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크리스토퍼 레이탄(27)이 25일 끝난 DP월드 투어 <수달 오픈>에서 우승했다.
3자 플레이오프 두 번째 연장에서 버디를 잡고 DP월드 투어 첫 타이틀을 차지했다.
정규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3자 연장승부 우승.
우승상금 6억 4천만 원(412,807 유로).
레이탄은 벨기에 ' 링크벤 인터내셔널'에서 열린 <수달 오픈> 4라운드에서 62타(-9)를 치고 13언더파로 일찌감치 경기를 마쳤다.
4라운드 출발은 54홀 선두 이웬 퍼거슨에 9타 뒤진 4언더파였지만 경기를 마쳤을 때는 클럽하우스 리더였다.
챔피언 조 출발이었던 스코틀랜드의 이웬 퍼거슨과 바리우스 반 드리엘(프랑스)이 마지막 홀까지 접전을 벌였다.
17번 홀을 마쳤을 때 이웬 퍼거슨이 14언더파, 반 드리엘이 13언더파였다.
18번 홀(파 4)에서 퍼거슨의 결정적인 실수가 나왔다.
120야드 두 번째 샷이 너무 컸다.
공은 그린을 훌쩍 넘겨 그린 주변 깊은 러프에 숨었다.
퍼거슨은 3.1미터 파 퍼트를 놓치고 13언더파가 되면서 눈앞에서 통산 4승을 놓쳤다.
반 드리엘은 파로 홀 아웃.
퍼거슨, 반 드리엘, 레이탄이 18번 홀(파 4)에서 서든 데스 연장전을 시작했다.
첫 번째 연장은 세 선수 모두 파.
다시 18번 홀 두 번째 연장이 시작되었고 레이탄만 4.7미터 버디를 잡고 우승했다.
<수달 오픈>은 1년에 한 번 벨기에서 열리는 DP월드 투어이다.
때문에 매년 20만 명 가까이 갤러리들이 골프장을 찾는다.
이날 연장승부까지 펼쳐지면서 팬들은 골프 대회를 축제처럼 즐겼다.
'수달(soudal)'은 벨기에를 대표하는 화학 건축 종합 자제 생산업체이다.
중국의 리 하오통이 이번 주에도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선수는 출전하지 않았다.
레이탄은 작년 DP월드 투어 공식멤버가 되었다.
레이탄은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스타 골퍼 빅토르 호블란에 이어 DP월드 투어에서 우승한 두 번째 선수가 되었다.
호블란은 요즘 성적이 약간 저조해 세계랭킹 12위로 떨어졌다.
2020년 PGA 투어에서 프로로 데뷔한 호블란은 PGA 투어 7승, DP월드 투어 2승이 있다.
레이오프 2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하며 첫 DP 월드 투어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우승자는 이웬 퍼거슨과 다리우스 반 드리엘이었습니다.
최종 라운드 초반에 나간 278위 레이탄은 9언더파 62타를 쳐 클럽하우스 목표인 13언더파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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