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2025.5.1~4
▲US 텍사스, TPC 크레이그 랜치(파 71:7,569 야드)
▲출전인원 : 156명/36홀 공동 65위 이상 컷 통과
▲우승상금 : 1,782,000 달러(25억 4천만 원)
▲총상금 : 990만 달러(141억 4천만 원)
▲2024년 챔피언 :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
▲중계 스포티비골프
이번주 5월 1일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 텍사스에서 개막한다.
대회가 열리는 코스 곳곳에서 한국기업 CJ와 대표 브랜드 비비고 상표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생중계 방송사는 NBC와 CBS 미국의 지상파로, 미 전역에서 송출된다.
4일간 미국 전지역에 CJ와 비비고(한글 포함)가 자연스럽게 홍보된다.
목•금:NBC 골프채널
토•일:NBC 골프채널, CBS
한국선수 임성재 안병훈 김시우가 총출동한다.
모두 CJ로부터 후원을 받는 선수들이다.
김주형도 출전한다
2019년 이 대회 우승자 강성훈도 특별 초청으로 대회에 출전한다.
2021년 2022년 2년 연속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경훈은 현재 허리 부상 등으로 병가 중, 아쉽게 출전하지 못한다.
한국계 영국인 아마추어 크리스 김(17)과 한국 투어에서 활동 중인 최승빈도 대회 메인 스폰서인 CJ 초청으로 대회에 출전한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스타 골퍼 조던 스피스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이 있다.
스코티 셰플러는 현재 텍사스를 대표하는 골퍼이다.
조던 스피스 역시 텍사스에서 태어나고 자란 텍사스 대표 선수이다.
2025년 <더 CJ컵 바이런 넬슨>은 작년과 비교해 총상금이 400만 달러나 커졌다.
작년 950만 달러에서 올해는 990만 달러이다.
우승상금(총상금의 18%)도 72,000 달러 오른 1,782,000 달러(25억 4천만 원)이다.
파워랭킹, 전문가 픽 우승후보 1위는 스코티 셰플러이다.
그다음이 한국의 김시우와 임성재이다.
조던 스피스도 강력한 후보이고 미국 골프팬들이 특히 좋아하는 선수이다.
김시우는 2주 전 우승상금 360만 달러 대회 <RBC 헤리티지>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54홀 단독 리더였지만 대회 최종일 타수를 잃고 오랜만에 찾아온 우승기회를 저스틴 토마스에게 넘겨주었다.
골프에서 이런 일은 흔하게 일어난다.
중요한 것은 어느 선수가 더 빨리 회복하는가이다.
저스틴 토마스도 올해만 두 번의 우승 기회를 날렸다.
그리고 세 번째 만에 또다시 찾아온 우승 기회를 잡고 2022년 5월 우승 이후 3년 만에 <RBC 헤리티지>에서 통산 16승을 달성했다.
일종의 '우승 루틴'.
김시우에게 반드시 다시 우승기회가 온다는 것인데, 전문가들은 이번주 CJ컵을 지목했다.
김시우는 스코티 셰플러에 이어 필드 파워랭킹 2위이다.
김시우는 스코티 셰플러+조던 스피스와 1~2 라운드를 함께 한다.
중계 화면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조합이다.
36홀 시청률을 책임지는 대회 핵심 그룹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지상파 CBS
김시우에게 이번주 우승은 시기적으로도 꼭 필요한 시점이다.
김시우는 현재 5월 18일 열리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PGA 챔피언십> 출전권은 확보했다.
하지만 6월 <US 오픈> 7월 <디 오픈> 메이저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다.
<CJ컵> 우승이면 모두 한방에 해결된다.
PGA 투어는 5월 둘째 주 또다시 톱 랭커들이 총 출동하는 시그니처 이벤트와 메이저 <PGA 챔피언십> 등으로 경쟁이 뜨거워진다. 이후에도 <US 오픈>을 앞두고 또 다른 시그니처 이벤트 <메모리얼 토너먼트>가 열리는 등 탑 랭커들이 전원 출전, 우승경쟁이 더 치열해진다.
임성재의 꾸준함은 두말하면 입 아프다.
메이저 <마스터스>에서 공동 5위를 했다.
마지막날 3타를 줄이고 끝내 탑 5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과시했다.
임성재는 이번주 파워랭킹 3위이다.
언제든 우승이 가능한 잠재력을 가진 폭발력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임성재가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하면 세계랭킹 10에 오른다.
임성재는 현재 세계랭킹 20위이다.
임성재도 1~2라운드 피처드 그룹이다.
작년 챔피언 테일러 펜드리스+김주형+임성재가 동반 라운드 한다.
특히 <바이런 넬슨>은 한국선수가 총 4회 우승한 대회로 깊은 인연이 있다.
2014년 배상문이 이 대회에서 투어 첫승을 따냈다.
2019년 강성훈도 <바이런 넬슨>에서 투어 첫승을 했다.
2020년~2021년에는 이경훈이 2년 연속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현재 한국선수의 우승은 2023년 10월 이후 끊겼다.
이번주 <CJ컵 바이런 넬슨>이 한국선수들의 우승 포문을 여는 대회가 되길 기도한다.
※역대 한국 선수 PGA 투어 우승
2023년
10월 김주형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통산 3승
1월 김시우 <소니 오픈> 통산 4승
2022년
10월 김주형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통산 2승
8월 김주형 <윈덤 챔피언십> 통산 첫 승
5월 이경훈 <바이런 넬슨> 통산 2승
2021년
2월 <아멕스> 김시우 /통산 3승
5월 <바이런 넬슨> 통산 2승
10월 임성재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통산 2승
2020년
2월 <혼다 클래식> 임성재 통산 첫 승
2019년
강성훈 5월 <바이런 넬슨> 첫 승
2018년
우승 없음
2017년
3월 김시우 <더 플레이어스> 통산 2승
2016년
8월 김시우 <윈덤 챔피언십> 첫 승
2015년
우승 없음
2014년
4월 노승열 <취리히 클래식> 개인 대회
5월 배상문 <바이런 넬슨> 통산 2승
2013년
10월 배상문 <프라이스 닷컴> 투어 첫 승
2009년
양용은 2승
혼다 클래식+메이저 <PGA 챔피언십>
2002~2011년
최경주 8승
크라이슬러 클래식+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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