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2023.08.10.~08.14.
테네시 주 멤피스 ‘TPC 사우스윈드’(파70·7,243야드)
필드 70명
총상금 2,000만 달러
우승상금 360만 달러
우승자 페덱스컵 포인트 2,000점
전년도 우승자 윌 잘라토리스
‘쩐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페덱스컵 챔피언이 되자!
1,800만 달러를 내 품에!
페덱스컵 챔피언에 올라
1,800만 달러를 집으로 가져 가려면
70명이 경쟁하는 이번 주 1차 플레이오프에서
‘공’을 잘 쳐야 한다.
당장 목표는 50위 안에 들어야만 한다.
TOP 70
페덱스컵 포인트 탑 70명의 선수들이
이번 주 테네시 주 멤피스에서 우승 경쟁을 한다.
페덱스컵 순위 1위 존 람의 포인트는 3,320점,
2위 스코티 셰플러 3위 로리 매킬로이의 포인트는
각각 3,146 / 2,304점이다.
617점의 70위 벤 그리핀이 우승하면
단숨에 합계 포인트 2,617점으로 탑10 안에 들 수 있다.
70명 누구라도 우승 가능한 흥미진진한 조건이다.
이번 주 대회가 끝났을 때 상위 50위까지만
다음 주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또 내년을 위해서라도 탑 50 피니시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탑 50 선수들은 2024년 시즌
‘시그니처 8’ 대회 올 프리패스다.
필드 노트
페덱스 포인트 1, 2, 3위에 올라있는
존 람, 스코티 셰플러, 로리 매킬로이의
2023년 활약은 압도적이었다.
존 람은 올해 17개 대회에 출전해
‘마스터스’ 우승 포함 4승 달성,
탑 10 진입은 총 10회다.
스코티 셰플러도 만만치 않다.
20개 대회에 출전해 무려 15회나 탑10에 들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포함 2승.
‘디 오픈’ 이전 7개 대회 연속 탑10에 들었다.
로리 매킬로이는
4월 ‘마스터스 컷탈락 대참사’ 를 극복하고
5월부터 3주 전 ‘디 오픈’ 대회까지
우승 1회 포함, 7개 대회 연속 탑10 진입에 성공했다.
올해 2승을 한 매킬로이는 15개 대회에 출전했다.
뒤를 이어
맥스 호마, 윈덤 클락, 빅토르 호블란, 패트릭 켄틀레이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한국선수 4인방도 강력 필드다.
김주형(14위) 김시우(18위) 임성재(32위) 안병훈(37위)
페덱스컵 순위도 모두 매우 높다.
상위 50위까지만 출전 가능한
다음 주 2차 플레이오프 진출도 거의 확실하다.
현 시점 김주형, 김시우는 3차 최종전 30인 명단 가능이다.
최종 페덱스컵 챔피언도 노릴 수 있다.
지난 주 ‘윈덤 챔피언십’ 우승자 루카스 글로버는
정규시즌 결승전에서 페덱스컵 랭킹
상위 70위 안에 진입한 유일한 선수다.
‘윈덤’ 우승으로 112위에서 49위로 뛰어올랐다.
70위 벤 그리핀은 저스틴 토마스(71위)보다
9점 앞선 차이로 멤피스에 합류했다.
벤 그리핀 포함 2023 루키 7명도 우승경쟁을 한다.
(안병훈 올해 투어 재입성, 루키다.)
아담 스콧은 72위로 올해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
그는 2007년 페덱스컵 플레이오프가 시작된 이래
맷 쿠처와 더불어 작년까지 매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두명의 선수 중 한명이었다.
맷 쿠처는 올해도 6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 성공.
작년 우승자 윌 잘라토리스는
올해 초 허리 수술, 이후 장기간 재활 중이다.
1년간 병가중으로
이번 주 대회도 참가하지 못한다.
‘페덱스컵 챔피언’ 스토리 라인
투어 사상 첫 2년 연속 챔피언 탄생?
지난해 페덱스컵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는
PGA 투어 최초로 페덱스컵 3회 우승자이다.
반면 2년 연속 페덱스컵 챔피언 자리에 오른 선수는 아직 없다.
매킬로이는 그 어려운 일을 해낼 수 있을까?
초강력 헤비급 존 람, 스코티 셰플러
두 사람은 올해 페덱스컵 랭킹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했다.
이 경쟁이 페덱스 챔피언으로 이어지면
더할나위 없는 행복한 결론이다.
존 람이 4승에 힘입어 174점 차로 1위.
2위 셰플러는 2023년 평균 최저타수 1위(68.531),
토털 ‘스트로크 게인드(SG) 1위다.(라운드당 2.616 타 이득)
역대급 통계를 기록하고 있다.
모든 기록은 두 사람 중 1명이 페덱스컵 챔피언이다.
‘통계’는 통계일뿐, 자신의 업적을 믿지 마라!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이는 플레이오프.
지금은 자신의 ‘업적’에 우쭐할 때가 아니다.
이번 주, 다음 주 플레이오프 우승자는
각각 페덱스컵 포인트 2,000점을 얻는다.
정규대회의 4배다.
포인트 순위 1위에서 70위까지
짜릿한 역전은 언제든 가능한 높은 포인트다.
‘물의 나라’ TPC 사우스윈드 코스
이번 주 대회가 열리는 코스는
호수와 시냇물, 연못이 즐비하다.
18홀 중 10개의 홀에 ‘워터 해저드’ 가 있다.
13번, 18번 홀이 가장 위험하다.
4일 동안 물과 친하게 잘 지내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PGA투어, DP월드투어, 아시안투어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2R...임성재, 김주형 공동 3위 (0) | 2023.08.12 |
---|---|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1R...김주형 단독 2위 (0) | 2023.08.11 |
[2024년 PGA투어] 공식 스케줄 발표...'더 CJ컵' 대회가 사라졌다! (0) | 2023.08.08 |
[2024년 PGA투어] 공식 스케줄 발표...'시그니처 8개 대회' 그것을 알려주마! (0) | 2023.08.08 |
[2024년 PGA투어] '페덱스컵 챔피언' 보너스 2,500만 달러 책정..사상 최고 (0) | 2023.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