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남자 프로골퍼는 시즌 4대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고 우승하는 게 목표이다.
4대 남자 메이저 대회는 매년 4월에 열리는 <마스터스> 5월 <PGA 챔피언십> 6월 <US 오픈 챔피언십> 7월에 열리는 <디 오픈 챔피언십>을 말한다.
돌아오는 6월 12일 개막하는 <US 오픈>은 지역예선 통과자를 제외하곤 대부분 출전이 확정되었다.
한국선수는 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임성재 안병훈 김주형 김시우 모두 출전자격을 얻고 출전을 확정했다.
임성재와 안병훈은 2024년 <투어 챔피언십> 출전자 30명에 포함되어 자격을 얻었다.
또 임성재와 안병훈은 5월 19일 기준 세계랭킹 탑 60 진입 항목에도 포함되었다.
김주형과 김시우는 5월 19일 기준 세계랭킹 탑 60 진입에 성공, 출전자격을 확정했다.
5월 19일 기준 세계랭킹
임성재 21위
안병훈 43위
김주형 45위
김시우 59위
**김시우는 5월 19일(21주 차) 직전주 66위였지만 직전 20주 차 때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를 하고 탑 60 진입에 성공했다.
**김시우는 PGA 투어 데뷔 이후 올해 처음 <마스터스>에 출전하지 못했다.
<US 오픈>은 전 세계 프로골퍼 혹은 아마추어도 지역예선을 통해 출전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올해 <US 오픈> 예선에 참가한 선수는 10,002명이다.
10,020명은 5월 19일 1차 최종 예선을 치렀다.
5월 19일 최종 예선은 런던, 일본, 미국에서 열렸고 총 199명이 참가해 17명이 출전을 확정했다.
2차 최종 예선은 6월 2일 미국의 서로 다른 주 9개 코스와 캐나다에서 동사에 열린다.
이날 10개 코스에서 약 700여명이 출전, 최종 40여 명이 출전자격을 얻는다.
최종예선에는 메이저 챔피언들도 출전한다.
2017 <마스터스> 챔피언 세르지오 가르시아는 5월 19일 최종예선에서 탈락, 올해 <US 오픈>에 출전하지 못한다.
가르시아는 2000년 처음 <US 오픈>에 출전한 이래 작년까지 한해도 빠지지 않고 이 대회에 출전했다.
가르시아는 현재 리브골프에서 활동중이다.
마지막 메이저 <디 오픈>은 7월 17일에 개막한다.
요즘 지역 예선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임성재 안병훈 김주형은 <디 오픈> 출전도 확정했다.
임성재 안병훈은 지난해 PGA 투어 <투어 챔피언십> 출전자 30명에 포함, 자격을 얻었고 5/26일 기준 세계랭킹 탑 50에 포함 두 가지 항목을 충족해 출전을 확정했다.(20여 가지 항목 중 한 가지 항목만 충족해도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김주형은 이번 주 5월 26일 기준 세계랭킹 탑 50에 진입, 출전을 확정했다.
김시우의 5월 26일 세계랭킹은 59위로 탑 50 진입에 실패했다.
김시우가 <디 오픈>에 출전할 수 있으려면 6월 29일 기준 PGA 투어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탑 20에 진입해야 한다.
아니면 6월 8일 개막하는 PGA 투어 <캐내디언 오픈>에 출전해 탑 3위 안에 들면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마지막으로 7월 10일 개막하는 <스코티시 오픈> 탑 3에 들면 출전자격을 얻는다.
4개의 메이저 대회는 '오거스카 내셔널 골프클럽'(마스터스), '미 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 '미 골프협회'(US 오픈), '영국 왕립골프협회'(디 오픈)가 주관한다.
이때 PGA 투어와 DP월드 투어가 공동 협력 단체로, 4대 메이저 대회를 매년 공식 스케줄에 포함한다.
4개의 메이저 대회는 PGA 투어와 DP월드 투어 1년 성적을 토대로 우선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그렇다고 PGA 투어에서 공식 멤버로 활동하는 선수 모두가 메이저 출전자격을 얻는 것은 아니다.
1년 전 시즌 성적이 좋거나 그 결과를 토대로 업데이트되는 특정 기간 세계랭킹 탑 50 혹은 60에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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