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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챔피언십' 1R ‘혼돈’의 리더보드..매킬로이 등 부상, 셰플러 트리플 보기, 모리카와 61타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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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챔피언십

2023.08.24~08.27

조지아주, 이스트 레이크 GC

(파70·7,346야드)

 

필드 30

 

페덱스컵 보너스 총액  

57,925,000 달러

(775억 9,000만 원)

 

우승자 페덱스컵 보너스

18,000,000 달러 

(241억 1,000만 원)

 

전년도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


콜린 모리카와 61타-10

키건 브래들리 63타 -10

빅토르 호블란 68타 -10

1라운드 혼돈의 리더보드 

3명의 선수가 공동 1위다.

 

콜린 모리카와(맨 왼쪽), 키건 브래들리, 빅토르 호블란. 사진 PGA투어 SNS


로리 매킬로이 '등 부상'

스윙 폼 비정상

 

이스트 레이크의 가장 강력한

선수 로리 매킬로이는 1라운드에

참여한 것 자체가 행운이었다.

 

매킬로이에 따르면

그는 지난 22일 자신의 집 체육관에서

훈련을 하다 등 부상을 당했다.

큰 부상은 아니고

근육에 경련이 이는 부상이라고 했다.

 

매킬로이는 23

자신의 티타임 40여분 전 처음

연습레인지에 도착해 훈련을 했지만

그의 몸놀림은 평소와는 완전 달랐다.

스윙 폼이 나오질 않았다.

 

매킬로이는 1라운드에서

몸통의 움직임이 제한된 상태에서

팔 힘에 의지해 스윙을 했다.

볼스피드, 티샷 정확도(7/14)

그린 적중률(11/18) 현저히 떨어졌다.

홀컵에서 공을 꺼낼 때도 힘들어했다.

정교한 어프로치가 필요한 숏 게임에서도

충분한 자세가 나오지 않아 실수가 있었다.

 

티에서 그린까지 이득 타수(SG)

-3. 84, 거의 4타를 까먹었다.

순위는 29위ㅠㅠ(30명 중)

 

'등 부상'으로 스윙폼이 정상이 아니었던 로리 매킬로이의 힘든 하루. 중계화면 캡처.

 

그나마 다행인 것은 퍼트였다.

3미터, 4미터 보기 퍼트를 성공했고

후반 3개의 버디로 오버파는 피했다.

퍼트 수 27개, 공동 8위

 

이븐파 70타를 치고

언더파 핸디캡 7을 지켰다.

공동 5. 선두와 3타 차이.

몸 상태만 좋아진다면

가장 경계해야 할 우승 후보다.

 

매킬로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는 참고 버텼다.

내일이 오늘보다 나아지기를 바라며

게임을 계속 진행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남은 3일이 어떻든

나는 한계를 넘겠다.”고 덧붙였다.

포기할 생각이 없어 보이지만

회복 속도가 관건이다.


스코티 셰플러 트리플 보기

퍼트 순위 30위

 

언더파 핸디캡 10 출발.

올 한 해 토털 이득타수 올타임 1.

오늘 1라운드에서도

페어웨이 정확도와 그린 적중률은

각각 공동 8, 공동 6.

 

문제는 퍼트였다. 두 차례 33 퍼트를 했고

1.5미터 짧은 버디, 파 퍼트를 놓쳤다.

 

3 15번 홀에서는 티볼’이 물에 빠졌다.

그리고 그린 위

5미터 거리에서 3 퍼트,

트리플 보기를 적어냈다.

퍼트 개수 33. 30명 중 30위다.

 

1라운드 71타 1 오버파,

출발 전10에서 1타를 잃고 9언더파.

단독 4.

자신의 핸디캡을 활용하지 못하고

일찌감치 선두를 내주었다.

 

 작년 투어 챔피언

4라운드 73타에 이어

2라운드 연속 오버파

 

경기 시작 전 핸디캡 -10의  셰플러와(좌)와 -1의 콜린 모리카와. 경기가 종료되었을 때 스코어는 -8, -10(모리카와)으로 바뀌었다. 사진 PGA투어


콜린 모리카와 61타

자신의 최저타 기록 경신

모리카와가 출발 전 받은 핸디캡은 1

셰플러가 받은 10

9타나 뒤져 있었다.

 

하지만 모리카와는 이날

보기 없이 이글 17개의 버디,

61타를 치며

2019년 프로 데뷔 이래

자신의 최저타수 62타를 경신했다.

 

데뷔년도 6개 대회 만에 우승,

그다음 해 메이저 대회 2번의 우승 등

최절정의 경기력을 선보였던

모리카와가 컴백했다.

’아이언샷의이 돌아왔다.

퍼트가 살아났다.

 

1라운드 9언더파+핸디캡-1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1위다.

 

모리카와의 1라운드 원더풀 스코어 카드. 사진 PGA투어 SNS


키건 브래들리 63타 치고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1위.

핸디캡 3언더파로 시작.

 

그는 올해 트레블러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62,

2라운드에서 63타를 치고 우승했다.


셰플러와 한 조로 경기한

빅토르 호블란이 2타를 줄이고

10언더파 공동 1위.

8언더파 핸디캡 출발


셰플러, 호블란, 매킬로이, 존 람 등

가장 높은 핸디캡을 받고 출발한

선수 중 호블란이 2언더파,

존 람이 1언더파를 쳤다.

 

이들이 부진한 사이

혼돈의 리더보드가 만들어졌다.

선두 105타 차 뒤에 있는

선수만 16명이다.

30명 중 절반이 넘는 선수가

우승경쟁  가시권 안이다.

 


한국 선수들

김주형이 이날 3타를 줄이고

5로 공동 14.

 

김시우와 임성재는 각각 이븐파,

1 오버파를 치고 주춤. 

1라운드 한국 선수들 스코어


열지수 100 가까이 되는 무더위에도

30명 선수들의 평균 타수는 68.

 

앞으로 54홀이 남았다.

30명의 선수 모두에게

드라마는 절대적으로 가능하다.

 

풀 리더보드

https://www.pgatour.com/leaderboard

 

TOUR Championship 2023 Golf Leaderboard - PGA TOUR

PGA TOUR Live Leaderboard 2023 TOUR Championship, Atlanta

www.pga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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