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LPGA 루키, 일본의 이와이 치사토(22세) 선수가 LPGA 첫 승을 신고했다.
이와이 치사토가 25일 끝난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에서 우승했다.
올 시즌 LPGA 8개 대회 출전만에 첫 승을 달성했다.
우승스코어 12언더파.
우승상금 5억 1천만 원(375,000 달러).
4라운드 66타(-6).
LPGA 통산 첫 승.
치사토 선수는 최종일 4라운드를 자신의 하이라이트 쇼로 만들었다.
1번부터 6번 홀까지 버디 5개를 기록하며 멀찌감치 앞서갔다.
후반 9에서도 버디 1개를 추가하며 2위에 6타 앞선 압도적 우승을 달성했다.
치사토는 이번 우승으로 올 시즌 세 번째 LPGA 신인 우승자가 되었다.
또 올 시즌 일본 선수로는 세 번째 챔피언이 되었다.
2025 LPGA 신인 우승
▲<블루 베이 LPGA > 다케다 리오(일본)
▲<JM 이글 LA 챔피언십> 잉그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 이와이 치사토(일본)
2025 일본 선수 LPGA 우승
▲<블루 베이 LPGA > 다케다 리오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 사이고 마오(2024 LPGA 신인상 수상)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 이와이 치사토
이와이 치사토는 이와이 아케이와 일란성쌍둥이 자매이다.
두 선수 모두 2022년 JLPGA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치사토가 일본 투어에서 통산 8승을, 아케이가 통산 6승을 달성했다.
작년 말 나란히 LPGA Q스쿨에 도전, 치사토가 2위 아케이가 5위로 투어 카드를 얻었다.
치사토는 올해 3월 일본 투어에서도 우승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다이킨 오키드 토너먼트>에 출전, 2년 연속 우승했다.
이와이 아케이는 LPGA에서 아직 우승은 없다.
하지만 그의 존재감은 이미 골프 팬들에게 확실하게 각인되었다.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1타 차이 단독 준우승.
4월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도 1타 차 단독 2위를 했다.
이와이 쌍둥이 자매는 비거리도 평균 280야드를 날리는 장타자이다.
또 특히 그린 위에서 플레이가 좋다.
두 선수 모두 공격적인 골퍼이다.
54홀 1타 차 단독 선두였던 재미 교포 제니 배가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제니 배 역시 올해 루키이다.
4라운드에서 1타를 잃고 최종합계 6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의 강혜지가 5언더파 단독 3위, 시즌 최고 성적을 냈다.
최혜진 이소미 신지은이 최종합계 4언더파, 공동 4위이다.
한국선수 4라운드 스코어 및 상금은 아래 표 확인.
한국의 루키 윤이나는 컷 탈락했다.
전인지 박성현 등도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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