터스 공식 웹사이트
대회 첫 날 코스에 모인 패트론들. 사진 마스터스 공식 웹사이트
대회 첫 날 코스에 모인 패트론들. 사진 마스터스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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