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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챔피언십’ 3라운드...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 30위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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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2023.08.17.~08.20

일리노이 주 시카고 '올림피아 필즈 CC

(파70·7,542야드)

 

*필드 50

 

총상금 2,000만 달러

우승상금 360만 달러

우승자 페덱스컵 포인트 2,000점

 

전년도 우승자 패트릭 캔틀레이


'BMW 챔피언십' 3라운드 결과

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세계랭킹 10위 매튜 피츠패트릭

공동 1위, 합계 11언더파.

 

셰플러가 6타를 줄였고

피츠패트릭은 4타를 줄였다.

 

3라운드 결과 공동 1위 스코티 셰플러(좌) 매튜 피츠패트릭. 사진 PGA투어 SNS


이번 주 'BMW 챔피언십'은

여느 대회와 달리

보는 재미가 두 배다.

 

현재 경기에 참가 중인

50명의 선수들은

올 시즌 PGA투어에서

가장 골프를 잘한 선수

1위부터 50위까지이다.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1위~50위)

 

우승경쟁과 더불어

다음 주 플레이오프 최종전 필드

30인 리스트에  누가 들어가고

누가 아웃될 것인지

매우 흥미롭다.

 

중계를 본 사람들은

이미 눈치챘겠지만

페덱스컵 순위 30위 안팎 선수들은

버디, 파, 혹은 보기 등

홀 바이 홀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친다.

 

이번 주 대회 성적에 따라

페덱스컵 순위 탑 30명만

다음 주 '투어 챔피언십'

최종전에 참가할 수 있다.


한국의 안병훈 선수는

지난주 페덱스컵 순위 38위였다.

다음 주 출전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이번 주 톱 5 성적으로 대회를 마쳐야

확실하게, 완벽하게

30위권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3라운드 결과

병훈선수는 현재

합계 1언더파로 공동 26위다.

페덱스컵 순위는 38위 그대로.

 

오늘까지

공동 5위 선수들의 스코어는 -8

안 선수가 내일 톱 5에 들기 위해선

수치상 8타를 줄여야 한다.


전 세계랭킹 1위이면서

2015년 페덱스 챔피언

조던 스피스도 위험하다.

 

이번주 대회 전 스피스의

페덱스컵 순위는 27위였다.

 

첫날 오프닝 라운드에서

-2를 치고 20위권 가까이 갔다.

그런데 어제 2라운드 이븐파,

오늘은 2 오버파를 치고

31위가 됐다.

 

내일 마지막날

절대적으로 언더파 스코어가 필요하다.


3라운드 결과, 공동 1위인

매튜 피츠패트릭은

페덱스컵 순위 40위로

대회장에 도착했다.

 

날고 기는 선수들 50명과 경쟁하며

적어도 탑 5 성적을 내야

다음 주 경기를 할 수 있었다.

 

피츠패트릭은 

1라운드 -4, 2라운드 -3

오늘은 4타를 줄이고

마침내 공동 1위에 올랐다.

1위로 대회를 마치면 

페덱스컵 순위 5위가 된다.


페덱스컵 순위 탑 30이 중요한 이유는

30명 모두에게 향후 2년간

PGA투어 카드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또 내년 '디 오픈'을 제외한

3개의 메이저 대회

자동출전권도 보장받을 수 있다.

 

올해 마스터스, US오픈, PGA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 주최 측은

2022년 투어챔피언십 참가자 30인에게

자동 출전권을 부여했다.

 

뿐만 아니라 2024년 컷탈락이 없는

총상금 2천만 달러 '시그니처' 대회

무료 패스다.

 

'시그니처' 대회는 70명~80명의

선수들만 참가 자격이 있다.

 

투어 카드가 있어도

누구나 참가할 수 없는데

참가 기준의 첫 번째 조건이

올해 투어 챔피언십 참가자 30명이다.

 

중요한 또 하나

'투어 챔피언십'에 참가해

'페덱스컵 챔피언' 보너스

1,800만 달러를  '내 품으로'

가져올 기회를 갖는 것.

 

30위를 해도

페덱스컵 보너스

50만 달러를 받는다.


'동상이몽'

페덱스컵 순위 하위 선수들이

탑 30 진입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을때

 

상위 탑 10 선수들의

목표는 또 다르다.

 

다음 주 페덱스컵  최종전에

참가하는 30명의 선수들은

페덱스컵 랭킹에 따라 미리

언더파 점수를 갖고 시작한다.

1위는 -10

2위 -8 / 3위 -7 

4위 -6 / 5위 -5

6위부터 10위는 -4점을 받고 

1라운드를 시작한다.

 

한 타 차이 우승이 비일비재한

투어에서 미리 받는 언더파 핸디캡

1타 차이는 엄청 중요하다.


지난주까지 페덱스컵 랭킹 1위였던 

존 람은 이번 주 성적이 저조하다.

3라운드를 마친 현재

합계 3 오버파로 공동 38위다 

 

3라운드 중간

순위는 4위까지 내려갔다.

 

페덱스 순위 탑 5에 있는 선수들의

대회 성적이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존 람의 순위는 더 떨어진다.


한국 선수들 3라운드 결과

임성재 합계 -6 / 공동 11위

*페덱스컵 순위 20위

 

김시우 합계 -1 / 공동 26위

*페덱스컵 순위 17위

 

안병훈 -1 / 공동 26위

*페덱스컵 순위 38위

 

김주형 합계 이븐파  / 공동 30위

*페덱스컵 순위 23위

 

풀 리더보드

https://www.pgatour.com/tournaments/2023/bmw-championship/R2023028/leaderboard

 

BMW Championship 2023 Leaderboard - PGA TOUR

PGA TOUR Live Leaderboard 2023 BMW Championship, Olympia Fields

www.pga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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